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매키, 캡틴 아메리카 슈트 변경 요구… "다시는 안 입는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 "샘 윌슨은 이제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중 안소니 마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중 안소니 마키

안소니 마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복귀하면서 새로운 슈트를 입게 됐다. 버라이어티는 그가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 출연하면서 이전 작품에서 착용했던 헬멧 디자인을 변경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안소니 마키는 최근 IGN과의 인터뷰에서 "이전 슈트는 최악이었다. 다시는 입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운 날씨, 땀, 습기로 김 서리는 고글까지 더해져 불가능한 상태였다"며, "헬멧은 내 악몽이었다.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번 영화는 그가 MCU에서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그는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를 통해 처음 MCU에 합류했으며,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넘겨받았다. 

연출을 맡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캡틴 아메리카로 자리 잡는 과정은 이미 끝났다. 이제 그는 우리의 캡틴 아메리카이며,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강조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는 안소니 마키 외에도 해리슨 포드가 썬더볼트 로스 역으로 합류한다. 로스는 고(故) 윌리엄 허트가 연기했던 캐릭터로, 이번 영화에서는 미국 대통령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암살 시도와 아다만티움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 속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오늘(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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