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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검색 결과

놓쳤다면 바로 지금! 추석에 정주행하면 후회 없을 OTT 시리즈

놓쳤다면 바로 지금! 추석에 정주행하면 후회 없을 OTT 시리즈

어느덧 상반기를 지나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이라는 긴 연휴 동안 일상을 잠시 쉬어갈 타이밍이다. 황금연휴에 영화와 드라마가 빠질 수 없는 법. 쏟아지는 OTT 오리지널 콘텐츠 속에서 놓쳤던 시리즈를 정주행할 기회가 찾아왔다. 올 8월까지 공개됐던 2022년 OTT 오리지널 시리즈 중 국내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다. 창문을 열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미뤄두었던 시리즈들을 정주행해보자.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하이틴 로맨스가 진부하다면 이 작품 어때? <시니어 이어> <어쩌다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하이틴 로맨스가 진부하다면 이 작품 어때? <시니어 이어> <어쩌다 로맨스>

개인적인 생각으로 뻔해도 용납이 되는 장르가 두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로맨틱 코미디와 하이틴 로맨스물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뻔해도 재미있으니깐. 이 두 장르는 정형화된 공식이 있을 정도로 전형적이고 진부한 이야기를 펼친다. 가령 주인공의 본판은 완벽한 퀸카이나, 두꺼운 안경과 촌스러운 스타일링에 가려져 너드 취급을 당해야 한다. 또한 멋진 왕자 같은 킹카를 짝사랑하고 있어야 하며, 성소수자인 절친한 친구가 한 명씩 꼭 있어야 한다.
툭하면 ‘맘충’이니 뭐니 증오하면서 어찌 아이를 물어다주는 황새를 바라나 〈칠드런 오브 맨〉

툭하면 ‘맘충’이니 뭐니 증오하면서 어찌 아이를 물어다주는 황새를 바라나 〈칠드런 오브 맨〉

​ 1. 재난과 전쟁, 기근으로 전 세계가 망가진 2027년, 설상가상으로 인류는 16년째 불임을 겪고 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태어나지 않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테오 는, 오래된 친구이자 아버지상인 히피 재스퍼 를 찾아간다. 함께 대마초를 나눠 태우던 중, 재스퍼는 몸을 앞으로 바짝 당기며 말문을 연다.
팬데믹 원망스러워! <맨 프롬 토론토> 빵빵한 사운드로 즐기면 더 좋았을 극장용 액션

팬데믹 원망스러워! <맨 프롬 토론토> 빵빵한 사운드로 즐기면 더 좋았을 극장용 액션

지난 3년 동안 팬데믹으로 개봉을 미룬 영화들의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끝까지 극장 개봉을 고집했는데 엄청난 흥행을 거둔 같은 작품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영화들은 개봉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퇴장해야 했다. 이 시기 아예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OTT로 넘어간 작품들도 적지 않았다. 영화 시리즈를 연출한 패트릭 휴즈 감독이 2020년 메가폰을 잡는다고 밝혔던 도 마찬가지다. 당초 주연이던 제이슨 스타뎀이 하차하고 우디 해럴슨이 섭외되는 우여곡절까지 겪었던 이 영화는 연기되는 개봉 일정 탓에 결국 넷플릭스 공개를 결정했다. ​ 영화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나는 영화를 보겠네! 지구 멸망 앞에 우리 삶 돌아보게 하는 OTT 영화 2편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나는 영화를 보겠네! 지구 멸망 앞에 우리 삶 돌아보게 하는 OTT 영화 2편

지구온난화가 진행 중이다. 조용히 이어지던 온난화가 이번 여름에는 무서울 만큼 거세졌다. 무더위는 식을 생각이 없고, 자동차가 물에 잠기는 등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지구의 최악의 상황을 이야기한다. 이제 기후재난은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이상기후 현상의 원인부터 냉철한 해결 방안, 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까지 모두 짚어봐야 한다.
푸르디푸른 저 바다에 가고 싶다! 끝물인 여름, 영화로 떠나는 바다 여행

푸르디푸른 저 바다에 가고 싶다! 끝물인 여름, 영화로 떠나는 바다 여행

폭염과 폭우로 존재감을 드러내던 여름이 주춤했다. 늦은 여름 밤에 불어오는 꽤나 선선한 바람은 곧 가을이 다가옴을 실감케 한다. 쌀쌀해지기 전에 바다에 발 한 번 담가 보는 건 어떨까. 혹시 바다에 가지 못한다면 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영화로라도 바다 여행을 떠나보자. 그림처럼 펼쳐지는 푸른색 바다를 보며 2023년 여름엔 꼭 바다에 발 담글 여유를 누릴 수 있길 바라본다.
이런 갓벽은 반칙이죠? 이정재 <헌트> 말고도 톱배우 출신 감독들 데뷔작

이런 갓벽은 반칙이죠? 이정재 <헌트> 말고도 톱배우 출신 감독들 데뷔작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배우 이정재의 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999년 이후 23년 만에 ‘청담 부부’ 정우성과 이정재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사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이라는 점이다. 제5공화국을 배경으로 조직 내의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기 위한 두 남자의 냉혈한 권력 다툼을 다룬 는 감독 이정재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정재의 이전에 메가폰을 잡은 국내외 명배우들의 데뷔작들은 어땠을까? 영화
세상의 쓴맛을 알아버렸나요? 허무와 체념이 학습된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5편

세상의 쓴맛을 알아버렸나요? 허무와 체념이 학습된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5편

어린 시절, 우리의 꿈과 희망은 모든 만화가 대신했다. 순정만화 속 주인공들은 때 묻지 않은 여린 감성을, 어드벤처 속 영웅들은 뜨거운 모험심을 우리 대신 펼쳐주었다. 하지만 세상은 신비한 모험의 나라가 아니었고, 우리는 어느새 쓴맛도 음미할 줄 아는 어른이 되었다. 여기, 그런 성인들의 세계를 괴랄하고 발칙하게 그려낸 애니메이션들이 있다. 환상의 세계 속 무해함에 더 이상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면, 어른들의 염세와 괴팍함 속에서 풍기는 씁쓸함을 음미해 보자.
<비상선언>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비상선언>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출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K-재난영화 ★★★☆ 홍보를 통해 접할 땐 일면 비행기 테러를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를 연상할 수도 있겠지만, 영화는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전개된다. 그 안엔 참사를 겪은 대한민국의 트라우마가 있고, 코로나라는 불가항력적 대상과 싸워야 하는 최근의 상황이 있으며, 이외에도 우리 사회가 지닌 여러 문제점들이 응집되어 있다. 의 비행기 버전처럼 느껴지는 대목도 있다.
〈태양은 없다〉, 지리멸렬해도 죽지 않고 살아남기로 한 '청담부부'의 청춘

〈태양은 없다〉, 지리멸렬해도 죽지 않고 살아남기로 한 '청담부부'의 청춘

내가 늙긴 늙었구나. 영화 〈헌트〉(2022)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들을 순례 중인 ‘청담부부’ 이정재와 정우성을 보면서, 나는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했다. 저 이들이 스물 여섯의 반짝반짝한 얼굴로 〈태양은 없다〉(1999)에 출연한 걸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의 그 영화를 극장에서 보려고 공들여 사복을 챙겨 입고 어른인 척하려던 기억이 생생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