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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성령·권율, 테네시 윌리엄스 명작 '유리동물원' 연습 포착… 17일 개막 앞두고 열연

1930년대 대공황기 배경 테네시 윌리엄스 대표작… 11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토월정통연극 '유리동물원'이 오는 10월 17일 개막을 앞두고 '김성령', '권율' 등 출연진의 밀도 높은 연습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연극 유리동물원 연습장면(아만다 역 김성령)_ⓒ예술의전당
연극 유리동물원 연습장면(아만다 역 김성령)_ⓒ예술의전당

1930년대 대공황기 윙필드 일가의 냉혹한 현실

미국 현대 연극의 거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작인 '유리동물원'은 1930년대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한다. 냉혹한 현실의 무게 속에서 저마다의 환상과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윙필드 일가의 비극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수작이다. 극을 이끄는 화자이자 주인공인 '톰'은 작가 자신의 자전적 모습을 투영한 인물로, 작품은 그의 파편화된 기억을 따라 가족의 지난한 삶과 그 이면에 얽힌 애증, 그리고 덧없는 희망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연극 유리동물원 연습장면(로라 역 정운선, 아만다 역 최정원 왼쪽부터)_ⓒ예술의전당
연극 유리동물원 연습장면(로라 역 정운선, 아만다 역 최정원 왼쪽부터)_ⓒ예술의전당

11인의 배우가 직조하는 복합적 감정의 앙상블

공개된 연습실 현장에서는 '아만다', '톰', '로라', '짐'으로 분한 11명의 배우가 각 캐릭터의 서사를 세밀하게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과거의 화려했던 기억에 갇혀 딸 '로라'의 구혼자 찾기에 집착하는 어머니 '아만다' 역은 '김성령'과 '최정원'이 맡았다. 이들은 남편의 부재 속에서 가정을 지켜낸 강인함과 자녀를 향한 맹목적 기대, 그 기저에 깔린 깊은 불안감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또한, 자신만의 세계에 침잠한 딸 '로라' 역의 '정운선', '정새별', '임세미'는 유약하면서도 순수한 내면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극의 서정성을 극대화한다.

연극 유리동물원 연습장면(톰 역 권율)_ⓒ예술의전당
연극 유리동물원 연습장면(톰 역 권율)_ⓒ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시리즈의 정수, CJ 토월극장을 채우다

가족을 향한 부채 의식과 자유를 향한 갈망 사이에서 번민하는 '톰' 역은 '장승조', '권율', '김경남'이 연기한다. 이들은 어머니와 대립할 때의 날 선 분노, 누이를 향한 애틋한 연민을 교차시키며 인물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여기에 현실 세계의 활력을 대변하는 '짐' 역의 '문유강', '배훈', '최정우'가 가세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2023년 '오셀로', 2024년 '햄릿'에 이은 예술의전당의 야심작 '유리동물원'은 배우들의 다양한 조합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감정선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본 공연은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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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성령·권율, 테네시 윌리엄스 명작 '유리동물원' 연습 포착… 17일 개막 앞두고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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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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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 실착 유니폼… 187억 농구 역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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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의 숨결이 담긴 187억 원의 가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코트를 누비며 입었던 전설적인 경기복이 무려 '1천400만 달러'(약 187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는 농구 관련 기념품 경매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다. AP통신은 13일 1998년 미국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당시 조던이 실제 착용했던 '시카고 불스' 유니폼이 미국 마이애미의 부동산 투자자인 '론 퍼먼'에게 최종 낙찰되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경기복은 조던이 현지시간 1998년 6월 5일에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직접 입고 뛰었던 유니폼으로, 그의 '친필 서명'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이날 시카고 불스는 유타 재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의 팽팽한 균형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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