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서사 츄라이츄라이, <미지의 서울>처럼 쌍둥이 캐릭터 기막히게 소화했던 1인 2역 배우들
이 시대 가장 따듯한 위로를 건넨 <미지의 서울>이 6월 29일 12화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시청률 경신한 <미지의 서울>은 겉모습은 똑같지만 모든 부분이 다른 쌍둥이 미지와 미래(박보영 1인 2역)가 서로의 삶을 바꿔 살아보며 겪는 일을 담았다.
이 시대 가장 따듯한 위로를 건넨 <미지의 서울>이 6월 29일 12화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시청률 경신한 <미지의 서울>은 겉모습은 똑같지만 모든 부분이 다른 쌍둥이 미지와 미래(박보영 1인 2역)가 서로의 삶을 바꿔 살아보며 겪는 일을 담았다.
5월 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가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하이파이브>는 한 기증자에게 장기 기증을 받은 사람들에게 기이한 초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이들이 힘을 모아 사악한 초능력자를 퇴치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대작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23일 서울 강남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스크린 안에서도, 밖에서도 ‘믿고 보는’ 신뢰의 아이콘 유해진이 4월 16일 <야당>으로 돌아왔다. <야당>은 수사기관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야당’ 이강수(강하늘)와 그를 야당으로 만든 검사 구관희(유해진), 둘의 수사에 휘말린 형사 오상재(박해준)를 둘러싼 사건을 그린다.
<폭싹 속았수다> 보앗수과? 196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애순(아이유/문소리)과 양관식(박보검/박해준)의 성장과 사랑, 가족 이야기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6위에 오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3월 13일...
어느덧 여덟 번째 장편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키 17>은 ‘봉8’이다. ‘봉7’ <기생충>을 기점으로 확 달라진 글로벌 위상을 등에 업고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봉8’ <미키 17>을 향한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른다.
넷플릭스와 SBS 전략적 제휴로 2025년 1월 1일부터 SBS 인기 드라마와 예능 등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현재 방영 중인 <런닝맨> <골 때리는 그녀들> <그것이 알고 싶다> 등 SBS 간판 프로그램과 <스토브리그> <굿 와이프> <펜트하우스>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자사...
연말에 접어들면 한 해의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것은 시네필이라면 갖기 마련인 은근한 즐거움일 것입니다. 그동안 보았던 영화를 돌이키고 여러 작품들과 함께했던 시간의 기억들을 엮어 정리하며 한 해를 마감하는 한편으로는, 내년에 마주하게 될 미지의 영화에 대한 기대 역시...
이탈리아 마피아 빈센조가 한국에 와서 상인연합을 돕더니(<빈센조>), 청년 현우의 얼굴로 한국 현대사의 한 축인 재벌의 성역으로 들어가 한국사회를 조망하기도 했다(<재벌집 막내아들>). 가장의 보호로부터 떨어져 나간 소년을 조건 없이 돕는 중간보스 치건(<화란>), 삶의 마지막 희망을...
<하얼빈> 개봉을 준비 중인 우민호 감독과 올해 471만 관객을 동원한 <파일럿>의 김한결 감독, 그리고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을 비롯해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로 이어지는 이순신 3부작에 이어 임진왜란을 소재로 시리즈를 준비 중인 김한민 감독에...
할리우드에 96년생 여성배우 트로이카 젠데이아-안야 테일러 조이-플로렌스 퓨가 있다면, 한국의 90년대 후반 출생 여성 배우들 라인업도 그에 못지않다. Z세대의 시작점에 선 한국 여성 배우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과 실력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임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12월 1주차 개봉작(12/4~5) 12월 1주차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강세다. 우승도 아닌 단 1승을 목표로 한 여자배구 프로팀의 고군분투와 실화를 배경으로 한 소방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관객을 찾아간다.
제주와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 32인과 659명의 시민 발기인을 필두로 한 제작추진위원회가 꾸려졌다
한국영화의 거장 정지영 감독이 제주4·3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을 신작으로 선보인다. 거장들이 선택하는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았다. 4·3영화 <내 이름은>은 ‘정순’과 ‘영옥’이라는 이름을 고리로, 1948년 제주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폐막작 〈리틀 레드 스위트〉 임달화 배우가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제9회 런던아시아영화제(The 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이하 LEAFF, 집행위원장 전혜정)가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3일(현지 시각) 폐막했다. LEAFF는 2015년 프리 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한국 영화와 아시아...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
연내 완성을 목표로 국민과 함께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 <대통령 김대중>의 전작 <길위에 김대중>이 일본에서 11월 1일 개봉한다. 11월 1일 도쿄를 시작으로 11월 23일 오사카, 11월 29일 후쿠오카, 교토, 12월 고베, 2025년 1월 요코하마에서의 개봉이 확정되었다.
<샤이닝>(1980)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탠리 큐브릭은 원작 소설가 스티븐 킹에게 전화로 연락하고는 질문을 던졌다. “유령이라는 존재 자체가 죽음 뒤의 또 다른 생, 즉 사후세계를 전제하고 있는 것이잖습니까.
<베테랑2>를 보면서 떠오른 류승완 감독의 이전 영화는 전편 <베테랑>(2015)이 아니라, 그가 10년 전 만든 첫 번째 3D 단편영화 <유령>이었다.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과 함께 당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3D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이자 15회...
넷플릭스에 2022년 공개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게임 소재 영상물치고는 꽤 독특한 작품이었다. 일본의 저명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전격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도 그렇지만, 원작이 되는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 초반 평가가 참담할 만큼 혹평이었다는 점이 특히 그렇다.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나의 폭력은 과연 정의인가’를 고민하는 액션으로 ★★★☆ 불법 도박장을 단속하는 강력반의 활약을 그린 오프닝 시퀀스는 1편의 활력을 기대했던 팬들을 향해 시리즈의 부활을...
배우이자 스타, 그리고 이제는 제작자로서도 정점에 선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을 담은 영화가 오랜만에 넷플릭스에 입점했다. 2004년 개봉작 <트로이>인데,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 신화를 다룬 이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는 반신이자 완벽한 영웅 아킬레우스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