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남편" 검색 결과

홍진경, 결혼 22년 만에 이혼 '귀책 사유 없이 합의'...'따로 또 잘 살자'

홍진경, 결혼 22년 만에 이혼 '귀책 사유 없이 합의'...'따로 또 잘 살자'

2003년 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딸 라엘이도 부모 결정 존중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6일 한 매체는 홍진경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 중 누구에게도 귀책사유가 없다고 보도했다. 방송 관계자는 '22년을 함께 잘 살았고, 남은 시간은 따로 또 잘 살자고 합의한 것'이라며 두 사람이 비교적 원만한 이혼 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정리했지만, 전 남편은 홍진경의 집을 자주 찾고 양가 사돈들도 변함없이 교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이를 낳았다.
[부부명화] 만학도를 꿈꾼다면 〈나이트 스쿨〉

[부부명화] 만학도를 꿈꾼다면 〈나이트 스쿨〉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마침내 종강을 했다. 졸업이 아닌 ‘겨우’ 종강이지만 감회가 새롭다. 8개월 된 아기를 키우며 완주한 학업 레이스기 때문. 하지만 이번 학기는 꽤 힘들었다.
가가 가가? 들어도 들어도 제목 헛갈리는 영화들

가가 가가? 들어도 들어도 제목 헛갈리는 영화들

3월 26일, 고전이라 불러도 무방한 영화가 재개봉한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은 파격적인 소재로 국내 개봉 당시 원본 그대로 개봉하지 못한 의 복원판이자 감독판이다. 이 제목을 들을 때면 자연스럽게 그 이후에 나온 동명의 아카데미 수상 영화가 떠오를 수밖에 없다. 처럼 유독 사람들이 헛갈릴 법한 제목을 달고 나온 영화들을 모아봤다. 아래의 사례들 외에도 유독 헛갈리는 영화들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누길 부탁한다. - 이 분야에서 빠질 수 없는 영화, 와 .
현실을 지워버린 텅 빈 세계, 기만과 모순으로 쌓아 올린 〈브루탈리스트〉의 붕괴

현실을 지워버린 텅 빈 세계, 기만과 모순으로 쌓아 올린 〈브루탈리스트〉의 붕괴

브래디 코베 감독의 영화 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대인의 디아스포라 서사와 함께 전후 미국의 휘황찬란한 번영 뒤에 가려진 아메리칸드림의 허상을 폭로한다. 작품이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새로운 고전',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상찬을 듣고 있는 가운데, 이것이 허울뿐인 수식어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다. 비스타비전의 화면비율과 인터미션을 포함한 긴 시간의 러닝타임 등의 미적인 형식과 웅장한 음악이 충족시켜 주는 고양감 등이 고전의 필수 불가결 조건인가.
연휴의 끝을 잡고~ 남은 기간 더 신나게 해 줄 〈더 리크루트 시즌 2〉 외 2025년 1월 마지막 주 OTT 신작 (1/29~2/4)

연휴의 끝을 잡고~ 남은 기간 더 신나게 해 줄 〈더 리크루트 시즌 2〉 외 2025년 1월 마지막 주 OTT 신작 (1/29~2/4)

〈더 리크루트 시즌 2〉,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불과 일주일 전 이맘때만 해도, 긴~긴~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만으로도 행복했지만, 어느새 누구도 원치 않았던 그 끝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쉬워하지 말자. 내일은 금요일이며 또다시 즐거운 주말은 시작된다. 다시 한번 긍정회로를 돌리기 위해 OTT에서도 짜릿한 신작들을 대거 마련했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첩보 전쟁부터, 다시 돌아온 마블 히어로, 송중기의 연기 변신이 돋보인 한국영화까지, 연휴의 대미를 장식할 1월 마지막 주, OTT 신작을 만나보자.
[인터뷰] 고 송재림 배우 마지막 모습 스크린에 … “한 사람이 50조 원 증발시켰다고? 제도적 공백·편법·탐욕 뒤얽힌 비극!” 〈폭락〉 현해리 감독

