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음을 깰 시간! 〈오징어 게임 3〉 외 2025년 6월 마지막 주 OTT 신작 (6/26~7/2)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온다. OTT에서도 이 시즌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전 세계가 기다린 대작들이 대거 등장해 구독자의 마음을 흔든다.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그 게임’의 최종장이 이번 주에 밝혀진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온다. OTT에서도 이 시즌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전 세계가 기다린 대작들이 대거 등장해 구독자의 마음을 흔든다.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그 게임’의 최종장이 이번 주에 밝혀진다.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스파이 영화들이 국내 극장가를 연이어 찾아온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블랙 백〉(Black Bag)은 영국 정보부 요원 조지(마이클 패스벤더)가 사이버 무기 '세버러스'를 유출한 내부 스파이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개봉 첫 주말 1위에 올랐다. 한국 감독으로는 최초로 이룬 기록이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흥행 수입으로 제작비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키 17>이 개봉한다. 개봉한지 벌써 일주일 된 영화인데, 시제를 헷갈리는 것 아니냐 싶을 수 있겠다. <미키 17>은 한국에서 가장 빨리 개봉한 영화다. 해외는 3월 7일 개봉이라 이제 막 개봉한다고 할 수 있다.
하정우·마동석·강하늘 주연작 잇따라 개봉... 흥행 기대감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미키 17〉이 한국 극장가를 장악한 가운데, 한국영화 '신작 가뭄' 현상이 이달 하순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중규모 이상 한국영화 개봉이 전무했던 상황이 곧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어느덧 여덟 번째 장편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키 17>은 ‘봉8’이다. ‘봉7’ <기생충>을 기점으로 확 달라진 글로벌 위상을 등에 업고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봉8’ <미키 17>을 향한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른다.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의 문제들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미키 17>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지난 17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국내 취재진에게 첫 공개됐다. 관객으로서 영화를 직접 관람해 보니, 모든 영화들이 그렇지만 특히나 이번 <미키 17>은...
"헤이, 미키. 죽는 건 어떤 기분이야?" 크레바스에 빠진 한 남자가 친구의 차가운 농담을 듣는다. "죽는 건 어떤 기분이야?"라는 물음에 그는 놀라거나 분노하지 않는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에서 주인공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자신의 운명에 덤덤히 대응하는...
봉준호의 <미키 17> <기생충>(2019) 뿐 아니라 <살인의 추억>(2003)과 <괴물>(2006) 그리고 <마더>(2009)와 같이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들은 한국사회의 음울한 풍경을 단순히 재현하는 선을 넘어, 그 안에 깃든 구조적...
봉준호 감독이 신작 영화 〈미키 17〉에서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독재적 캐릭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는 질문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BFI 사우스뱅크에서 열린 '봉준호 대담' 행사에서 사회자는 러팔로가 맡은 캐릭터...
"50주년에는 분단 아픔이 옛 이야기로 남길 바란다"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박찬욱 감독의 작품 〈공동경비구역 JSA〉가 개봉 2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박 감독은 지난 4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특별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이 영화 속 이야기가 지금도 젊은 세대에게 감흥을 준다는 사실은 슬픈...
2013년 한국 극장가는 온통 <설국열차>에 모든 관심이 몰려 있었다.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턴을 비롯한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의 참여,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 등 그야말로 온 국민이 기다리는 작품의 귀환이었다. 이 같은 열기 때문에(.
오는 2월 28일 국내 극장가 상륙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며,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복제인간 미키17이 죽은 줄 알고 다시...
마침내 새해가 밝았다. 연말까지 어려운 일의 연속이었던 2024년은 가고 2025년 을사년이 왔다. 새해가 되면 각자 하고 싶은 것이나 해야 할 것이 떠오르곤 할 텐데, 영화 같은 취미를 즐기는 입장에선 당연히 '새로 나올 것'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하얼빈>의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기자 간담회 현장에는 배우 현빈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과 우민호 감독이 참여했다.
“독립군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블루 스크린 앞에서 찍고 싶진 않았다”
영화 <하얼빈>이 몽골-라트비아-대한민국 3개국 글로벌 로케이션을 진행해 100% 리얼리티에 도전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과 선택, 화두를 녹여낸 영화, <한국이 싫어서>. 배우 고아성이 <한국이 싫어서>의 주인공 계나 역을 맡았다는 사실은 짐짓 흥미롭다. 92년생, 30대 초반이지만 아역 배우로부터 시작해 경력은 소위 ‘부장급’인 배우.
〈하얼빈〉,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
배우 현빈이 안중근 의사로 분한 영화 <하얼빈>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며, 북미 지역 영화 산업...
네온이 잡으면, 황금종려상이 된다. <기생충>(2019) <티탄>(2021) <슬픔의 삼각형>(2022) <추락의 해부>(2023) <아노라>(2024)까지. 한번 받기도 쉽지 않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무려 5번이나 연속으로 배출한, 그러나 고작 2017년에 설립된 이 수수께끼의...
환상영화학교 학장에 로저 가르시아 위촉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올해 ‘NAFF(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환상영화학교’ 학장에 로저 가르시아를 위촉했다. 배리 사바스•크리스 리•에브림 어소이•김성호•최민영 등 5인도 강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