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명대사를 쏟아내던 '조커'가 또 하나의 명대사를 탄생시켰습니다. 명장면이라고 해야할까요?
<조커>에서 엄청난 연기를 선보인 호아킨 피닉스가 미국영화배우조합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환경 문제를 담아낸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호아킨 피닉스. 이번엔 남우주연상 후보에 함께 오른 배우들에게 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담긴 소감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수상 소감 말하라고 했더니 혼자 영화를 찍고 있던 호아킨 피닉스! 그의 연설을 확인해보시죠.
- 아역 시절 동료 배우와 오디션을 보러 가곤 했는데요. 우린 늘, 이 아역 배우 때문에 고배를 마셨어요.
캐스팅 디렉터들이 그의 이름을 속삭이더군요.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레오, 지난 25년간 당신은 나와 다른 많은 이들에게 많은 영감을 줬어요. 정말, 정말, 정말 고마워요.
- 크리스찬, 당신은 내가 꿈꾸고 있는 방식으로 캐릭터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한번도 나쁜 연기를 보여준 적이 없죠. 정말 짜증나요.
단 한 번만이라도 연기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멋질 거예요, 그쵸?
- 아담, 지난 몇 년간 당신을 지켜봐왔어요.
당신은 아름답고, 미묘하고, 심오하고, 놀라운 연기를 펼쳐왔죠.
당신의 연기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특히 <결혼 이야기>에서의 연기는 대단히 인상 깊었습니다.
당신은 여기 있어야 해요.
- 태런, 당신은 <로켓맨>에서 너무 아름다웠어요. 정말 축하해요. 당신의 다음 연기를 얼른 보고 싶어요.
- 그리고 제가 서 있는 이 자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의 어깨 위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 배우는 히스 레저입니다.
감사합니다.
씨네플레이 유은진 기자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