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예술의전당 사장' 장한나, 취임 앞두고 유럽 공연 전격 취소

24일 공식 업무 시작, 파리 오케스트라 등 4개 악단 8회 유럽 공연 전격 취소… 하반기 일정은 미정

예술의전당 사장 내정된 장한나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술의전당 사장 내정된 장한나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술의전당' 수장으로 향하는 '장한나', '유럽 공연' 전면 취소 결단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세계적인 '지휘자' '장한나'가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본격적인 임기 시작을 앞두고 5월과 6월로 예정되어 있던 '유럽 공연' 일정을 전면 취소하며, 기관 운영에 전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SNS 통해 직접 밝힌 취소 배경과 악단 향한 사의

'장한나'는 17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4월 말 서울에서 '예술의전당'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힌 그는 "이에 따라 이탈리아, 파리, 함부르크 등지에서 계획된 8회의 공연을 부득이하게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향한 따뜻한 축하와 함께, 급작스러운 일정 취소를 너그럽게 이해해 준 '라 토스카니니', 'RAI 국립교향악단', '파리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세계 유수 악단들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취소된 주요 '유럽 공연' 일정

  • '라 토스카니니' (이탈리아) : 5월 7일 ~ 10일

  • 'RAI 국립교향악단' : 5월 21일 ~ 22일

  • '파리 오케스트라' : 5월 27일 ~ 28일

  • '함부르크 심포니' : 6월 7일

하반기 '협연' 진행 여부 초미의 관심사

당장의 일정은 취소되었으나, 하반기 굵직한 무대의 진행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오는 9월로 예정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그리고 12월 'KBS교향악단' 공연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아 향후 행보에 클래식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연소·최초 여성 음악인 사장의 파격 행보

지난 6일, '예술의전당' 설립 이래 '최연소'이자 '최초의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으로 내정되며 문화예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장한나'. 그는 오는 24일 정식 임명장을 수여받고 3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 예술가에서 행정가로 변신한 그의 첫걸음이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 어떠한 혁신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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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티비만 틀면 나오는’ 배우를 쓰려니 퍽 민망하지만, 지금이 그의 또 다른 전성기가 아닌가 싶기에, 그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다. 윤병희는 근래에만 〈멋진 신세계〉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21세기 대군부인〉까지,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세 편의 드라마에서 모두 활약한 것은 물론, 올 초에는 영화 〈메소드연기〉(2026)로 극장가까지 찾으며 지치지 않는 ‘상한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누군가는 윤병희를 〈범죄도시〉(2017), 드라마 〈스토브리그〉, 〈빈센조〉의 ‘씬스틸러’ 혹은 ‘명품 조연’으로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그가 본격적으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선사한 것은, 단연 영화 〈범죄도시〉 속 공안 행세를 하는 조선족 ‘휘발유’ 역으로부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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