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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과 그의 ‘단골 만화방’에서 나눈 이야기 ①

김남길과 그의 ‘단골 만화방’에서 나눈 이야기 ①

‘A room’은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 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저를 상징할 수 있는 공간이나 물건이요. ” 질문을 받아든 김남길로부터 답변이 날아든 건 일주일 후였다. 축구장과 만화방을 자주 찾는다는 김남길은 자신이 직접 찍은 일상의 흔적들을 보내왔는데, 살펴보다가 하나의 사진에서 한참을 웃었다.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삶의 새 시작점에서 선 류이치 사카모토가 전하는 음악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삶의 새 시작점에서 선 류이치 사카모토가 전하는 음악

(이하 )는 류이치 사카모토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피아노를 어루만지며 시작한다. 쓰나미 피해자를 위한 공연에서 류이치 사카모토는 스스로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라고 소개한다. 일본에서 이름을 부를 때 성이 앞에 오고 이름이 뒤에 온다. 사카모토(坂本)가 성이고 류이치(龍一)가 이름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겐 류이치 사카모토가 더 익숙한 이름이다. 말하자면 그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다. 그렇게 유명한 이름이지만 우리는 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라이크 크레이지>에서 시작된 물음

<라이크 크레이지>에서 시작된 물음

우리가 사랑한 시간 “내가 아는 한 이 사진첩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사랑 때문에 죽은 이는 아무도 없었다. 슬픔이 웃음이 되어 터져나올 때까지 하루하루 무심하게 세월은 흐른다”()고 시인 비슬라바 심보르스카는 말했지만, 사랑만큼 시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것은 많지 않다. 정확히 말하면 사랑의 상실이 과거를 소환한다. 상실은 언제나 상실하지 않았던 과거를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탐구한 작가 알랭 레네의 (1968)가 사랑과 상실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영화 속 A.I.들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영화 속 A.I.들

5월24일,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 오프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했다. 예상외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츄바카와 한 솔로의 첫 만남 등 스타워즈> 시리즈 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장면들도 종종 보였다. 하지만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A. I. 로봇 C-3PO, R2-D2는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L3-37이라는 새로운 드로이드가 나온다. 그는 로봇이지만 꽤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는 여러 A. I. 들이 주인공들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하지만 모든 영화에서 A. I.
류준열이 감독에게 ‘양산 인증샷’을 보냈다? <독전> 비하인드 스토리

류준열이 감독에게 ‘양산 인증샷’을 보냈다? <독전> 비하인드 스토리

포스터. 외화 강세 속에서 오랜만에 한국 영화가 흥행의 주인공이 됐다. 바로 이다. 이해영 감독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고, 류준열, 조진웅, 故 김주혁, 박해준, 김성령이 열연을 펼친 은 마약상 ‘이선생’을 잡기 위한 강력반 형사 원호 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영화를 보기 전에도, 본 후에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 영화 .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봤다. 독전 감독 이해영 출연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개봉 2018 한국 상세보기 1.
<버닝>이 전부가 아니다. 영화화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들

<버닝>이 전부가 아니다. 영화화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들

*버닝> 포함, 무라카미 하루키의 원작 소설, 영화들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드디어 그 실체를 꽁꽁 싸매왔던 버닝>이 모습을 드러냈다. 버닝>은 칸영화제에서 5월16일 상영, 5월17일 국내에 정식 개봉했다. 그리고 그간 추측만 가능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원작 헛간을 태우다>와의 유사성 역시 베일을 벗었다. 확실히 버닝>은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했다. 주인공인 종수(유아인)의 직업, 해미(전종서)의 행동, 벤(스티븐 연)의 대사까지. 버닝>은 매우 많은 부분을 원작에서 그대로 차용했다.
지난 연휴, 전주를 찾은 관객들이 열광한 영화를 소개합니다

지난 연휴, 전주를 찾은 관객들이 열광한 영화를 소개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반환점을 돌았다.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이어진 3일 연휴로 많은 관객들이 전주를 찾았다. 그만큼 매진되는 영광을 얻은 작품도 많았다. 지난 연휴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얻었던 영화들을 소개한다. 개막일에 소개했던 추천작 리스트(링크)와 함께 보면서 영화제 후반전을 준비하는 관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5월7일, 어린이날 대체휴가를 맞아 비 오는 아침부터 많은 관객들이 현장 예매를 기다리고 있다. 스탈린의 죽음 “매진입니다” 소리에 현장 예매 줄에서 탄식이 들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과 차돌박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내 아내의 모든 것>과 차돌박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오래된 연인, 혹은 오래된 부부의 권태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걸까요. ‘너만 있으면’ 전부 다 괜찮을 것 같고 온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듯 기뻤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쩌다가 “너만 없으면 살 것 같다”고 말하는 때가 찾아오는 걸까요. 단순히 익숙해지면서 설렘이 사라져서일까요. 아니면 시간의 풍화에 마음이 변해서일까요. 선뜻 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을 던지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시작합니다. 7년 차 부부인 정인(임수정 분)과 두현(이선균 분).
[인터뷰] 영화를 무서워하던 고두심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나온 이유

[인터뷰] 영화를 무서워하던 고두심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나온 이유

고두심이 새 영화 를 내놓았다. 7년 만의 영화다. , , 등 활발히 영화에 출연했던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점 빈도가 줄더니 2010년작 이후 필모그래피가 뚝 그쳤다. 하지만 TV 드라마는 꾸준히 작업했기 때문일까, 그간 영화에서 고두심을 만나지 못했다는 게 영 낯설기만 하다. 사실 영화 작업을 부러 피했다고. “영화에 대한 공포가 좀 있어요. 큰 스크린이 무섭고 괴로워요. 영화 개봉하면서 인터뷰 하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데, 기자들이랑 다 같이 영화 보고 바로 인터뷰 하는 게 정말 무섭더라고요.
만화 캐릭터 싱크로율 200% 전문 배우 오구리 슌

만화 캐릭터 싱크로율 200% 전문 배우 오구리 슌

에디터가 오구리 슌을 처음 본 것은 일본 드라마 을 통해서였습니다. 노랑머리의 눈웃음이 아주 귀여웠던 고등학생이었죠. 줄곧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그의 이미지는 꽃미남 청춘스타로 굳혀져갔고, 그 무렵 영화 에 출연하며 반항기 어린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틀에 박힌 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매 작품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 얼마 전 화제의 영화 에 출연하기도 했죠. 오늘은 오구리 슌의 배우 인생을 돌아보았습니다. 그의 리즈시절을 함께한 드라마들 그의 첫 커리어는 드라마와 함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