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여전사, 한국의 레이디 가가
1999년, 바야흐로 가수 이정현의 시대가 열렸다. 테크노에 국악과 랩을 접목시킨 신선한 멜로디와 외눈박이 부채, 날개 등 이색적인 소품을 활용한 파격적인 안무까지. 가수가 된 이정현은 1집 <Let's Go To My Star> 타이틀 ‘와’와 후속곡 ‘바꿔’로 대유행을 일으키며 ‘테크노 여전사’로 인기를 얻는데 성공한다. 떡잎부터 남달랐다고, 이정현은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 전에도 <꽃잎> OST를 직접 부르는 등 음악적 재능을 보였었다.
1집으로 히트 친 이후 1년 뒤 ‘너’, ‘줄래’, ‘평화(Peace)’가 수록된 <이정현 2집>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미쳐’, ‘반’이 수록된 3집 <Magic To Go To My Star> 은 현재까지도 이정현을 대표하는 명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생활을 이어왔으나, 2010년 정규 7집과 2013년 싱글 <V> 이후 국내 활동이 중단되었다. 한편, 2015년엔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와' 무대를 재현, 가수로서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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