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쇼 '브링잉 업 베이츠(Bringing Up Bates)' 출신의 스타 케이티 베이츠(25)가 인생 최악의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아이를 잃은 슬픔을 위로받기도 전에 남편의 외도 사실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19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케이티 베이츠의 남편 트래비스 클라크(24)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불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 유산의 아픔 24시간도 안 돼서... "나는 불충실했다"
충격적인 것은 타이밍이다. 불과 하루 전인 16일, 케이티는 셋째 임신의 기쁨부터 유산의 절망까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아기를 잃었다"고 오열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위로의 물결이 채 닿기도 전인 다음 날, 트래비스는 "쓰기 힘들지만 진실과 사과를 빚졌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아내에게 불충실했다. 외도를 했고 반복적으로 그녀의 신뢰를 저버렸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나의 실패이자 나만의 책임"이라고 고백했다.
◆ "용서받을 자격 없다" vs "도와달라"
2021년 결혼해 슬하에 3세 딸과 15개월 된 아들을 둔 트래비스는 자신의 선택이 아내에게 준 "고통, 굴욕, 배신"에 대해 사과하며 "용서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현재 도움을 받으며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아내에 대한 사생활 보호를 호소했다.
◆ 베이츠 가족의 비통함
길과 켈리 조 베이츠 부부의 19남매 중 한 명인 케이티의 비극에 가족들도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베이츠 가족은 케이티의 유산 게시물에 "이런 상실의 고통을 표현할 길이 없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무너졌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사위의 외도 사실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유산과 외도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겪게 된 케이티 베이츠를 향해 팬들의 우려 섞인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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