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백상예술대상, 최종 후보 공개... '왕과 사는 남자'·'어쩔수가없다' 영화 부문 7개 최다 노미네이트

한국 뮤지컬 60주년 맞아 '뮤지컬 부문' 신설… 5월 8일 코엑스서 개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한 장면[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한 장면[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부문별 최종 후보가 13일 공개됐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뮤지컬 부문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심사 대상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에서 제공된 콘텐츠와 같은 시기 국내에서 개봉한 장편영화, 그리고 공연된 연극 및 뮤지컬 작품이다.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에는 tvN 〈미지의 서울〉,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tvN 〈폭군의 셰프〉가 올랐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류승룡(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박진영(tvN 〈미지의 서울〉), 이준호(tvN 〈태풍상사〉), 지성(MBC 〈판사 이한영〉), 현빈(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이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김고은(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박보영(tvN 〈미지의 서울〉), 박지현(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신혜선(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임윤아(tvN 〈폭군의 셰프〉)가 지명됐다.

남녀 예능상 후보로는 기안84, 곽범, 이서진, 장도연, 홍진경, 이수지와 배구선수 김연경(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포함됐다.

영화 부문에서는 〈어쩔수가없다〉와 〈왕과 사는 남자〉가 각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최다 후보작이 됐다. 〈왕과 사는 남자〉의 유해진과 박지훈은 나란히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올해 62회 시상식에는 한국 뮤지컬 60주년을 맞아 '뮤지컬 부문'이 신설됐다. 첫 연기상 후보군에는 김준수, 홍광호, 박은태, 김신록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극 부문 '백상 연극상' 후보에는 〈마지막 면회〉, 〈미러〉, 〈삼매경〉, 〈엔드 월_저 벽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젤리피쉬〉 등 5편이 선정됐다. 연극 연기상 부문에서는 김신록(〈프리마 파시〉), 전혜진(〈안트로폴리스 II 라이오스〉) 등이 경합한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오는 5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JTBC·JTBC2·JTBC4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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