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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의 ‘나폴레옹’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3)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의 ‘나폴레옹’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3)

"정말 끔찍하다고 느꼈다. 확실히 아벨 강스는 기술적으로 시대를 앞서갔고 새로운 영화 기법을 적극 도입했다. 에이젠슈테인도 초창기 몽타주에 대한 관심을 자극한 그의 공로를 인정했다. 그러나 스토리와 연출에 있어선 매우 조잡한 영화에 지나지 않는다. " - 아벨 강스의 〈나풀레옹〉(1927)에 대한 스탠리 큐브릭의 코멘트 (1968)가 개봉한 직후, 큐브릭은 쉬지 않고 곧바로 다음 프로젝트인 으로 옮겨갔다.
유태오, 넷플릭스 미드〈더 리크루트〉 시즌 2 캐스팅.. 노아 센티네오와 호흡

유태오, 넷플릭스 미드〈더 리크루트〉 시즌 2 캐스팅.. 노아 센티네오와 호흡

한국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 예정
배우 유태오가 주연을 맡은 첫 할리우드 영화 가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태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 출연을 확정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는 2022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시리즈로, 노아 센티네오, 로라 해덕, 알티 만 등이 출연한 액션 스릴러다. 시리즈는 CIA의 신출내기 변호사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노아 센티네오는 넷플릭스 영화 의 주연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로, 시즌 2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대별로 보는 누아르 영화:〈이중배상〉(1944)에서〈더 킬러〉(2023)까지 - 2부

시대별로 보는 누아르 영화:〈이중배상〉(1944)에서〈더 킬러〉(2023)까지 - 2부

로버트 알트만 버전의 〈긴 이별〉은 아마도 가장 흥미로운 레이먼드 챈들러의 각색이 아닐까 싶다. 레이먼드 챈들러의 말로우가 늘 혼자이거나 외톨이였다면, 알트먼의 말로우는 사교적이다. 책 속 말로우가 쓸쓸한 정물화처럼 서술되었다면, 영화에서는 1970년대 히피들이 점령한 LA의 에너지를 머금고, 늘 무리 속에 있는 발랄한 말로우로 재탄생한다. 원작에서도, 영화에서도 말로우는 지독한 골초지만 영화 속 말로우의 담배는 원작에서처럼 사색의 수단이라기보다 과시와 유희의 수단이다.
국가에서 인증합니다, 국립영화등기부에 합류한 영화들

국가에서 인증합니다, 국립영화등기부에 합류한 영화들

2023년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 등재된 25편 중 〈터미네이터 2〉, 〈나 홀로 집에〉 등 국내 인기작도 다수
인기와 완성도, 완성도와 인기. 둘 다 잡는 영화는 흔치 않다. 그리고 그 두 가지 성과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건 더 어려운 일이다. 상업영화의 본산지 할리우드의 나라 미국은 그런 영화들을 치하하고자 1989년부터 '국립영화등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국립영화등기부는 공개한지 10년 이상 된 영화 중 “문화적, 역사적, 혹은 미학적으로 중요한 것”을 선정해 보존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즉 이 등기부에 오르는 것만으로 해당 영화는 문화든 역사든 미학이든 성취를 거둔 것이 있다고 국가 의 인정을 받는 것이다.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올해의 영화 10편은?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올해의 영화 10편은?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이하 AFI)는 매년 연말, 올해의 영화 10편과 TV 프로그램 10편을 발표한다. AFI의 ‘올해의 영화’ 리스트가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는 ‘미리 보는 아카데미’라고도 불릴 만큼 높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적중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3년 이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88편 중 67편이 AFI가 ‘올해의 영화’로 꼽은 작품이다.
2024 골든글로브, 수상 겨룰 후보작 공개

2024 골든글로브, 수상 겨룰 후보작 공개

최다 노미네이트는 9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바비〉
골든글로브가 81회 시상식에서 자웅을 겨룰 후보작을 공개했다. 2024년 1월 7일 열리는 81회 골돈글로브 시상식은 2023년 12월 11일 후보작을 발표했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는 이 올랐다. A24 배급작이 두 작품( ), 넷플릭스와 애플tv+가 각각 오리지널 영화 한 작품씩(/)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는 로 구성됐다. 넷플릭스의 를 제외하면 드라마 부문과 배급사가 겹치지 않아 각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괴물〉 등 11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괴물〉 등 11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괴물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불신과 방관이 만연한 사회에 비추는 빛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소년 잔혹사 버전 ‘라쇼몽’. 불신과 방관의 풍경이 이어지는 사이, 그 안에서 하릴없이 할퀴어지는 존재들을 책임감 있게 응시하는 영화다.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는 구조는 일부만을 보고 잘못된 판단에 도달하는 과정을 대부분 촘촘하게 그려내지만, 약간은 인위적인 도식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출연자가 제맘대로 쓴〈돌아온 방구석1열〉취재기

출연자가 제맘대로 쓴〈돌아온 방구석1열〉취재기

다시 돌아온 〈방구석1열〉제주 촬영 현장 공개
* 이 글은 실제 출연자가 쓴 것으로 상당히 주관적인 글일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도 돌아오고 나도 돌아왔다. 이 ‘확장판’이라는 부제를 달아 시간대도 옮기고 출연진도 바뀌었을 때, 즉 내가 잘렸을 때 얼마나 우울했던가. 하지만 이 8부작으로 장렬하게 막을 내렸을 때, 겉으로는 농담처럼 속 시원하다고 말은 했지만( EP 0, ‘정신차리고 돌아온 방구석1열’ 편 참조) 솔직히 안타까웠다. 확장판에도 몇 번 출연했기 때문이 아니라, 지상파에서 그처럼 긴 시간 영화 토크를 주고받는 프로그램 자체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강정의 씬드로잉] 누구나, 누구에게든 악마가 될 수 있다 〈다운폴〉

[강정의 씬드로잉] 누구나, 누구에게든 악마가 될 수 있다 〈다운폴〉

1945년 이후 영화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진 실존 인물은 아마 히틀러일 것이다. 전 세계 각지에서 히틀러 혹은 나치에 관한 영화가 만들어졌다. 그만큼 히틀러는 20세기 최고의 문제적 인물이자 전 세계적인 거악이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사의 정치와 이념, 도덕과 신념, 학문과 예술 등에 히틀러가 남긴 후유증은 지대했다. 히틀러는 인간이 얼마나 타인 혹은 다른 민족에게 잔악하고 파괴적일 수 있는지 역설적으로, 그리고 폭발적으로 반증한 인물로 남았다.
데이빗 핀처의 액션미학 〈더 킬러〉를 비롯한 11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1/9~11/15)

데이빗 핀처의 액션미학 〈더 킬러〉를 비롯한 11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1/9~11/15)

11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1/9~11/15)
30도에 육박했던 가을 날씨가 한차례 비가 내린 뒤 완전히 달라졌다. 옷장 안에 넣어뒀던 겨울옷을 꺼내야 할 정도로 많이 쌀쌀하다. 환절기 건강 모두 조심하시길 바란다. 추운 날씨와 다르게 11월 둘째 주 OTT는 여전히 뜨겁다. 전 세계 극장가를 뒤흔들었던 시리즈의 신작부터, 오랜만에 부활한 대하 사극까지, 골라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이번 주 기대작들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