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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얼의 만화책] 이 회한이 당신 삶의 동력이 될 수 있길, ‘룩 백’

[성찬얼의 만화책] 이 회한이 당신 삶의 동력이 될 수 있길, ‘룩 백’

나는 서브컬처라면 환장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참신한 이야기나 소재, 캐릭터를 다루는 건 일단 살펴본다. 만화책으로 '덕'의 세계를 연 나는 e북으로 만화책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읽는 ‘애어른’이 됐다. 그치만 혼자 보면 재미가 덜하다. 같이 보면 더 재밌을 것들을 잡덕인의 시선으로 담아 [성찬얼의 만화책]을 그린다.
해당 연재 글을 여는 첫 글이므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첫날인데 취향을 까발리긴 다소 부끄럽고, 읽는 사람에게 영양가가 없으면 안 되니 좋으면서도 무난한 작품을 떠올리다 「스파이 패밀리」와 「스킵과 로퍼」 중 하나로 써야지 정했다. 그러나 자려고 누워 공상하다 보니 소개해야겠다 싶은 작품이 번뜩 생각났다. 「룩 백」이다. 이제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나와 많은 사람이 접했으리라 생각한다.
&TEAM(앤팀),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TEAM(앤팀),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힙합, R&B, 록 발라드 등 앤팀의 다채로운 음악 감성을 담아
앤팀(&TEAM)이 신보 발매를 앞두고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앤팀(니콜라스, 마키, 유마, 의주, 조, 타키, 케이, 하루아, 후마)은 오는 10월 28일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을 발매해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월 22일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수록곡의 일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앤서니 매키, 캡틴 아메리카 슈트 변경 요구…

앤서니 매키, 캡틴 아메리카 슈트 변경 요구… "다시는 안 입는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 "샘 윌슨은 이제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복귀하면서 새로운 슈트를 입게 됐다. 버라이어티는 그가 신작 에 출연하면서 이전 작품에서 착용했던 헬멧 디자인을 변경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안소니 마키는 최근 IGN과의 인터뷰에서 "이전 슈트는 최악이었다. 다시는 입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운 날씨, 땀, 습기로 김 서리는 고글까지 더해져 불가능한 상태였다"며, "헬멧은 내 악몽이었다.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번 영화는 그가 MCU에서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달콤한 인생〉, 인류애, 최고의 수비는 공격…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줄리어스 오나-안소니 마키 말말말

〈달콤한 인생〉, 인류애, 최고의 수비는 공격…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줄리어스 오나-안소니 마키 말말말

부침을 이겨내고자 한차례 숨을 돌리고 신발끈을 다시 묶었다. 과연 다시 출발선에 선 이들이 최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의 2025년 첫 타자 가 2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근 몇 년 간 진입장벽이 높다, 완성도가 떨어진다 등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는 여러 작품을 취소·재정비하며 2024년을 보냈다. 그렇게 정비를 끝낸 MCU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소개하는 로 포문을 연다. ‘팔콘’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 샘 윌슨은 국가적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유일한 정통 승계…. 3대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이야기

유일한 정통 승계…. 3대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이야기

안소니 마키가 연기하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가 꽤 멋진 사람이라는 건 인정할 수 있다.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면 나름 매력 있는 남자다. 1대 캡틴이 곤경에 처했을 때 조건 없이 그를 도와주었고, 모든 것을 등져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친구의 편에 섰다. 캡틴이 마지막 선택을 할 때까지 곁에 있었던 친구가 바로 샘 윌슨이었다. ​ 여전히 샘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가 아니다. 캡틴의 방패를 들었고, 가슴에 별을 달고 있지만, 모두가 기억하는 그 캡틴은 아니다. 어쩌면 참 애석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강정의 씬드로잉] AI랑 사랑할 수 있냐고? 일단 물어볼게! 〈엑스 마키나〉

[강정의 씬드로잉] AI랑 사랑할 수 있냐고? 일단 물어볼게! 〈엑스 마키나〉

2016년 3월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한 이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었다. 처음엔 의혹도 많았다. 바둑이 가지고 있는 기본 경우의 수뿐 아니라 대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돌발 요소들, 가령 심리적 혼란이나 감정적 동요 등마저 AI가 계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들이었다. 결과는 인간의 예상 밖이었다. 이세돌 9단도 당황했고, AI의 발전이 인류의 어떤 영향을 끼칠까에 대한 온갖 분석과 예측들이 새삼 들끓었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1만 관객 돌파

〈사랑은 낙엽을 타고〉1만 관객 돌파

개봉 첫 주만에 1만,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은 관객 들어
지난 20일 개봉한 핀란드 멜로 영화 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지난 25일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약 40개의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 만에 달성한 결과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에 20일 개봉 이후 가장 많은 관객들을 모이면서 멜로 영화로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는 차가운 도시를 유랑하는 외로운 두 남녀의 독특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부터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의 올해 최고의 영화 선정 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랑은 낙엽을 타고〉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랑은 낙엽을 타고〉

구글에 'Finnish Nightmares'를 검색하면 재밌는 짤들이 여럿 나온다. 핀란드인의 전형성을 '마티'라는 캐릭터로 포착해 내는데, 이런 식이다. 마티는 외출하려는 찰나, 복도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면, 그 누군가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 현관을 나선다. 전력 질주해서 버스를 잡아탔더라도, 정작 버스에 올라타서는 전혀 숨차지 않은 척, 괜찮은 척 뚱한 표정을 짓는다. 버스 정류장에서는 앞사람과 최대한 거리를 두어 줄을 서고, 저녁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내가 뭘 잘못했나.
회색빛의 헬싱키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연대,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영화들

회색빛의 헬싱키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연대,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영화들

영화 로 다시 돌아온 핀란드의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부랑자와 블루칼라 노동자, 이민자 등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삶을 그려왔다. 그가 이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던 데에는 그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 있을 것이다. 우연히 영화 평론가가 되기 전까지 그는 벽돌공과 우체부로 일하고, 접시닦이 일을 하며 생활했다.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의 주인공이 왜 항상 가엾은 사람들이냐’는 질문에 “부유한 사람들은 부유한 자들 편에 있고, 나는 낙오자라고 느끼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답하기도 했다.
6년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핀란드 영화 거장의 달콤씁쓸한 멜로〈사랑은 낙엽을 타고〉

6년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핀란드 영화 거장의 달콤씁쓸한 멜로〈사랑은 낙엽을 타고〉

데드팬 코미디의 대가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스무 번째 영화 가 12월 20일 개봉한다.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이번 영화는 냉소적인 그의 영화 중 가장 밝은 작품이다. 영화는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이자 코미디 영화다. 영화의 아이러니한 코미디는 미국 인디 영화의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감정적으로 절제되면서도 엉뚱한 대화를 떠올리게 한다. 또 영화의 화려한 컬러는 자크 드미의 미장센을 연상시킨다. 주인공 안사 와 홀라파 는 드미의 영화 속 연인들처럼 서로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