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만할 때면 한 번씩 온라인 커뮤니티를 들썩이는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레전드 과거 사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연예계 과거 사진계에 한 획을 그은 주인공이기도 하죠.

바로 이 사진입니다.

배우 류승룡의 20대 시절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이 사진! 류승룡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하고 심상치 않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당시, 촬영 소품 제작을 위해 류승룡 배우가 직접 제공한 사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무려 9년이 넘도록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전설의 짤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속 류승룡의 나이는 29살. 지금으로부터 약 20여 년 사진인데요. 범상치 않았던 그의 과거를 조금은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승룡은 씨네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진은 "<난타> 공연할 때인데 걸친 옷들은 다 샌프란시스코의 세컨 핸드, 벼룩시장에서 산 거다. 나름 패셔너블 하지 않나"라며 자유로운 영혼을 지녔던 29살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죠.

류승룡의 '과거짤'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맨 위의 사진을 제외하고도, 류승룡은 레전드 과거 사진을 여러 장 보유하고 있는데요. 짧은 커트 머리를 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헤어 스타일과 덥수룩한 수염, 패션이 눈에 띕니다. 서울예술대학교 후배인 배우 라미란은 한 방송에서 류승룡을 회상하며 대학 당시 그는 "정말 도인이나 노숙자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죠.

류승룡의 과거 사진을 두고 많은 팬들은 마치 "<내 아내의 모든 것> 장성기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며 '더티 섹시'의 원조는 류승룡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추억 여행하는 걸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류승룡은 종종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사진을 하나씩 공개하곤 하는데요. 류승룡이 직접 공개한 그의 과거 사진을 함께 만나보시죠.

(고등학생 류승룡으로 마무리~)


씨네플레이 유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