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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 교황 레오 14세와 만난 첫 영화배우 되다

교황에게 마세라티 미니어처 모형 선물로 전달

추아영기자
안드레아 이에르볼리노 프로듀서, 알 파치노, 교황 레오 14세(왼쪽부터) (사진 출처 = '데드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안드레아 이에르볼리노 프로듀서, 알 파치노, 교황 레오 14세(왼쪽부터) (사진 출처 = '데드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알 파치노가 교황 레오 14세와 공식적으로 만난 첫 영화배우가 됐다. 6월 16일(현지 시각) 바티칸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파치노가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Maserati: The Brothers)의 프레젠테이션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파치노는 영화의 이탈리아계 캐나다인 프로듀서 안드레아 이에르볼리노와 함께 교황을 알현했다.
 

이번 만남은 미국인 최초로 교황에 오른 레오 14세가 영화계 인사를 공식적으로 맞이한 첫 사례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파치노는 뉴욕에서 전용기를 타고 로마에 도착해 바티칸을 방문했다. 이에르볼리노 프로듀서가 교황 레오 14세에게 유리 케이스에 담긴 마세라티 미니어처 모형을 선물로 전달하는 등 양측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흘렀다.
 

영화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는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 가문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파치노는 마세라티 가문을 초기에 지원한 사업가 빈첸초 바카로 역을 맡았다. 이에르볼리노 프로듀서는 “가족의 유대, 사랑, 연민, 공동선을 위한 헌신 등 교황 레오 14세가 최근 강조하는 가치들이 영화의 서사와도 일치한다”며 영화의 메시지가 교황이 추구하는 것과 깊이 맞닿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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