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지난 주 선보였던
'80년대 말-90년대 초 여신'
포스팅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때 예고했던 대로 오늘은
90년대 중후반,
이른바 'X세대'의 마음에
불을 지폈던 스타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탄성 내뱉을 준비 되셨죠?
그럼 출발!

고소영


고소영은 1990년대 초를 대표한 청춘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엄마의 바다>, 영화 <구미호> 등을 거치며 인기스타 반열에 올랐죠. 정우성과 함께한 <비트>는 그녀에게 '자유로운 청춘'의 이미지를 깊게 새긴 대표작입니다.

90년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최고 인기를 누리던 그녀는, 2000년대 들어 작품 활동이 많이 드물어 배우보다는 CF모델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내년 즈음 2007년 <푸른 물고기>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심은하


심은하의 전성기는 1994년 첫 주연작 <마지막 승부>부터.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히트를 기록한 그녀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90년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드라마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텔 미 썸딩> 등 빛나는 작품으로 90년대를 마무리했죠.

배우로서 가장 화려하던 시기, 심은하는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이후 단 한번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정치인인 남편 지상욱과 여러 차례 동행해, 지지 않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죠.

이영애

'산소 같은 여자'. 모 화장품 광고 카피 속 기막힌 문구는 이영애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아스팔트 사나이> <파파> <의가형제> <내가 사는 이유> 등 히트작에 출연하긴 했지만, 90년대엔 배우로서의 존재감은 많이 옅었습니다. 그녀의 전성기는 2000년대부터 활짝 피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지만, 작품 활동은 드문 편입니다. 2000년대 들어 <봄날은 간다> <대장금> <친절한 금자씨> 등 딱 여섯 작품에만 출연했죠. 하지만 내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12년 만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김희선

명실공히, 90년대 중후반은 김희선의 시대였습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잡지모델로 활동한 그녀는 1993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마다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프로포즈> <미스터Q> <해바라기> <토마토> 등 작품에서 김희선이 활용한 아이템은 하나같이 전국구 유행이 될 정도. 브릿지 염색, 곱창밴드, 폭탄머리... 다들 기억나시죠?

2000년대의 김희선은 약간 주춤해 보였습니다. 90년대의 인기가 워낙 어마어마했기 때문이기도 할 테죠. 2007년 결혼 이후 활동이 뜸했던 그녀는, 2012년 <신의>를 통해 복귀한 후 작년 <앵그리맘>으로 연기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지우

최지우는 '한국의 이자벨 아자니'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인기 드라마 <첫사랑>과 영화 <올가미>에 출연해 인기를 이어갔죠.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긴 했지만, 인기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최지우의 전성기는 2000년대 초입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겨울 연가> <천국의 계단>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반에서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다소 밋밋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2013년 <수상한 가정부>부터 매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 중견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죠.

이승연

스튜어디스였던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도회적인 이미지와 능숙한 언변으로 배우와 MC로 승승장구했습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첫사랑> 시기의 이승연의 인기는 그야말로 절대적이었죠.

하지만 전성기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여러 사건 때문에 이미지는 곤두박질쳤죠. 회복할 만하면 새롭게 터지는 사건 때문에 입지는 계속 좁아졌습니다. 2015년 <선암여고 탐정단>부터는 조연으로서 중년 역할을 도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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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에디터 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