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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씬드로잉] 불도 물도 바람도…모두 사람이라오 〈데르수 우잘라〉

[강정의 씬드로잉] 불도 물도 바람도…모두 사람이라오 〈데르수 우잘라〉

산에서 오래 산 존재는 산 아래에서 살 수 없다. 물고기가 물 밖에서 숨을 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호랑이든 곰이든 담비든 산속 존재는 산의 일부이자, 산이 그것들의 일부가 된다. 그러나 문명이 발달하면서 산에서 살아야 할 존재가 산 아래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원체 인간과 가까이 지냈던 개나 고양이는 예외로 하자. 초원에서 풀을 뜯고 살아야 할 생물에게서 초원을 빼앗고, 밀림 속에서 자연법칙에 따라 사는 걸 천명이라 여기던 동물들이 인간에게 포획 또는 포섭되는 것.
〈소풍〉 30만 관객 돌파! 입소문 추천부터 단체 관람까지 잇따라

〈소풍〉 30만 관객 돌파! 입소문 추천부터 단체 관람까지 잇따라

노년층 관객에게는 자신의 이야기, 젊은 세대에게는 다가올 미래라는 공감 얻어
영화 이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 극영화 중 첫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은 3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영화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이 누적관객수 300,194명을 기록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은 지난 7일 개봉 이후 화제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19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살인자ㅇ난감〉속 ‘나쁜 X’, 초면인 듯 구면인 세 명의 배우

넷플릭스〈살인자ㅇ난감〉속 ‘나쁜 X’, 초면인 듯 구면인 세 명의 배우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은 주연배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등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탕’ 역의 최우식은 우연히 벌인 살인으로 인생이 꼬이는 과정의 혼란스러움을 잘 담아냈고 ‘장난감’ 형사 역의 손석구는 이탕을 통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는 순간을 포착해냈다. ‘송촌’ 역의 이희준은 거침없이 달려드는 노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독보적인 빌런을 만들어냈다. 의 매력을 더해 주는 것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보기만 해도 헛웃음이 나고 욕이 튀어나오는 빌런을 연기한 조연 배우들의 몫이 크다.
[인터뷰]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나와 석구형, 희준이형 보고 놀라”

[인터뷰]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나와 석구형, 희준이형 보고 놀라”

질문이 모호할수록, 명확한 답을 얻긴 어렵다. 단순히 질문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이 그렇다. '이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면 그 형상은 또렷하나, '이것이면서 저것'일 수 있는 것은 사람마다 각자 다른 형상을 떠올린다. 그런 점에서 의 이탕은 쉽지 않은 캐릭터다. 우연찮게 살인을 저지르고, 우연에 우연이 겹치며 연속살인까지 저지르게 된 '평범한 연쇄살인마 대학생'은 누구에게도 쉬운 역할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번 드라마에서 그 모호한 캐릭터를 소화한 최우식의 존재감은 여느 때보다도 더 빛난다.
[인터뷰] ‘당연한 모든 것을 의심할 것’ 〈살인자ㅇ난감〉이창희 감독

[인터뷰] ‘당연한 모든 것을 의심할 것’ 〈살인자ㅇ난감〉이창희 감독

넷플릭스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의 인터뷰는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졌다. 공개 일주일 만에 을 둘러싼 몇몇 논란들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만난 이창희 감독은 자못 담백하고 거침없이 질문에 답변을 내놓았다. 지난 9일 공개된 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 ‘이탕’ 과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 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은 공개 직후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 약 11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랜 75〉〈소풍〉〈살인자ㅇ난감〉이 던지는 안락사, 살인, 죽음의 경계에 관한 질문

〈플랜 75〉〈소풍〉〈살인자ㅇ난감〉이 던지는 안락사, 살인, 죽음의 경계에 관한 질문

*영화 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안락사와 존엄사, 그리고 죽음에 대한 화두가 유난히도 잦은 요즘이다. 최근, 네덜란드의 전 총리 부부가 동반 안락사를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02년, 네덜란드는 전 세계 최초로 ‘적극적 안락사’를 합법화했다. ‘적극적 안락사 ’는 약물 투여 등으로 생명을 중단시키는 방법을 말하며, ‘소극적 안락사 ’는 환자의 생명 연장 행위를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소극적 안락사라는 말은 흔히 ‘존엄사’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데, 소극적 안락사는 우리나라에서도 연명의료중단 으로 가능하다.
안재홍 님, 이제 드디어 은퇴하시는 건가요? 은퇴 논란 배우들 누구?

안재홍 님, 이제 드디어 은퇴하시는 건가요? 은퇴 논란 배우들 누구?

배우 안재홍, 다시 은퇴각이다. 그런데 이제 이솜을 곁들였다. 2018년 영화 의 미소 -한솔 커플이 결혼해서 드라마 로 돌아왔다. 'LTNS'는 '롱 타임 노 섹스' 의 약어. 그렇다. 둘은 더 이상 서로와 관계를 갖지 않은 7년 차 부부다. 현실감 넘치는데, 이게 좀 마라맛이다. 첫 등장부터 강렬하다. 분홍색 셔츠에 회색 자켓을 믹스매치(. )한 사무엘 이 우진 과 격렬한 키스를 나눈다. 우진의 요구에 바지를 벗고 팬티 바람으로 복도에 남겨지기도 하고, 낯 뜨거운 말을 뱉은 후 집안으로 들어가 뜨거운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도그데이즈〉 〈데드맨〉 등 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도그데이즈〉 〈데드맨〉 등 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도그데이즈 감독 김덕민 출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사랑을 모든 생명에게로 확장하는 시선 ★★★ 로맨스를 포함한 다양한 인간관계로 사연을 확장하고 강아지를 추가한 ‘도그 액츄얼리'. 반려 인간만큼이나 반려동물의 의미가 중요해진 시대에 시의적절하게 등장한 가족 영화다. 동물권 이슈가 의외로 각 인물들의 사연과 붕 뜨지 않게 잘 얽힌 편. 모든 갈등이 지나치게 순진하게 풀리는 감이 있지만, 이 또한 분명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선한 부분들일 것이다.
[인터뷰] 임선애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인터뷰

[인터뷰] 임선애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인터뷰

감독들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2024년을 힘차게 열며, 네이버 영화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인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 이 함께 진행한 영화감독 인터뷰 시리즈 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매주 씨네플레이 네이버TV(tv. naver. com/cineplay)와 네이버 연예면 메인 ‘최신 영화 소식’을 통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 감독당 1부와 2부로 나누어 우선 공개된 뒤, 씨네플레이 유튜브에서 그다음 주 월요일에 1부와 2부를 묶은 합본 영상 1편이 공개됩니다.
코엔 형제 “매우 피비린내 나는” 공포 영화로 재결합 예정

코엔 형제 “매우 피비린내 나는” 공포 영화로 재결합 예정

〈블러드 심플〉을 연상시키는 순수 공포 영화
에 따르면 최근 각각 다른 영화를 연출했던 코엔 형제가 공포 영화를 만들기 위해 재결합할 예정이다. 코엔 형제는 서부극 (2018)에서 마지막으로 함께 작업했다. 이후 형 조엘 코엔이 을 단독 연출했고, 동생 에단 코엔이 북미 개봉을 앞둔 코미디 영화 를 단독 연출했다. 에단 코엔 감독은 노르웨이에서 열린 Q&A 행사에서 조엘 코엔과 새 각본을 집필했으며, 연출을 위해 다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촬영 시작 시기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에단 코엔은 영화에 대해 “순수한 공포 영화이며, 매우 피비린내 나는 영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