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1-09/8bb2045f-b87c-494b-bcb5-ef8377b3ffc7.jpg)
매니저 갑질 논란에 이어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나래가 시술 당사자인 이른바 '주사 이모' 측과의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예계와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주사 이모' 이 씨의 남편 A씨가 박나래와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감을 호소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 "우리 버려지나"... 주사 이모 남편의 호소
전 매니저에 따르면, 불법 의료 의혹이 터진 지난달 9일 이후 남편 A씨로부터 수차례 연락이 왔다. A씨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속 시원하게 이야기라도 듣고 싶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만남을 요청했다. 특히 A씨는 통화에서 "박나래와는 이틀 전부터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다. 전화도 받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사건이 공론화되자 박나래 측이 시술자 측과의 관계를 단절하려 한 정황으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 "남편 A씨가 전달책이었다"
전 매니저는 남편 A씨가 단순한 가족이 아닌, 불법 시술의 '중간 전달책'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A씨와 방송국 대기실이나 박나래의 자택(상암, 파주 등)에서 5~7번 정도 만났다"며 A씨가 약물이나 주사제 등을 직접 전달했음을 시사했다. 이는 불법 의료 행위가 조직적으로, 그리고 정기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뒷받침하는 증언이다.
◆ 경찰 수사 속도... 연예계 '긴장'
현재 경찰은 의사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주사 이모' 이 씨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하고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수사 과정에서 박나래 외에도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박나래는 초기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맞은 영양제"라고 해명했으나, 이후 쏟아지는 의혹에 대해 지난달 16일을 기점으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 그녀가 이번 '손절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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