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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와 리타> 쿠바 재즈, 모히토, 그리고 핫 토디

<치코와 리타> 쿠바 재즈, 모히토, 그리고 핫 토디

‘마법의 가을’이란 말이 있다.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에 나오는 용어다. “어떠한 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 중 어느 가을, 그 가을엔 첫눈이 올 때까지 온갖 희귀한 별의별 일들이 벌어진다. 대부분은 당시에는 인식하지 못하다 훗날에 아 그때가 마법의 가을이었지 하고 되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만일 자신이 마법의 가을에 들어섰다는 것을 깨달으면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 ” 소설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되돌아봐야 알게 되는 자기 인생의 전성기를 이르는 말이다.
웬만한 할리우드 영화 뺨치는 '꿀잼' 아시아 영화들

웬만한 할리우드 영화 뺨치는 '꿀잼' 아시아 영화들

의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의 주연 배우 이름은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이다. 잉. 뭐라고. 다시 한번.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이름이 너무 길다. 외우는 건 포기다. 15살에 데뷔한 모델 출신의 이 배우는 태국 국적이다. 그러니까 이 낯설고 긴 이름의 배우가 출연한 는 태국에서 온 영화다. 배드 지니어스 감독 나타우트 폰피리야 출연 에이샤 호수완, 티라돈 수파펀핀요,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차논 산티네톤쿨 개봉 2017 태국 상세보기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 대담한 출발 유학을 꿈꾸는 가난한 천재가 주도하는 시험 사기극.
[인터뷰]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명탐정과 유력 용의자들을 만났다

[인터뷰]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명탐정과 유력 용의자들을 만났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이 영화로 다시 태어났다. 1974년에 이어 두 번째 영화화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용의자는 13명이다.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용의자 한 명 한 명에게서 추리의 힌트를 얻어 누가 범인인지 추리해나간다. 이들을 누구보다 빨리 만나러 영국으로 향한 에디터.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까. 호텔 복도에 길게 늘어선 인터뷰 룸은 마치 영화 속 오리엔트 열차의 열차 칸 같았다. 에디터는 마치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된 것처럼 인터뷰 룸마다 들어가 배우들을 만났다.
극찬 쏟아지는 본격 영화음악 다큐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극찬 쏟아지는 본격 영화음악 다큐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영화에서 음악을 빼놓고 이야기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 소리가 없던 무성영화 시절에도 음악은 늘 존재해왔다. 애당초 영화를 상영하게 된 무대 자체가 희곡과 오페라를 걸던 극장에서 출발했으며, 영사기의 소음을 가리기 위해, 또 유령처럼 소리 없이 상영되는 영상에 생동감과 감정을 불어넣기 위해 음악이 라이브로 연주됐다. 매번 즉흥적으로만 연주할 수 없어 무성영화를 위해 연주될 레퍼토리 악보가 출판되었으며, 영상에 맞춰 연주자들은 애잔하거나 흥겹거나, 무섭거나 감미롭게 곡을 골라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엔딩 크레딧의 수많은 이름들, 스태프는 실제 어떤 일을 하나

엔딩 크레딧의 수많은 이름들, 스태프는 실제 어떤 일을 하나

영화가 끝나도 바로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는 관객들이 있다. 그들은 스크린을 빼곡하게 채운 스태프의 이름을 모두 보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영국의 유명 영화 매거진 온라인판에서 극장 불이 켜지기 전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발견했다. 영화의 주요 스태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있는 글이다. 매거진의 글은 주로 미국의 영화 제작 환경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위키피디아 등 인터넷 자료를 참고해 포스트를 작성했음을 밝힌다.
<블레이드 러너>와 <블레이드 러너 2049> 사운드트랙 비교

