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검색 결과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1999년을 대하는 영화들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1999년을 대하는 영화들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년 세계가 멸망한다고 예언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넘기는 사람들 중에는 Y2K 현상(연도의 두 자리만 인식하는 컴퓨터가 2000년과 1900년을 혼동해 버그를 일으켜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도 있었다. 당시 정부에 Y2K종합상황실이 설치될 정도였으니 일부의 바보 같은 생각은 아니었으리라. 많은 사람들이 라면과 쌀 등 비상식량을 대량 구매하고 계좌에서 현금을 최대한 많이 뽑아두는 등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했다.
시나형 왜 그래, R등급 코미디 〈리키 스태니키〉 예고편 공개

시나형 왜 그래, R등급 코미디 〈리키 스태니키〉 예고편 공개

피터 패럴리 감독 연출, 존 시나-잭 애프론의 R등급 코미디
개성미 넘치는 존 시나가 신작 에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아마존의 OTT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영화 는 피터 패럴리가 연출을 맡고 존 시나, 잭 애프론, 앤드류 산티노, 저메인 파울러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어린 시절부터 절친인 삼인조는 매번 곤경에 빠질 때마다 '리키 스태니키'라는 가상의 친구를 빌미로 빠져나가곤 했다. 그러다 주변 사람들이 점점 리키 스태니키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삼인조 친구는 리키 스태니키를 실제 인물처럼 꾸미기 위해 배우 로드 를 고용한다.
삶의 마침표를 어떻게, 누구와 찍을 것인가? 이들처럼 나이 들고 싶어지는 영화 〈소풍〉

삶의 마침표를 어떻게, 누구와 찍을 것인가? 이들처럼 나이 들고 싶어지는 영화 〈소풍〉

나이 80에도 함께 인생네컷을 찍고, 실수로 햄버거 5개를 주문한 친구를 놀리고, 괜찮은 남자를 보고는 한번 사귀어 보라며 너스레를 떨고, 같이 요양병원 들어가서 재밌게 놀자며 농담을 하기도 하고, 자주는 못 봐도 가끔 보면 어제 만난 듯 어색함 전혀 없는, 한없이 유치해지는 관계. 이렇게 나이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 이 올 설에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서는 의 김용균 감독과 배우 나문희, 김영옥, 류승수가 참석해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고은·박지현·김건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은중과 상연〉 출연

김고은·박지현·김건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은중과 상연〉 출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의 조영민 감독 연출, 〈달콤한 나의 도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송혜진 작가 극본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이 절친과 절교를 오가는 '애증의 관계', 서로 얽히고설킨 두 친구를 연기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 배우 김고은·박지현·김건우 등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연출은 의 조영민 감독, 극본은 의 송혜진 작가가 맡아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은 각각 '은중'과 '상연'을 연기할 예정이다. 그들은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로, 서로를 동경하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면서 여러 차례 이별과 재회를 거친다. 한편, 김고은과 박지현은 이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 〈소풍〉2월 7일 개봉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 〈소풍〉2월 7일 개봉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에 최초로 삽입됐다
‘16살의 추억을 다시 만났다’라는 카피의 메인 포스터 속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세 배우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 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어느 날,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이는 은심 에게 절친이자 사돈 사이인 금순 이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고, 둘은 고향 남해로 떠나기로 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을 짝사랑하던 태호 를 만나며 잊고 지낸 추억을 하나둘씩 떠올리게 된다.
“상 안 주면 갈 거야!” 2023 골든글로브 시상식, 할리우드 스타들의 말말말

“상 안 주면 갈 거야!” 2023 골든글로브 시상식, 할리우드 스타들의 말말말

오랜만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상당 기간 이어진 할리우드 배우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좀처럼 배우들이 한데 모이는 공식 석상을 볼 수 없었던 것이 사실. 오래간만에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감독이 성대한 잔치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비로소 예전의 할리우드의 모습을 되찾은 느낌이다. ​ 미국 현지시간으로 1월 8일에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등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한 배우들의 다양한 수상소감과 ‘밈’으로까지 자리 잡은 다양한 해프닝을 모아봤다.
왓챠에서 만난 인생 힐링극 2편

왓챠에서 만난 인생 힐링극 2편

'돈복사가 된다'는 소문이 나고 열린 대OTT의 시대.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마냥 OTT 플랫폼도 여전히 승자 없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그 와중 아마도 온라인으로 이런 글까지 찾아 읽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데 별로이고, 별로인데 또 좋은 OTT라면 아마도 왓챠일 텐데 자본으로 승부하는 시장에서 유일하게 자본이 아닌 개성이 돋보이는 플랫폼이라 그럴 것이다. ​ 필자는 그 개성에 사로잡혀 있는 구독자에 가깝다.
유해진 첫 코믹 로맨스 도전 〈달짝지근해〉 12월 마지막 주 OTT 신작 라인업(12/28~1/3)

유해진 첫 코믹 로맨스 도전 〈달짝지근해〉 12월 마지막 주 OTT 신작 라인업(12/28~1/3)

12월 마지막 주 OTT 신작 라인업(12/28~1/3)
2023년의 마지막 주말이 찾아왔다. 다가올 새해에는 모두 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2023년의 마지막과 2024년의 처음을 장식할 OTT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시즌이 돌아왔고, DC 최강 빌런의 넷플릭스 컴백도 반갑다. 이 밖에 인기 웹소설 원작의 드라마와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가 안방에 찾아온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3년 BEST 5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3년 BEST 5

2023년이 저물어간다. 씨네플레이도 여러 매체의 결산을 인용해 2023년 영화계를 갈무리하는 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다 문득, 과연 우리끼리는 올해 베스트 영화 선정에 의견이 일치할까 싶었다. 대화를 나눠보니 아니나다를까, 각자 올해의 영화가 달랐다. 특히 씨네플레이 필진 모두 영화 취향이 워낙 뚜렷해서 어떤 영화는 베스트와 워스트를 오가기도 했던 것. 그래서 오랜만에 씨네플레이 기자 다섯 명이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영화를 모았다. 해외영화, 한국영화별로 5편씩을 선정하고, 그 리스트를 모아 독자분들께 소개한다.
[강정의 씬드로잉] 이 사람아, 예술에 완성이 어디 있나! 〈파이널 포트레이트〉

[강정의 씬드로잉] 이 사람아, 예술에 완성이 어디 있나! 〈파이널 포트레이트〉

제임스 로드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만남을 그린 영화
미국 출신의 저술가 제임스 로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정보요원으로 파리에 파견된다. 당시 스물한 살이었다. 그는 종전 후에도 파리에 체류하면서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한다.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이탈리아계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다. 자코메티는 당시 파리에서 한참 유명세를 날리던 인물이었다. 길쭉하고 가느다란 입상(立像)으로 20세기 조각의 혁신아로 평가받던 상황. (2017)는 당시 제임스 로드가 자코메티와 교류한 일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뭐 이런 어수선한 미술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