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지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18/a8f0c46f-f5ce-4c0b-a806-3fefe93d6cae.jpg)
안전 최우선 결단, 야외 무대 파손으로 전액 환불 조치
가을 대표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이 폭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행사 2일 차 야외 공연을 전격 취소하고,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100% 환불'을 결정했다.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상 악화 지속으로 준비한 공연을 완벽히 구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가 공지에 따르면 야외 스테이지인 '88잔디마당' 무대는 폭우로 인한 일부 프로덕션 파손이 발생해 남은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88호수 수변무대' 역시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재개 여부를 타진했으나 최종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다만, 'KSPO돔'에서 열리는 실내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다수의 관객이 실내로 몰릴 것을 대비해 수용 인원에 따른 '입장 제한' 가능성을 시사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 포스터 [민트페이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01/b706316c-623d-4301-8dc0-fa33b7443aea.jpg)
실내 무대 제한적 운영, 아티스트와 관객 안전 확보 총력
당초 이번 페스티벌은 17일부터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취소된 2일 차 야외 무대에는 '윤하', '씨엔블루', '로이킴', '정승환', '선우정아'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오를 계획이었으나, 팬들의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리게 됐다. 실내 무대에는 '십란'(십센치X소란), '쏜애플', '엔플라잉'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당초 폭우 예보에 대비해 관객들에게 우비를 지급하고 대형 천막을 설치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기록적인 가을 폭우가 쏟아지며 무대 장비 침수 및 누전 등 중대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자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야외 무대 특성상 장비에 물이 찰 경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액 환불이라는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택한 '민트페이퍼'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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