<블레이드 러너>와 <블레이드 러너 2049> 사운드트랙 비교

저주받은 걸작이 속편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무려 35년의 시간이 걸렸다. 지난 1982년에 만들어진 블레이드 러너>도 1974년 영화화 판권이 팔렸으니 8년 만에 만들어진 셈인데, 이번 블레이드 러너 2049>는 그보다 4배의 시간이 더 걸려 완성된 것이다. 애초 리들리 스콧이 직접 연출할 거란 소문과 달리 그는 제작자로 한발 물러섰고, 그 자리를 차지한 건 그을린 사랑>과 프리즈너스>, 시카리오> 등으로 새로운 시네아스트로 각광받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었다.
<라라랜드>와 한스 짐머의 음악을 라이브로 만나다

<라라랜드>와 한스 짐머의 음악을 라이브로 만나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음. . . 안타깝지만 생시다. 열흘간의 연휴가 신기루처럼 사라졌고, 우린 일상으로 돌아왔다. 일정 빽빽하게 잡기로는 전국구에 들 만한 에디터는 이번 연휴엔 그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질펀히 늘어져 있기만 했다. 10월 7일 단 하루만 빼고. 한스 짐머와 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슬로우라이프 슬로우라이브 2017'이 열린 날이었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졌던 가을날의 공연 후기를 전한다.
<몬스터 콜>과 <인비저블 게스트>의 연결고리, 영화음악가 페르난도 벨라즈퀘즈

<몬스터 콜>과 <인비저블 게스트>의 연결고리, 영화음악가 페르난도 벨라즈퀘즈

몬스터 콜 / 인비저블 게스트 여름 시즌이 끝나고 추석 전까지 잠깐 동안의 흥행 비수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말만 비수기일 뿐 개봉작 수는 오히려 다른 주를 상회한다. 그간 블록버스터나 화제작들에 밀려 개봉하지 못했던 중소 규모의 영화들이나 예술영화, 독립영화, 그리고 제3세계 영화들이 앞다퉈 대방출 중이다. 톰 크루즈 주연에 덕 라이만이 연출한 아메리칸 메이드>나 미국에서 늦여름에 개봉해 1억불이 넘는 수익을 기록했던 슬리퍼 히트작 베이비 드라이버>, 그리고 25년 전에 개봉했던 라스트 모히칸>도 그 리스트에 올라있다.
<그것>과 스티븐 킹 원작의 최근 사운드트랙들

<그것>과 스티븐 킹 원작의 최근 사운드트랙들

스티븐 킹 스티븐 킹의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영화화가 불가능할 줄만 알았던 다크 타워: 희망의 탑>에 이어 그의 가장 대표적인 그것>까지. 그뿐만이 아니다. TV에선 미스트> 시즌1이 막 방영을 마쳤고, 킹의 첫 추리소설 도전작으로 알려진 미스터 메르세데스> 역시 시리즈로 만들어져 절찬리에 방영 중이다. 거기에 내년엔 J. J. 에이브람스와 손잡고 자신의 세계관을 집대성한 드라마 캐슬락>이 대기 중이고, 영화 쪽에선 제랄드의 게임>과 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왜 하필 지금 이렇게 스티븐 킹의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냐고.
모태 구두쇠의 징하기 짝이 없는 환골탈태기, <페니 핀처>

모태 구두쇠의 징하기 짝이 없는 환골탈태기, <페니 핀처>

스튜핏-! 여기, 김생민보다 더한 남자가 있습니다. 적어도 김생민은 쓸 데 쓰고, 아낄 데 아끼는 사람이지만 페니 핀처>의 프랑수아(대니 분)는 어디에도 자기 돈이 드는 꼴을 못 보는 리얼 구두쇠입니다. 쇼핑에 목숨 건 아버지를 견디다 못한 어머니의 임신 중 분노(?)로 인해 프랑수아에겐 절약의 DNA가 생겨난 듯합니다. 오케스트라의 실력 좋은 바이올리니스트로 일하는 프랑수아는 겉보기엔 그럴 듯하지만, 유통기한 하루이틀 지난 것쯤은 신경조차 쓰지 않고 집안의 불이란 불은 모두 끈 채 창밖 가로등을 벗삼아 생활하는 짠돌이 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