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검색 결과

영화 흥행판이 10월을 기대하는 이유

영화 흥행판이 10월을 기대하는 이유

국내 흥행 시장에서 10월은 가을 비수기 한복판에 위치하다 보니 배급하는 입장에서는 뭘 꺼내 들든 흥행이 쉽지 않아 소심해지는 달이기도 합니다. 물론 코로나19 전에는 그랬습니다. 지금의 코로나19는 기존 규칙들을 마구 흔들다 못해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을 보겠습니다. 한 달 동안 관객 463만 명을 동원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작년 코로나(3월~12월) 기간 세 번째로 관객이 많았던 달에 해당합니다. 8월 그리고 7월에 이어 10월이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아서 커리의 이야기, <아쿠아맨 2>

이제 시작하는 아서 커리의 이야기, <아쿠아맨 2>

2018년 말에 개봉한 1편은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었다. 팬심, 비주얼, 내러티브를 포함해 거의 모든 부분에서 DC 실사화 프로젝트는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었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영화들까지 하나하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거나 오명을 남긴 채 잊혀 가던 그런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성공했고, 월드 와이드 10억 달러 흥행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며 DC 실사화 프로젝트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마법의 성지에서부터 거대 상업도시까지’ 슈퍼히어로 세계관 속 아시아

‘마법의 성지에서부터 거대 상업도시까지’ 슈퍼히어로 세계관 속 아시아

울버린이 떠내려 온 한국 2009년에 출간된 마블의 [램페이징 울버린]에는 바다에 빠진 울버린이 한국으로 떠내려와서 겪는 모험담이 실려 있다. 자신을 구해준 부부의 억울한 죽음을 15년 후에 돌아와 복수한다는 훈훈한 이야기이지만, 그림을 보면 어딘가 이상하다. 한국이 물소를 키우고 원숭이가 서식하는 환경으로 표현된다. 물론 지금은 고증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아져서 이 같은 황당한 묘사를 보기 힘들어졌지만, 아시아에 대해 무지함을 알 수 있는 해프닝이었다. ​ 픽션에서 다른 나라를 묘사할 때 100% 완벽한 고증이 필요하지는 않다.
이게 매워? 트루마라맛 선사하는 제임스 건의 그 시절 영화들

이게 매워? 트루마라맛 선사하는 제임스 건의 그 시절 영화들

제임스 건 감독 8월 4일 이 개봉했다. 시리즈로 다양한 캐릭터를 독특하고 재치 있게 조합하는 능력을 마음껏 뽐낸 제임스 건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여러 캐릭터의 매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그가 상업영화계에 진입한 후 한동안 억제했던 고어까지 곁들여 B급친화적인 자신의 취향까지 여과 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이조차도 그의 초기 작품들에 비하면 여전히 순한 맛이라는데, 제임스 건의 초기 작품들을 통해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보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보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이 영화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보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이 영화들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의 세 번째 이야기, 은 캐스팅 루머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1대 스파이더맨이었던 토비 맥과이어와 2대 스파이더맨인 앤드류 가필드, 1대 메리 제인 왓슨 역의 커스틴 던스트가 작품의 촬영지에서 목격된 것. 실제로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빌런 일렉트로를 연기한 제이미 폭스와 닥터 옥토퍼스를 연기한 알프레드 몰리나가 같은 역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 사이에선 스파이더맨 멀티버스론에 힘이 실렸다. 이에 톰 홀랜드는 “이전 스파이더맨들은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미드 장인 HBO의 에미상 11부문 수상작 <왓치맨>

미드 장인 HBO의 에미상 11부문 수상작 <왓치맨>

포스터 대작 드라마 하나가 OTT(Over-the-top) 플랫폼 '웨이브' 를 통해 한국에 상륙했다. 그 주인공은 HBO의 2019년 작품 .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 리미티드 시리즈 은 제작 발표 초기 우려와는 달리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2020년 에미상에서 총 11개 부문을 휩쓸어 2020년 화제의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발간 이후 근 40년 가까이 '명작' 반열에 있는 「왓치맨」을 어떻게 이어갔길래 은 호평을 받았을까. ​ 웨이브 웨이브 재미의 파도를타다. di.
잭 니콜슨에 관한 별별 사실들

잭 니콜슨에 관한 별별 사실들

잭 니콜슨의 후기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1997)가 23년 만에 재개봉했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배우에 관한 사실들을 소개한다. 뉴저지에서 자란 잭 니콜슨은 캘리포니아로 와 , , 등을 만든 애니메이션 회사 ‘해나 바베라’(Hanna-Barbera)에서 근무했다. 우편물 담당 직원이었던 그를 마음에 들어 한 윌리엄 해나와 조셉 바베라가 애니메이터로 일해보는 것 어떻겠냐고 제안했는데, 배우를 꿈꿨던 니콜슨은 이를 거절했다.
[인터뷰] <제8일의 밤> 남다름,

[인터뷰] <제8일의 밤> 남다름, "부모님이 이름을 특별하게 지어주신 이유가 있다"

이 배우를 한번 망가뜨리고 싶었다. 종종 감독들이 이런 말을 한다. 고상하다거나 차분한 혹은 먼지 한 톨 없는 도화지 같은 배우들을 보고 있노라면 감독들은 참지 못하는 듯, 그 배우에게 과감하다거나 파격적인 역할을 안기며 색을 더한다. 이제 성인이 된 배우 남다름에게도 그런 제안들이 물밀려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이 인터뷰 내내 들었다. 테이블 건너편에 마주 앉은 남다름에게서 순백의 기운을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인 더 하이츠>와 <루카>의 음악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인 더 하이츠>와 <루카>의 음악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그간 경색돼있던 국가 간의 여행 금지 조치가 조금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 에서 본격적인 백신여권을 7월 1일 자로 도입해 그간 가장 타격을 입었던 여행업계는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인도발 델파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방역에 구멍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이미 진행 중인 유로2020에서 원정응원을 떠났던 스코틀랜드 관광객 1200명이 집단 감염됐고, 이달 말부터 열릴 도쿄 올림픽에 파견된 우간다와 세르비아 선수단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했단 소식도...
어른 없이 어른이 된 아이들,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성장담 <안나: 죽지 않는 아이들>

어른 없이 어른이 된 아이들,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성장담 <안나: 죽지 않는 아이들>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어른들만 죽는 바이러스가 퍼졌다. 세상엔 아이들만 남았다. 사춘기를 넘기면 죽을 수밖에 없는 시한부들만 남은 세상. 법이 없는 세상에서 제멋대로의 법을 만들어 살아가는 아이들로 인해 세상은 엉망이 되어버렸다. , 안나와 아스토르의 집 안나 는 동생 아스토르 와 함께 숲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살고 있다. 집안 곳곳엔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여있고, 침대엔 여러 보석으로 치장된 엄마의 유골이 놓여있다. ​ 죽기 직전의 엄마는 안나에게 미션을 남겼다. 어떤 일이 있어도 동생을 지켜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