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263)

'엑스오, 키티'와 함께 한국을 낯설게 여행하기, '엑스오, 키티' 속 한국의 장소들

'엑스오, 키티'와 함께 한국을 낯설게 여행하기, '엑스오, 키티' 속 한국의 장소들

매일 아침 지옥철에 몸을 싣고 무채색 빌딩 숲을 오가며 생기 없는 하루들을 살아가다 보면, 문득 현실에서 벗어날 환상이 필요해질 때가 있다. 내가 매일 걷는 이 평범하고 건조한 거리가 누군가에게는 가슴 뛰는 로맨스의 무대라면 어떨까.그럴 땐, 〈엑스오, 키티〉(XO, Kitty)가 지친 한국살이에 환상을 심어줄 시리즈로 제격이다. 넷플릭스 대표 하이틴 로맨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주인공 키티 가 한국에서 국제고등학교를 다니며...
연휴는 길다! 추석 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외국 드라마 추천작

연휴는 길다! 추석 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외국 드라마 추천작

바쁘다. 왜냐하면 전편 '한국 드라마 추천'에서 말했듯 독자분들에게 뭘 추천해야 할지 고심하느라 그렇다. 물론 조금 오버하는 거다. 원래 성실한 직장인은 대개 바쁘다. 아무튼 긴 연휴를 앞두고 뭘 봐야 이번 연휴가 알찰지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의 드라마들도 그 후보에 넣어주시길 바란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플랫폼별 화제작 중심이 됐으니 어떤 OTT를 구독하고 있어도 한 작품 정도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기자들의 추천작을 소개한다.
사건을 끝내선 안돼! 시간 끄는 탐정, 천재 싱글맘 등 독창적 콘셉트가 돋보인 추리 드라마

사건을 끝내선 안돼! 시간 끄는 탐정, 천재 싱글맘 등 독창적 콘셉트가 돋보인 추리 드라마

넷플릭스가 ‘콘텐츠 맛잘알’다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에서 가 눈길을 사로잡는 사이, 북미에서도 두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나는 매 에피소드를 컨티뉴어스 숏으로 채운 , 다른 하나는 추리와 코미디라는 장르적 재미를 안기는 이다. 추리 장르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면서도 다른 장르와의 결합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곤 한다. 를 포함해 독창적인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드라마를 소개한다. 33분 탐정 33分 探偵 보통은 사건이 일어나면 탐정이 고군분투해야 한다.
킴 카다시안, 에이미 슈머, 질리언 벨…넷플릭스 막장 로맨틱 코미디 〈임신입니다만?〉의 주역들

킴 카다시안, 에이미 슈머, 질리언 벨…넷플릭스 막장 로맨틱 코미디 〈임신입니다만?〉의 주역들

“한 가족이 있었어. 아주 아름다운 공주들 가족이었지. 카다시안 가족이야. 그 가족은 아빠가 살인자를 변호해서 번 돈으로 산 궁전에 살았어. ” 2월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의 주인공 레이니 가 자려고 침대에 누운 친구 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 고 하면 거짓말이고 느닷없이 “진짜 이야기를 해줄게”라며 킴 카다시안 가족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처럼 센 이야기를 해도 되나 싶은데, 영화의 공동 각본가이기도 한 에이미 슈머는 기어이 킴 카다시안 가족 얘기를 마치 옛날 동화책처럼 전달하고 싶어서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물었다.
가족은 절대 하나가 아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시리즈 〈아수라처럼〉 배우들(feat. 한경자씨)

가족은 절대 하나가 아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시리즈 〈아수라처럼〉 배우들(feat. 한경자씨)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TV 시리즈 이 1월 9일 공개됐다. 1979년 무코다 쿠니코의 각본으로 만들어지고 NHK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무려 46년 만에 리메이크한 것. 2003년에는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았으며, 맨 처음 드라마가 만들어졌던 1979년이라는 시대 배경을 그대로 가져왔다. 1979년 도쿄를 배경으로, 장녀 츠나코 , 둘째 마키코 , 셋째 타키코 , 막내 사키코 , 그렇게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네 자매의 이야기다.
왕가위 감독의 첫 번째 TV시리즈 〈번화〉, 12월 27일부터 방영 시작! 그 반응은?

왕가위 감독의 첫 번째 TV시리즈 〈번화〉, 12월 27일부터 방영 시작! 그 반응은?

왕가위 감독의 첫 번째 TV시리즈인 30부작 (繁華, Blossoms Shanghai)가 12월 27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8과 온라인채널 텐센트 비디오에서 방영이 시작됐으며, 국내에도 지난 10월 출간된 진위청(金宇澄)의 소설 『번화』가 원작이다. 2012년 발표되어 중국문학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마오둔문학상을 수상한 『번화』는 문화대혁명 시기를 거쳐온 상하이 젊은이들의 삶과 도시의 풍경을 진솔하고도 생생하게 그려낸 작가 진위청의 대표작이다.
<석세션> vs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승자는? 제 75회 에미상 유력 후보작 미리 만나보기!

<석세션> vs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승자는? 제 75회 에미상 유력 후보작 미리 만나보기!

평소라면 전미 최고의 드라마, TV 시리즈 작품이 한데 모이는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메인 시상식이 현지 시각 9월 18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할리우드는 현재 미국작가조합 파업 사태가 미국 배우조합(SAG-AFTRA) 파업으로 이어지면서, 영화 및 TV 드라마 제작 현장은 전면 중지 상태이다. 5월 2일 시작된 파업은 이미 100일을 넘긴 후 장기화 조짐이 보임에 따라, MCU 멀티버스 사가부터 , , , 심지어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와 까지 개봉 및 제작 일정이 무기한 연기 중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다룬 <더 데이스>, 과연 그들은 반성하고 있나

후쿠시마 원전사고 다룬 <더 데이스>, 과연 그들은 반성하고 있나

지금 한국은 극장가 안팎으로 ‘핵’ 이슈가 화제다. 사회면 뉴스에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가 연일 보도되고 있고, 인류 최초의 핵폭탄 개발을 소재로 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가 8월 15일 개봉했다. 모두 일본이 겪고 있는 핵 문제와 얽혀 있다. 마침 넷플릭스에서도 동일본대지진 당시 원전사고를 다룬 신작 드라마 가 공개됐다. ​ 12년 전 일본 사회를 큰 위기로 몰아넣었고 주변 국가들까지도 여전히 그 진통을 겪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를 다룬 는 소재부터 이미 한국의 현실과 밀접하게 연관이...
넷플릭스 다시 결제하러 갑니다, 4년 만에 돌아오는 <블랙 미러>

넷플릭스 다시 결제하러 갑니다, 4년 만에 돌아오는 <블랙 미러>

포스터 넷플릭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앤솔러지 드라마 가 오는 6월 15일, 4년여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2019년 시즌 5가 공개된 후, 소재가 고갈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과 함께 의 영광이 끝났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걱정은 접어두자. 이 드라마의 기획자이자 대부분의 이야기를 직접 쓴 찰리 브루커에 의하면 곧 공개될 시즌 6은 '가장 예측할 수 없는 시즌'이 될 전망이니. ​
하마터면 못 볼 뻔한 드라마들

하마터면 못 볼 뻔한 드라마들

명작의 탄생은 쉽지 않다. 작품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듯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귀한 골동품이라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고물인 것처럼,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히트작이 수많은 거절을 받다가 간신히 제작에 착수한 사례들이 있다. 인기작, 명작 소리를 듣지만 많은 거절 끝에 제작될 수 있었던 드라마들을 모았다. 기묘한 이야기 많은 방송국→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