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박해일 주연 <행복의 나라로>(가제) 크랭크업
최민식, 박해일의 스크린 첫 만남으로 화제로 모은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 <행복의 나라로>(가제)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10월 19일 크랭크업했다. <행복의 나라로>는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최민식은 교도소 복역 중 일탈을 감행하는 죄수번호 ‘203’을 연기했다. 박해일은 203의 특별한 여행에 동참하게 된 남식 역을 맡았다. <행복의 나라로>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이중옥 <스텔라> 출연 확정
<극한직업>, 드라마 <타인의 지옥이다>에 출연한 이중옥이 <스텔라>에 합류했다. 손호준, 이규형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스텔라>는 담보대출업계 에이스 영배(손호준)가 친구 동식(이규형)이 빼돌린 고급 슈퍼카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유산인 스텔라 자동차를 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중옥은 영배가 일하는 차량 담보대출 조직의 정실장 역을 맡는다. <스텔라>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최수영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캐스팅
최수영이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 출연한다. <본 대로 말하라>는 괴팍한 천재 프로파일러(장혁)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의 차수영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스릴러 드라마다. 최수영은 차수영 역을 맡는다. 차수영은 한 번 본 장면은 그대로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본 대로 말하라>는 2020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장률 감독 신작 <후쿠오카> 개막작 선정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2019가 장률 감독의 신작 <후쿠오카>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후쿠오카>는 <망종> <두만강> <경주> <춘몽>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등으로 국내외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시네아스트 장률의 열두 번째 장편이다. 배우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앞서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과 제29회 후쿠오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바 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8일(목)부터 12월 6일(금)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이장>, 제35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신인감독경쟁부문 대상
<이장>(감독 정승오)이 제35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경쟁부문(Competition 1-2)대상과 아시아영화진흥기구가 수여하는 넷팩상(NETPAC)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이장>은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러 가는 1박 2일의 여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2020년 상반기 개
봉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