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 [한국만화가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20/477a5136-9f2c-45f8-b4ae-dd73eee3456e.jpg)
시대상 예리하게 담아낸 수작들, 웹툰 산업의 새 지평 열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3대 만화상 중 하나인 '오늘의 우리만화' 올해 수상작 5편이 베일을 벗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으로 '사변괴담', '오사카 환상선', '저궤도인간', '철과 얼음의 여정', '티라노 노경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창작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전문가 및 독자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후보작 15편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다. 특히 올해 영예를 안은 수상작 5편 모두 '네이버웹툰' 연재작으로 확인돼, 국내 웹툰 산업에서 해당 플랫폼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홍난지 선정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선정된 5개 작품은 각기 다른 장르적 특성 안에서도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시대의 단면과 동시대성을 예리하게 짚어낸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수상작을 배출한 작가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종 후보작 15편 중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조은영 작가의 '저궤도인간'은 한국만화가협회장상 수상작으로 낙점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와 함께 선정위원 특별언급 작품으로는 '가장 위대한 마술사', '도나츠와 서커스', '둘째에게', '발화', '송이연 50살, 이혼 한 달 차' 등 5편이 이름을 올리며 한국 만화계의 밝은 미래를 시사했다.
지난 1999년 첫발을 내디딘 '오늘의 우리만화'는 매년 한국 만화와 웹툰의 현재 수준과 미래 가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을 가려내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부천만화대상, 대한민국콘텐츠대상과 더불어 국내 대표 3대 만화상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개최되는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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