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JTBC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9191_208276_3956.jpg&w=2560&q=75)
JTBC가 새로운 편성 전략을 시도한다. 이동욱과 이성경이 주연하는 감성 누아르 드라마 〈착한 사나이〉를 시작으로 금요일 단독 드라마 편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JTBC는 다음 달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착한 사나이〉를 방영할 예정이다. 매주 2회분을 연속 방송하는 형태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JTBC는 그동안 금토 드라마를 편성한 적은 있으나, 평일인 금요일 하루만 '금요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드라마를 편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사 측은 〈착한 사나이〉 종영 이후에도 같은 시간대에 다른 작품을 편성해 금요드라마 체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착한 사나이〉는 소설가를 꿈꾸던 건달 박석철 역의 이동욱과 그의 첫사랑 강미영 역의 이성경이 펼치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감성 누아르물이다.
연출진으로는 영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잘 알려진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참여한다. 극본은 〈파랑새는 있다〉, 〈서울의 달〉의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주연 배우 외에도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