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문소리 “애순이는 문학소녀이면서 보편적인 우리 엄마예요”

문소리 배우의 애순은 작품의 7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그는 16부작의 절반에 가까운 시간 동안 아이유의 문학 소녀 애순과 호흡했을 시청자들의 몰입을 깨지 않아야 했다. 동시에 보편적인 엄마가 되어 뭇 여성들의 삶을 녹여내야 했다.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지은이 한 번 크게 놀았다!”

이번 작품에서 아이유는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여성의 초상이 되었다. 그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세대의 여성을 연기했으며, 누군가의 첫사랑에서 시작해 아내가 되고, 또 엄마가 되었다. 시장 좌판에서 부끄러워 “양배추 달아요” 소리를 한 번 못 하던 10대 문학소녀 애순이의 모습,...

〈하얼빈〉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하얼빈 감독 우민호 출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본 안중근의 내면 ★★★ 충분히 뜨거워질 수 있는 소재다.

배우 나문희 AI 영화 〈나야, 문희〉오는 24일 개봉

국내 최초 실제 배우 초상 활용 AI 단편영화

CJ CGV(이하 CGV)가 오는 24일, 국민 배우 나문희의 AI 무한 데뷔 유니버스를 담은 영화 <나야, 문희>를 전국 15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나야, 문희>는 배우 나문희의 AI 초상권을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진행한 'AI 단편영화 공모전' 출품작 중...

크리스마스와 액션 스릴러? 이러면 못 참지! 〈캐리온〉를 비롯한 12월 둘째 주 OTT 신작 (12/12~12/18)

12월 둘째 주 OTT 신작 (12/12~12/18) 크리스마스를 앞둔 OTT에 선물 같은 신작들이 대거 공개된다. 지난여름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화 두 편과, 또 다른 ‘다이하드’로 다가올 액션 스릴러가 안방에 찾아온다.

AI 나문희? 나문희 소속사, ‘생성형 AI 단편 영화 공모전’ 개최

배우 나문희를 주인공으로 한 AI 영화 공모전이 열린다. 나문희의 소속사 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나문희의 디지털 IP를 보유한 AI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씨에이, 그리고 네이버가 공동주관하는 '나문희 주연 생성형AI 단편영화 공모전'이 10월 31일까지 모집을 실시한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게임 〈더 에이트 쇼〉를 비롯한 5월 셋째 주 OTT 신작 (5/16~5/22)

〈도그데이즈〉, 〈브리저튼 시즌 3〉, 〈더 에이트 쇼〉, 〈소풍〉

5월 셋째 주 OTT 신작은 한국과 해외 시리즈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두 작품’이 공개된다. 이름만 들어도 후덜덜하는 8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쇼와 역대급 넷플릭스 시청 시간 기록을 세우며 온 세계가 기다린 그 작품의 세 번째 이야기가 찾아온다.

〈소풍〉, 올해 한국 극영화 최초로 손익분기점 넘겨.. 초저예산 영화의 승리

제작비 12억원.. 나문희·김영옥 등 명배우들의 호연을 필두로 27만 관객 동원

영화 <소풍>이 27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 극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소풍>은 제작비 12억 원이 투입된 초저예산 영화로, 개봉 15일 만인 21일 오전 누적 관객수 27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플랜 75〉〈소풍〉〈살인자ㅇ난감〉이 던지는 안락사, 살인, 죽음의 경계에 관한 질문

*영화 <소풍> <플랜 75> <살인자ㅇ난감>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안락사와 존엄사, 그리고 죽음에 대한 화두가 유난히도 잦은 요즘이다. 최근, 네덜란드의 전 총리 부부가 동반 안락사를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문희, 김영옥: (서로) 네 아들이 더 못됐어(?) [소풍] | BIFF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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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침표를 어떻게, 누구와 찍을 것인가? 이들처럼 나이 들고 싶어지는 영화 〈소풍〉

나이 80에도 함께 인생네컷을 찍고, 실수로 햄버거 5개를 주문한 친구를 놀리고, 괜찮은 남자를 보고는 한번 사귀어 보라며 너스레를 떨고, 같이 요양병원 들어가서 재밌게 놀자며 농담을 하기도 하고, 자주는 못 봐도 가끔 보면 어제 만난 듯 어색함 전혀 없는, 한없이 유치해지는 관계.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 〈소풍〉2월 7일 개봉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에 최초로 삽입됐다

‘16살의 추억을 다시 만났다’라는 카피의 메인 포스터 속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세 배우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더 글로리’ ‘마스크걸’ 그리고 ‘소년들’까지&hellip; 올해를 찢으신 염혜란의 영화들

<소년들> 기자간담회 현장의 염혜란. 이미지: CJ ENM...

[2023 BIFF]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와 주윤발의 한국말 팬서비스

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김지운 감독의 세계 – 불가해(不可解)한 삶의 환상을 탐구하다

<거미집>으로 칸을 찾은 김지운 감독...

[인터뷰] <거미집> 송강호, “굳이 영화를 다시 찍겠다는 김열 감독의 웃픈 절박함을 느껴 보시라.”

제공=바른손이앤에이...

[충무로 소식] 노는 무리였지만, 학폭은 없었다&hellip; 김히어라의 고백

노는 무리였지만, 학폭은 없었다? 김히어라의 고백과 동창생의 증언...

이게 리메이크작이었어? 완벽한 현지화로 한국에서 대박 난 영화들(feat. 빈틈없는 사이)

이미 검증받은 스토리를 재해석하는 리메이크는 안전한 선택이다. 하지만 안전함이 성공을 보장해 주진 않는 법.  한국적 상황과 정서를 반영한 섬세한 현지화 작업을 거친 영화라야 대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괴물 신인에서 충무로의 대표배우로 성장한 이제훈의 영화들

등장과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었던 배우 이제훈은 당시 ‘괴물 신인', ‘충무로의 신데렐라’라고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는 충무로의 대표배우로 성장했다. 그가 2023년에는 이종필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 <탈주>, 김한민 감독의 사극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낭만 가득한 정상 질주 <낭만닥터 김사부> 3주 연속 1위

2023년 5월 3주 차 (5/1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