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손" 검색 결과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한국 영화 리스트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한국 영화 리스트

1위. ​ (2015)을 통해 하드보일드의 인물과 접목된 멜로드라마라는, 얼핏 모순되어 보이는 장르의 조합을 일구며 자신의 색채를 선명히 드러낸 오승욱 감독은 긍정적인 비평의 반응과 관객층 일각의 컬트적 호응은 얻었으나, 그럼에도 다시 한번 긴 침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들을 한데 엮어내고, 묵직한 감정의 결을 세련된 화술로 표현하는 그만의 장기는 오랜만의 복귀작 에서 다시금 발휘되어 예술적 결기로 승화되기에 이른다. 의 이야기는 단순하고 전형적이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영화 BEST 5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영화 BEST 5

한 해의 페이지를 넘기는 건, 참 아쉬우면서도 설레는 일이다. 그 설렘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과 감상을 곱씹을 수 있기에 생겨나는 것 같다. 씨네플레이 기자들도 이번 2024년을 정산하는 '올해의 영화' 5편을 선정하면서 그런 마음을 느꼈다. 한국영화계는 쉽지 않았고, 극장가는 매 분기 위기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은 여전히 극장에서 새로운 영화를 만나길 기다리고 또 기꺼이 극장으로 향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 또한 한 명의 관객으로서 작품을 만났으며, 그중 몇몇 작품에선 강렬한 감상을 느꼈다.
2024년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데뷔작

2024년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데뷔작

2024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다. 한 해의 마지막을 논하기 참 어려운 시점이지만, 그래도 2024년을 정리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올해를 되돌아보는 작품 선정 기준 중 '첫 '타자는 씨네플레이 기자들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첫' 장편영화로 구성했다. 아래 소개할 영화들은 당연히 좋은 영화인 것은 물론이고, 각 기자들이 독자들이 한 번쯤 돌아봤으면 하는 추천작이기도 하다. 아직 이 영화들을 보지 못했다면, 상영 중인 작품은 극장에서 만나주길, 혹은 OTT에서라도 관심 버튼이라도 눌러주길 바란다.
〈베테랑2〉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별점

〈베테랑2〉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별점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나의 폭력은 과연 정의인가’를 고민하는 액션으로 ★★★☆ 불법 도박장을 단속하는 강력반의 활약을 그린 오프닝 시퀀스는 1편의 활력을 기대했던 팬들을 향해 시리즈의 부활을 확실하게 선언한다. 그러나 이후의 속도와 방향은 전편과 사뭇 다르다. 는 명확한 선악 구도 안에서의 통쾌한 활극의 면모보다는 범죄 상황을 둘러싼 동시대의 다면적 양상들, 인물의 딜레마 등에 보다 집중한다. 전작의 성공을 답습하는 대신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고민하려는 의지 표명처럼 느껴지는 속편.
[인터뷰] 오정민 감독이 말하는 영화 〈장손〉은 '추석맞이 오락영화(?)'

[인터뷰] 오정민 감독이 말하는 영화 〈장손〉은 '추석맞이 오락영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여전히 '명절'하면 하하호호 웃음을 나누는 가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가족이 모이면 웃음만 나눌 수는 없다는 걸 말이다. 어떤 가정이든 남모를 고충이 있다. ​ 영화 의 오정민 감독은 영화를 통해 가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가족이라는 운명에 어떻게 응하는가. '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이자 올해 시드니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벤쿠버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 초청되며 주목받은 영화 이 11일 개봉한다.
[인터뷰] 〈장손〉 배우 강승호. “가업과 꿈, 당신은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장손〉 배우 강승호. “가업과 꿈, 당신은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제삿날 모인 가족의 디테일하고도 집요한 관찰기! 은 ‘한국가족’이라 보여줄 수 있는 보편성의 코미디이자, 한국인 고유성에 근접조우한 심리 관찰 블록버스터다. 삼대가 모여 꾸리는 이 버라이어티한 캐릭터와 서사, 베테랑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 속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얼굴이 있다. 바로 에서 집안의 자랑인 ‘장손’ 성진을 연기하는 배우 강승호다. 잘나가는 배우가 되고 싶어 도시에서는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집에만 내려오면, 여전히 “왜, 우리 장손이 대통령 되지 말란 법 있나”라는 할머니의 기대가 당연하게 통용되는, 전통과 모던이...
가족이라는 이름의 타인에 대하여, 〈장손〉

가족이라는 이름의 타인에 대하여, 〈장손〉

장손(長孫). 장손인 이에게도 장손이 아닌 이에게도 부담스러운 이름이다. ‘요즘 어느 집이 장손을 따지느냐’고 따져 물을 수도 있겠지만 2024년의 대한민국은 한 세기를 아우르는 세대가 모여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회이다. 이들이 한곳에 모이는 명절이 되면 가족의 뿌리 깊은 문제는 본 모습을 드러낸다. 세대와 젠더, 계급이 다른 이들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끊임없이 어긋나는 영화 을 앞서 보았다. 영화 은 대대로 두부공장을 운영하는 대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영화 〈장손〉 9월 개봉 확정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영화 〈장손〉 9월 개봉 확정

손숙과 라이징 배우 강승호, 그리고 우상전, 차미경, 오만석, 안민영, 정재은, 서현철 배우 등 화려한 출연진
두부가 포스터 이미지를 가득 채운 이 1차 티저 포스터 공개와 더불어 9월 개봉을 알렸다. 지난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CGK 촬영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되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포스터는 영화만큼이나 강렬하고 묵직한 이미지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녹음이 짙은 여름 산골 아래 고즈넉한 한옥이 자리한 목가적인 풍경 위로 거대한 두부 한 모가 자리 잡아 시선을 끈다.
‘극장의 시간들’ 개성 넘치는 조연 3인방 오만석, 김뜻돌, 심해인!

‘극장의 시간들’ 개성 넘치는 조연 3인방 오만석, 김뜻돌, 심해인!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이 만든 3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앤솔로지 영화로, 극장과 영화에게 보내는 시네마 러브레터다.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이 만든 3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앤솔로지 영화로, 함께 웃고 울고 꿈꾸며 언제나 변치 않는 친구가 되어준 극장과 영화에게 보내는 시네마 러브레터다. 〈극장의 시간들〉은 관객, 감독, 배우 등 다양한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영화적 재미는 물론 극장이라는 장소가 주는 독특한 경험과 기억을 환기시킨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제작한 작품으로 극장과 영화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제시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예진, 24년 만에 사극 도전...

손예진, 24년 만에 사극 도전..."'스캔들'은 아름다운 조선시대 풍경과 한복, 한옥을 볼 수 있는 시리즈"

"사극은 보기에는 너무 아름답지만 정자세로 꼿꼿함을 유지하는 게 조금 어색했다.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손예진이 오랜만에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21일, 넷플릭스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Next on Netflix 2026 Kore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능한 사랑〉의 전도연, 〈동궁〉의 남주혁, 〈스캔들​〉의 손예진, 〈원더풀스〉의 박은빈 배우와 〈흑백요리사〉의 안성재 셰프 등 2026년 주요 작품의 주역들이 참석해 패널 토크를 나눴다. 배우 손예진은 올해 공개 예정인 시리즈 〈스캔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