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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에 집중한 영화적 체험', 칸 감독상 〈그랜드 투어〉 26일 개봉

'감각에 집중한 영화적 체험', 칸 감독상 〈그랜드 투어〉 26일 개봉

영화의 기원으로 일컬어지는 뤼미에르 형제의 은 단 1분 남짓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당시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지만, 상영 당시 관객들은 스크린 속 기차가 실제로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해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쳤다고 한다. 이처럼 영화는 탄생 순간부터 시각적 경험을 통한 감각적 충격을 본질로 삼아왔다. 미겔 고메스 감독의 〈그랜드 투어〉는 이러한 영화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 〈미키 17〉 흥행에 원작 소설 「미키 7」 판매 10만부 돌파!

영화 〈미키 17〉 흥행에 원작 소설 「미키 7」 판매 10만부 돌파!

봉준호 감독의 최신작 〈미키 17〉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원작 소설 「미키 7」이 국내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누적 판매 10만부를 돌파했다. 황금가지 출판사는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에드워드 애슈턴의 장편소설 「미키 7」이 누적 판매 10만부를 넘었다면서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미키 7」은 교보문고 소설 부문 주간 7위, 리디북스 영미소설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알라딘과 예스24의 SF·장르소설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기생충〉부터 〈미키 17〉까지, 통역가 최성재가 지나온 여정

〈기생충〉부터 〈미키 17〉까지, 통역가 최성재가 지나온 여정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2020년 2월, 통역사 최성재 는 감독 못지않게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과 나란히 서서 그의 수상소감을 완벽하면서도 센스 있는 영어로 전달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한국에서 성장하고 정식 통역 교육을 받은 적 없는 영화학도라는 그의 독특한 이력 또한 화제가 됐다. 최성재는 단순히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행사 통역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아카데미 무대까지 동행하게 됐다.
맥컬리 컬킨, 동생 키어런 컬킨의 오스카 수상에 감격의 눈물

맥컬리 컬킨, 동생 키어런 컬킨의 오스카 수상에 감격의 눈물

키어런 컬킨, 〈리얼 페인〉으로 남우조연상 수상
배우 맥컬리 컬킨이 동생 키어런 컬킨의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순간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배우 키어런 컬킨은 지난 2일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유리 보리소프(), 에드워드 노튼(), 가이 피어스()와 경쟁했다. 주요 시상식을 휩쓴 그는 이번 시상식에서도 강력한 수상 후보로 예상됐다. 그의 형인 배우 맥컬리 컬킨은 시상식이 끝난 후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나는 남우조연상 부문만 시청했다. 동생이 수상하는 순간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은' 멕시코 (갱단 출신) 사회운동가의 비밀 〈에밀리아 페레즈〉 리뷰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은' 멕시코 (갱단 출신) 사회운동가의 비밀 〈에밀리아 페레즈〉 리뷰

*이하 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은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떠나 완벽히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고 싶다는. 출근길에나 할 법한 이런 허무맹랑한 생각을 실제로 벌인 이가 있다. 영화 의 이야기이다. 멕시코 마약 갱단의 보스 마니타스 는 가난하지만 유능한 변호사 리타 의 도움으로 아무도 모르게 성전환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제 그는 '에밀리아 페레즈'다.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현장, 성직자들의 미스터리 탐정물 〈콘클라베〉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현장, 성직자들의 미스터리 탐정물 〈콘클라베〉

한 남자가 죽었다. 죽음이 도처에 깔린 시대라지만, 영화는 그 남자의 죽음을 듣고 황급히 발걸음을 옮기는 다른 남자의 뒤를 따른다. 이 남자는 추기경 토마스 로렌스. 오늘 세상을 떠난 남자는 가톨릭의 수장 교황이다. 성직자 중 가장 높은 자리와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교황의 죽음. 성스러운 광경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자리에 모인 누구도 눈물을 흘리지 않고, 기도를 읊고자 모인 추기경들의 시선엔 어딘가 긴장감이 맴돈다.
배순탁 작가의 〈컴플리트 언노운〉, 티모시 샬라메는 진짜 밥 딜런이 되었다

배순탁 작가의 〈컴플리트 언노운〉, 티모시 샬라메는 진짜 밥 딜런이 되었다

* 전기 영화이므로 당연히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이 글을 읽고 을 보는 것도 제법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밥 딜런에 대한 해외 석/박사 논문을 살펴보면 결국 찾다가 포기하게 된다. 이유는 단순하다.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정말이다. 한도 끝도 없이 나온다. 한국과 미국을 비교하면 밥 딜런의 위상은 천양지차다. 해외에는 ‘딜러놀로지 ’라는 학문이 실제로 존재한다. 밥 딜런의 음악을 각 잡고 연구한 역사가 이미 오래됐다. 한국의 경우 일단 논문부터 몇 편 안 된다. 앨범 판매량도 처참하다.
영국 뮤지션 1000명, '소리 없는 음반' 발매…

영국 뮤지션 1000명, '소리 없는 음반' 발매… "AI가 창작물 못 훔치게 하라"

영국의 저명한 문화예술인들이 인공지능 관련 저작권 법안을 두고 영국 정부에 수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법안이 AI 기업들로 하여금 창작물의 무단 사용을 조장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25일 일간 '더타임스' 기고문에는 음악계 거장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스팅은 물론 젊은 스타 에드 시런과 두아 리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등 총 3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데뷔

SM엔터테인먼트의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데뷔

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 차게 준비한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가 21일 데뷔 싱글 '아리아나' 를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SM 측은 '아리아나'가 닿을 듯 닿지 않는 여성을 향한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일렉트로 팝 댄스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곡은 리타 오라와 에드 시런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제작에 참여한 프로듀서 시바 가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멤버들의 역동적인 에너지, 그리고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주목받고 있다.
봉준호

봉준호 "계엄 극복한 국민 자랑스럽다…남은 건 법적, 형식적 절차"

봉준호 감독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이미 극복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것은 "법적, 형식적 절차"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봉 감독은 "우리의 일상은 거침없이 계속되고 있다"며 "영화 기자회견과 시사회를 즐겁게 치렀다. 이것이 계엄을 극복한 시민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의 여덟 번째 장편 영화 〈미키 17〉은 얼음으로 뒤덮인 우주 행성에서 복제인간 미키 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반복적으로 죽음을 경험하는 여정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