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 공연 [세종문화회관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4%2F18065_205892_245.jpg&w=2560&q=75)
세종문화회관이 영화 〈해리 포터〉를 감상하며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연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필름콘서트를 오는 5월과 10월에 개최한다.
필름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에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영화 속 배경 음악을 오케스트라가 실시간으로 연주하는 공연이다.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기획 공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니콜라스 후퍼의 음악을 시흥 영의 지휘 아래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일곱 번째 시리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Ⅰ〉 인 콘서트'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과 연계해 더 현대 서울에서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팝업 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