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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킹 아이스〉의 앤서니 첸 감독,

영화 〈브레이킹 아이스〉의 앤서니 첸 감독, "아름답다고 느낀 것들을 카메라에 담았을 뿐, 정치적 해석 없다"

다음 달 4일 개봉을 앞둔 앤서니 첸 감독의 중국 영화 〈브레이킹 아이스〉가 한국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화는 K팝이 울려 퍼지는 클럽, 한국 컵라면, 한글 간판 거리 등 한국 문화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친근함을 더한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백두산의 설경은 웅장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첸 감독은 30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백두산의 첫인상에 대해 "구글맵 로드뷰를 통해 접한 백두산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고 회상했다.
찰리 푸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내한한다

찰리 푸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내한한다

팝스타 찰리 푸스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음악 축제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UF 2025)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찰리 푸스는 'See You Again'을 비롯해 'Attention', 'We Don't Talk Anymore', 'Left and Right'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영화 '분노의 질주' OST인 'See You Again'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2주간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차은우, 7월 28일 현역 입대 확정…육군 군악대 복무

차은우, 7월 28일 현역 입대 확정…육군 군악대 복무

차은우가 오는 7월 28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9일 "차은우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인 차은우는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배치된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된다. 판타지오 측은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별도의 입대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이 〈슬램덩크〉 제작진의 손에서 재탄생하다!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단편 애니 〈알사탕〉 시사회·기자간담회 현장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이 〈슬램덩크〉 제작진의 손에서 재탄생하다!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단편 애니 〈알사탕〉 시사회·기자간담회 현장

지금이야말로 한국 문학이 단군 이래 가장 주목받는 시기가 아닐까. 최근 한국 문학이 걸출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있다면,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드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도 있다. 2005년 「구름빵」으로 데뷔한 백희나 작가는 「삐약이 엄마」, 「장수탕 선녀님」, 「나는 개다」 등의 그림책으로 20여 년간 아이들에게 꿈과 위로를 전해왔다.
배우 권율, 비연예인 신부와 5월 24일 결혼!

배우 권율, 비연예인 신부와 5월 24일 결혼!

배우 권율이 오는 5월 2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가 19일 밝혔다. 소속사는 "권율 배우가 평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인 점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권율은 2007년 연극 〈카르멘〉으로 데뷔하여 드라마 〈보이스2〉, 〈달리와 감자탕〉, 〈커넥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플레이브, 8월 KSPO돔서 첫 아시아 투어 시작!

플레이브, 8월 KSPO돔서 첫 아시아 투어 시작!

그룹 플레이브가 데뷔 2년 만에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서며,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플레이브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아시아 투어 '대시: 퀀텀 리프'(DASH: Quantum Lea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브는 이번 투어를 통해 가상 아이돌로서는 처음으로 KSPO돔 무대에 서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KSPO돔은 1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실내 공연장으로, 국내외 유명 K팝 스타들이 공연을 펼치는 상징적인 장소다.
[인터뷰] 〈썬더볼츠*〉그레이스 윤 프로덕션 디자이너, 해리 윤 편집감독 “선과 악이 아닌, 고통과 치유의 싸움”

[인터뷰] 〈썬더볼츠*〉그레이스 윤 프로덕션 디자이너, 해리 윤 편집감독 “선과 악이 아닌, 고통과 치유의 싸움”

익숙한 듯 새로운 맛. 4월 30일 개봉한 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의 신작이지만 그간 MCU의 영화와는 사뭇 다르다. 영웅으로 타고난, 혹은 영웅으로 선택받은 인물들이 아닌 세계 곳곳의 암흑에서 일하던 이들이 얼떨결에 힘을 모으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신적인 상흔들을 치유하는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이런 의 신선함은 영화의 내용만큼이나 영화를 구성하는 인원들이 기존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의 연출진 중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큼 주요 스태프도 좀 더 다채로운 색을 내는 인물들도 채워졌다.
디즈니+, 바티칸의 콘클라베 현장 생중계한다

디즈니+, 바티칸의 콘클라베 현장 생중계한다

디즈니+가 가톨릭의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개막 현장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고 7일 발표했다. 방송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이번 콘클라베에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이 참석한다. 바티칸의 상징적인 장소인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되는 이 비밀회의는 후보자 중 한 명이 선거인단의 3분의 2 이상, 최소 89명의 지지를 확보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인터뷰] '해피엔드' 네오 소라 감독 “일본에서 계엄이 발생했다면, 한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인터뷰] '해피엔드' 네오 소라 감독 “일본에서 계엄이 발생했다면, 한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용감하고 직설적이고 뻔뻔하며 에너지가 가득한 영화가 도착했다. 일본의 네오 소라 감독이 연출한 〈해피엔드〉다. 전작으로 이미 감독의 이름을 외운 몇몇 관객도 있다. 고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다큐멘터리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2023)가 재작년 국내 개봉했고, 알려졌다시피 그는 류이치 사카모토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연주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평생의 커리어, 그 기류를 담은 듯 급진적이고, 예술적이며, 품위로 가득 차 울림을 주는 작품이었다.
빛을 꿈꾸는 일 자체가 저항이 되는 이곳에서…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빛을 꿈꾸는 일 자체가 저항이 되는 이곳에서…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영화 이 열어젖히는 뭄바이의 새벽은 믿을 수 없이 혼잡하고 매캐하다. 보는 것만으로 목이 따끔거리더니 고단한 이주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태피스트리처럼 얽히며 북적대는 대도시 위로 흐르자 어느새 심장까지 욱신거린다. 뭄바이 곳곳을 비추는 푸티지에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이주민들의 목소리가 보이스오버로 깔리며 영화가 시작되는 와중에, 그 사연들이 실은 파얄 카파디아 감독이 취재한 후 배우를 고용해 재구성한 대사라는 사실에 이르면, 현실과 픽션, 허구와 실재의 경계마저 흐려져 혼란은 가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