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튜 맥커너히 주연의 액션 영화 <더 로스트 버스>가 올가을 애플TV+를 통해 공개된다.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더 로스트 버스>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산불 참사 중 하나에서 영감을 받은 실화 기반 영화로, <인터스텔라>의 매튜 맥커너히가 스쿨버스 운전기사 역을, <바비>의 아메리카 페레라가 교사 역을 맡아 22명의 아이들을 화마로부터 구해내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플라이트 93>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폴 그린그래스가 맡았으며, 그는 이번 작품을 “조용한 영웅주의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영화의 원작은 리지 존슨의 논픽션 도서 「Paradise: One Town’s Struggle to Survive an American Wildfire」다.
영화는 일부 극장 개봉 후 애플TV+에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매튜 맥커너히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다시 느꼈다”며 6년 만의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