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연극 〈비기닝〉이 3월 한국 무대에 오른다. 수컴퍼니가 3월 7∼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극 〈비기닝〉 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극 〈비기닝〉은 영국 극작가 데이비드 엘드리지의 사랑과 관계 3부작 중 첫 작품으로, 런던의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마주친 대니와 로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데이트 앱 시대의 만남과 싱글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영국 내 내셔널 씨어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각종 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 공연에서는 표상아 연출이 지휘를 맡아, 이종혁과 유선, 윤현민과 김윤지(NS윤지)가 각각 대니와 로라 역을 연기한다. 이들은 이혼 후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던 대니와 화려한 경력을 지녔지만 외로움을 감추기 힘든 로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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