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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광고기획자 지망생? '휴먼 다큐'라는 장르 <시간을 꿈꾸는 소녀>를 기다리며

무속인? 광고기획자 지망생? '휴먼 다큐'라는 장르 <시간을 꿈꾸는 소녀>를 기다리며

이미지: 하이하버픽쳐스 박혁지 감독 신작 영화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소개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무속인과 광고기획자 지망생 사이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세우려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극영화에서는 흔히 누아르, 멜로, 스릴러 등으로 ‘장르’를 구분해 부른다. 낯설지만 다큐멘터리도 세부적으로는 ‘생태 다큐멘터리’나 ‘인물 다큐멘터리’, ‘저널리즘 다큐멘터리’처럼 일종의 장르를 구분하는데, 이중 휴먼 다큐멘터리는 우리나라에서 다큐멘터리 경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양식 중...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다룬 <동행 : 10년의 발걸음> 소재주의, 저만 불편한가요?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다룬 <동행 : 10년의 발걸음> 소재주의, 저만 불편한가요?

이미지: 디오시네마 제작 취지만 좋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 이재호 감독이 만든 >은 시각장애인으로만 구성된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가 지나온 10년의 여정을 담고 있다. 다큐멘터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은 관악기는 몰라도 현악기까지 잘 다루기는 몹시 어렵다. 더욱이 시각장애인 '관+현악' 오케스트라는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가 조직되기 전엔 불가능한 일처럼 여겨졌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일이었지만, 2011년 명선목 당시 광명복지재단 이사장은 보란듯이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
엄마, 나 이 아저씨 사랑하네? <노량: 죽음의 바다> 기다리며 부르는 정재영 용비어천가

엄마, 나 이 아저씨 사랑하네? <노량: 죽음의 바다> 기다리며 부르는 정재영 용비어천가

그런 영화들이 있다. 소위 시대를 잘못 만난 영화들. 개봉 시기가 블록버스터와 겹쳐 외면받았거나, 영화의 주제가 시대에 앞서 개봉 당시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한 불운의 명작들. 손익분기점으로 평가받는 혹독한 영화계에서 배우 정재영이 주연을 맡은 몇 개의 영화들이 그랬다. 가 그랬고, 가 그러했다. 하지만 시대를 앞선 명작의 재발견은 필연이며, 망작과 명작은 관객 스코어 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오늘은 배우 정재영의 작품을 훑어보겠다.
주연배우 사망에 감독 체포까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이모저모

주연배우 사망에 감독 체포까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이모저모

MCU 페이즈 4의 마지막 영화가 극장에 도착했다. 는 2018년 개봉한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개봉하는 후속작이다. 블랙 팬서이자 국왕이었던 티찰라의 죽음 이후,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음모와 함께 강대국 '탈로칸'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의 이야기를 그렸다. 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 등 전작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스크린에서 만나기까지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았던 . 사건사고의 히스토리와 함께 영화의 기대 포인트를 정리해 봤다.
<예스마담>을 통해 보는 양자경의 액션 유니버스

<예스마담>을 통해 보는 양자경의 액션 유니버스

의 루소 형제가 제작한 (대니엘 콴, 대니엘 샤이너트, 2022)가 비수기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는 중이다 ('대니얼스' 감독들은 박찬욱 감독이 미국에서 연출하고 있는 드라마, 의 공동 연출자이기도 하다). 영화는 다양한 유니버스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에블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양자경은 마치 본인이 여태까지 참여한 50여 편의 출연작 속 캐릭터들을 총망라하는 듯한 활약을 펼친다. 아시아인 최초의 본드걸로 위촉(.
첫 내한공연 기념! 영화 속 잭 화이트 음악

첫 내한공연 기념! 영화 속 잭 화이트 음악

2인조 록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 의 기타리스트에서 이제는 엄연한 솔로 아티스트로 저변을 넓힌 잭 화이트가 오는 11월 8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화이트 스트라입스뿐만 아니라 그가 그동안 거쳤던 밴드들, 그의 솔로 음악까지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공연을 기념하며, 영화 속 잭 화이트의 음악에 쓰인 케이스를 정리했다.​ ​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아들이 살인을? 원빈-김혜자가 그려낸 비릿한 진실, 영화 <마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아들이 살인을? 원빈-김혜자가 그려낸 비릿한 진실, 영화 <마더>

​ IMDB의 이 이미지가 분위기의 큰 부분을 대변한다
극장에서까지 두뇌게임하고 싶진 않아! <육사오> 같은 코미디 영화 강세는 과연 우연일까?

극장에서까지 두뇌게임하고 싶진 않아! <육사오> 같은 코미디 영화 강세는 과연 우연일까?

성적을 떠나 모두 의미있는 작품들이었다. ​ 팬데믹 내리막, 그리고 엔데믹의 시작 ​
모르면 섭섭하지! 기대작 다 모인 2022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모르면 섭섭하지! 기대작 다 모인 2022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올해로 79회를 맞는 베니스 영화제가 8월 31일 개막에 앞서 초청작들을 공개했다. 황금사자상을 두고 경합을 벌일 경쟁 부문 후보작들 면면이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심사위원장 줄리앤 무어를 비롯 작년 황금사자상 수상작 의 오드리 디완 감독,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 등 심사위원들은 어떤 작품을 선택하게 될까. 23개 후보작 가운데 특히 기대를 모으는 여덟 작품을 추려 소개한다.
폭염에 축축 처지는 분 주목! 주원 <카터>와 봐야할 액션 시퀀스 끝내주는 영화들

폭염에 축축 처지는 분 주목! 주원 <카터>와 봐야할 액션 시퀀스 끝내주는 영화들

이번 주, 넷플릭스 이용자라면 아주 뜨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다. 5일 공개하는 는 매번 훌륭한 액션 장면을 선보인 정병길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전체를 원테이크 액션으로 구성한 독특한 작품. 예고편만 봐도 어마어마한 액션과 속도감, 그리고 그것을 온몸으로 받아낸 주원의 열연이 눈에 띈다. 를 기다리면서, 혹은 를 보고 한껏 달아오른 액션 감각을 달랠 만한 영화 속 액션 시퀀스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