![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3%2F17663_205076_4433.jpg&w=2560&q=75)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지난 7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에 이어 올해 추가로 솔로 신곡 2곡을 더 발표할 예정이다.
제이홉은 지난 11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재미있게도 3곡 다 스타일이 다를 것"이라며 "미국에서 앨범 작업을 하면서 여러분이 좋아할 음악은 무엇일까 생각했고, 결국 답은 '좋은 음악'이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일련의 싱글들은 제이홉의 음악적 방향성을 구축하는 과정이며, 향후 발매될 솔로 정규 앨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제이홉은 신곡 발표를 앞두고 지난 6일 위버스에서 12시간에 걸친 장시간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발매 당일인 7일에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스위트 드림랜드'(Sweet Dreamland)를 개최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제이홉은 9일과 10일 양일간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팝업 '스위트 드림스 플라워스'(Sweet Dreams Flowers)를 열고 직접 선별한 꽃을 전시하며 팬들을 위한 자필 메시지 카드를 내놨다.
제이홉의 프로모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미국의 유명 베이커리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와 협업해 신곡의 분위기를 담은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을 출시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등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제이홉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을 포함한 북미 투어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