[인터뷰] 고 송재림 배우 마지막 모습 스크린에 … “한 사람이 50조 원 증발시켰다고? 제도적 공백·편법·탐욕 뒤얽힌 비극!” 〈폭락〉 현해리 감독

고(故) 송재림 배우의 유작 이 1월 15일 개봉한다.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은 2022년 50조 원이라는 돈을 증발시키며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라는 실화를 기반으로 재창조한 범죄드라마 영화다. 송재림 배우는 에서 거의 모든 씬에 등장하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연대기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 ​ 은 로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영화제 ‘OTT 쇼케이스 부문’에 소개돼 호평받은 현해리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안녕 시리즈온③] 한겨울 당신을 울게 만들 홍콩영화, 유덕화의 〈심플 라이프〉

[안녕 시리즈온③] 한겨울 당신을 울게 만들 홍콩영화, 유덕화의 〈심플 라이프〉

홍콩영화를 보며 눈물 흘린 게 대체 얼마 만인가. (1990)과 (1995), 그리고 (2008)에 이르기까지 홍콩에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담담하고 사려 깊은 시선을 보여준 허안화 감독의 (2011)는 매 장면 울컥하게 만든다. 홍콩의 유명 영화제작자 로저 리와 그를 평생 아들처럼 돌본 한 가정부의 실제 이야기를 그렸다. 오래전 허안화의 영화를 통해 배우로 태어난 것이나 마찬가지인 유덕화는 톱스타의 이미지를 벗고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으로 돌아왔고, 홍콩영화계에서 오래도록 멋진 연기를 보여준 엽덕한은...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간 에드워드 양 세계관의 전환점 〈독립시대〉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간 에드워드 양 세계관의 전환점 〈독립시대〉

대만 뉴웨이브의 기수 에드워드 양 감독의 영화 가 지난 9월 25일 국내 첫 리마스터링 개봉을 했다. 이번 리마스터링은 ‘대만영화 디지털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1994년의 작품을 2020년에 디지털 복원하면서 이루어졌다. 에드워드 양은 빛과 어둠이 새겨진 미장센으로 아름다운 영화 (1991)과 21세기에 나온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은 (2000)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감독이다. 주로 대만의 근대화로 혼란스러운 시대적 공기를 포착하고, 그 과정에서 소외된 개인의 방황을 그려왔다.
올해도 최고 화제작이 황금사자상을! 2024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작

올해도 최고 화제작이 황금사자상을! 2024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작

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심사위원장인 배우 이자벨 위페르를 비롯해 제임스 그레이 감독, 앤드류 헤이 감독, 클레버 멘돈사 필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배우 장쯔이 등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수상작들을 살펴보자. 황금사자상 페드로 알모도바르 룸 넥스트 도어 The Room Next Door 올해 황금사자상 수상작은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다. 알모도바르는 1988년 로 처음 베니스 경쟁부문에 초청돼 각본상을 차지했지만, 이후 베니스와는 연이 없었다가 2019년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고 2년 뒤 (2021)가...
[강정의 씬드로잉] 털 속에 숨은 몸은 보물일까 괴물일까 〈퍼〉

[강정의 씬드로잉] 털 속에 숨은 몸은 보물일까 괴물일까 〈퍼〉

미국의 사진가 디앤 아버스(Diane Arbus, 1923~1971)는 그 명성에 비해 한국에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내 기억엔 2000년대 초반 경으로 알고 있다. 주로 미술 전공자나 유별한 사진 애호가 등에 의해 새삼 각광받았었다. ‘다이앤 아버스’ 혹은 ‘다이안 아버스’라 불렸고, 그런 표기가 최근에도 흔하다. 외국 이름의 한국식 명칭은 아직도 중구난방이 많다. 하지만 디앤 아버스의 경우, 단순히 표기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