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는 끝났지만, 올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영화제들은 몇 남아 있다. 오는 10월 25일(금) 개막하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그중 하나다. BIAF는 올해로 제26회를 맞은 영화제로,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 지정 영화제이자 아시아 유일 아카데미...
〈로봇 드림〉 9월 25일 재개봉, 〈타인의 〉삶 10월 2일 재개봉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영화 <로봇 드림>과 <타인의 삶>이 재개봉을 확정했다. 단짝을 꿈꾸던 도그와 단짝이 되어 준 로봇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로봇 드림>이 OST인 ‘SEPTEMBER’에 맞춰 9월 25일 메가박스 단독 재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역대 최고의 감동 엔딩을 선사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77회 칸영화제에서 명예황금종려상을 받을 예정이다. 명예황금종려상은 영화계에 족적을 남긴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인데, 올해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조지 루카스, 메릴 스트립이 수상한다.
올해 정부의 지역영화문화활성화 예산 '전액' 삭감에 이어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제 지원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54%가량 줄었다는 소식에 지역 영화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 독립영화계 안에서도 지역 독립영화계는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했고, 생태계 자체가 파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로봇 드림 감독 파블로 베르헤르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외로움과 우정 ★★★★ 외로운 개와 가슴 따뜻한 로봇 사이의 우정을 담았다. 대사 한 줄 없지만 깊이 있고 풍부한 서사를 지니고 있는 영화.
〈오펜하이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수상
2024년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오펜하이머>로 결정됐다. 3월 11일 8시(한국 기준)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은 지미 카멜이 MC로 나섰다.
제76회 칸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로봇 드림>이 3월 13일 개봉한다. <로봇 드림>은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가 반려 로봇을 만나며 누리는 꿈같은 일상과 우정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 콩트르상 부문 대상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쟁쟁한 후보와 어깨 나란히 하며 2024 아카데미 후보 등극 화제
단짝을 꿈꾸던 ‘도그’와 단짝이 되어 준 ‘로봇’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로봇 드림>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로봇 드림>은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에게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이 생기며 벌어지는 꿈같은 일상을 그린 리드미컬한 영화다.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이하 AFI)는 매년 연말, 올해의 영화 10편과 TV 프로그램 10편을 발표한다. AFI의 ‘올해의 영화’ 리스트가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는 ‘미리 보는 아카데미’라고도 불릴 만큼 높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적중률을 보이기...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중...
3월 12일(현지시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상업 영화의 본고장 LA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매해 많은 이슈를 만들며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가 물러난 엔데믹 시대의 첫 발걸음이기에 예년보다 더 화려하게 열렸다.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 윤여정....
지난 2월 8일(이하 현지시각)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가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부문 후보 선정작이 됐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 재창조한 전설적인 SF <듄>은 10개 부문에 후보 지명됐다.
선명한 색감과 실제 동화책을 보는 듯한 평면적인 연출을 통해 탄탄하게 팬층을 쌓아온 웨스 앤더슨. 그는 강박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구도를 대칭으로 조율하고 의도적으로 색감을 제한한다. 그의 영화에는 소위 ‘한 가닥’ 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콜럼버스데이 연휴로 나흘간 이어진 지난 북미 극장가는 눈에 띄는 소식이 두 가지나 있었다. 우선 로버트 드 니로, 우마 서먼 주연의 신작 코미디 <워 위드 그랜파>가 1위로 주말 극장가에 데뷔했다. 많은 이들이 예상한 <테넷>의 6주 연속 1위 수성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변이 생긴...
<토이스토리 4>...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두 형님의 복귀가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1위로 데뷔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함께 개봉한 <닥터 두리틀>은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원체 기대치가 낮았기에 사실상 북미보다 해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독주를 막은 작품은 바로 골든 글로브 이변(. )의 주인공, <1917>이었다. 1위를 차지할 것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골든 글로브 감독상과 작품상 수상도 꽤나 영향을 준 듯하다.
1월 6일(현지 시간) 2019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상으로 뮤지컬, 코미디 부분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할리우드 권력자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개최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