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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BIFAN 4호] 〈비버 대소동〉·〈6시간 후 너는 죽는다〉프리뷰

[2024 BIFAN 4호] 〈비버 대소동〉·〈6시간 후 너는 죽는다〉프리뷰

백만대군 비버와 흑백 영화의 묘미·NCT 재현의 안정적인 첫 연기
백만대군 비버와 흑백 영화의 묘미 비버 대소동 ​ Hundreds of Beavers|감독 마이크 체슬릭|출연 라이랜드 브릭슨 콜 트위즈|미국|2023|108분 |15세 관람가|메리 고 라운드 ​ 6일 14:00 CGV소풍 9관 코드 317 8일 13:30 CGV소풍 5관 코드 512 ​ 영화의 근본은 어디인가 물었을 때, 흑백 무성 시대를 지목하는 이들이 있다. 의 마이크 체슬릭도 그들 중 하나일지 모르겠다.
[2024 BIFAN 3호] 〈신사: 악귀의 속삭임〉·〈나츠메 아라타의 결혼〉프리뷰

[2024 BIFAN 3호] 〈신사: 악귀의 속삭임〉·〈나츠메 아라타의 결혼〉프리뷰

박수무당으로 변신한 김재중·야기라 유야의 또 다른 얼굴
박수무당으로 변신한 김재중 신사: 악귀의 속삭임 ​ The Shrine | 감독 쿠마키리 카즈요시 | 출연 김재중, 공성하, 고윤준 | 한국 | 2024 | 95분 | 15세 관람가 | 매드맥스 ​ 5일 17:00 부천시청 어울마당 코드 219 6일 13:30 한국만화박물관 코드 312 12일 24:00 부천시청 어울마당 코드 910 새로운 K-무당이라고나 할까.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이번에는 박수무당으로 변신했다. 마치 (2024)에서 본 것 같은 모던한 MZ 무당의 모습이다.
안 괜찮은데 자꾸 괜찮다는 〈하이재킹〉

안 괜찮은데 자꾸 괜찮다는 〈하이재킹〉

전 세계적으로 비행기 납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혼란의 1970년대,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1971년 1월, 속초에서 김포로 향하는 비행기가 납북될 위기에 처했다.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KAL F27기에서 폭탄을 든 테러범이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는 요구를 한 것이다. 1969년 11월 평창 상공에서 벌어진 하이재킹 사건 이후 2년 만의 일이었다. 당시 승객 47명과 승무원 4명이 탄 KAL YS-11기는 함경남도에 강제 착륙하였다.
링클레이터가 만든 팝콘무비? 간만에 볼만한 넷플릭스 코미디 신작 〈히트맨〉 리뷰

링클레이터가 만든 팝콘무비? 간만에 볼만한 넷플릭스 코미디 신작 〈히트맨〉 리뷰

넷플릭스는 꽤나 괜찮은 코미디 영화를 잘 냈다. 한때는 (2019) (2016) 등, 몇 개의 재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락 영화를 보기 위해서라도, 넷플릭스를 구독할 가치가 충분했다. 금요일 밤에 맥주 한 캔 하며 보기 좋은, 영화 취향이 전혀 겹치지 않는 친구와도 깔깔거리며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들은 그 자체로 한 달 치 구독료의 가치를 충분히 뽕 뽑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모네의 풍광 속에서 뭉근하게 끓여내는 중년 남녀의 ‘포토푀’ 로맨스 〈프렌치 수프〉

모네의 풍광 속에서 뭉근하게 끓여내는 중년 남녀의 ‘포토푀’ 로맨스 〈프렌치 수프〉

프렌치 퀴진의 정수를 보여주는 영화 가 6월 19일에 개봉한다. 는 20년간 함께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온 파트너 도댕과 외제니의 미식 로맨스로 요리사와 미식가의 독특하고 미묘한 관계를 담아낸다. 데뷔작 로 제46회 칸영화제 황금 카메라상과 두 번째 영화 로 제5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거장 트란 안 훙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빛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 는 작가 마르셀 루프의 소설 「도댕 부팡의 삶과 열정」을 자유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원더랜드〉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원더랜드〉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원더랜드 감독 김태용 출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AI 시대의 멜로 ★★★ 당신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AI 기술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의 속도를 감안하면, 의 설정은 왠지 조만간 현실화될 것만 같은 상상력이다. 장르적 재미보다는 가족과 연인 사이의 멜로에&nb
인공지능 시대의 〈트루먼 쇼〉? 드디어 공개된 〈원더랜드〉 미리 본 소감은

인공지능 시대의 〈트루먼 쇼〉? 드디어 공개된 〈원더랜드〉 미리 본 소감은

2020년에 크랭크인 해 이듬해 촬영을 마친 소문의 영화가 2024년 6월,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프로덕션 당시에는 상상을 통해 그려냈을 미래의 모습이 4년이 지난 지금, 얼추 현실화가 되었으니 개봉이 늦춰진 게 오히려 전화위복이라고 해야 할까. 생성형 AI가 보편화되며 고인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AI 부활 서비스’나 고인이 장례식에서 자신의 인생사를 얘기하는 ‘AI 장례식 서비스’도 출시된 지 오래다. 수년 전에 구상에 들어간 영화 는 이런 서비스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예측이라도 한 듯하다.
“가해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싶었다” 홀로코스트 영화의 극치〈존 오브 인터레스트〉

“가해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싶었다” 홀로코스트 영화의 극치〈존 오브 인터레스트〉

홀로코스트 영화의 극치에 이른 영화 가 6월 5일 국내에 찾아온다. 본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둘러싼 40㎢ 지역을 일컫는 명칭이기도 한 는 아우슈비츠에 그들만의 왕국을 만든 회스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마틴 에이미스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고, 홀로코스트의 가해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소설의 시각을 이어받아 기존의 홀로코스트 영화와 전혀 다른 관점으로 전개된다. ​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프로듀서 제임스 윌슨과 함께 무려 10년의 시간을 들여 작품을 만들어냈다.
영화 보고 꿈에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는데 정상인가요? ‘밈’과 ‘관심사회’에 대한 풍자, 〈드림 시나리오〉

영화 보고 꿈에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는데 정상인가요? ‘밈’과 ‘관심사회’에 대한 풍자, 〈드림 시나리오〉

‘디스맨’ 괴담을 들어봤는가. 괴담은 많은 사람들의 꿈에 동일한 남성이 등장한다는 소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눈썹이 짙고, 대머리에 가깝도록 이마가 넓으며 인종을 추측하기 어려운 이 얼굴. 뉴욕의 한 정신과 의사가 자신의 환자 몇 명이 모두 같은 남성에 대한 꿈을 꾼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이 남성의 얼굴이 그려진 초상화는 인터넷을 타고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윽고 세계 각국에서 이와 동일한 남성을 꿈속에서 봤다는 제보가 속출했다.
〈스턴트맨〉 등 5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스턴트맨〉 등 5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스턴트맨 감독 데이빗 레이치 출연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애런 존슨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몸 바쳐 찍은 내 사랑 ★★★☆ 은 사랑으로 가득한 영화다. 콜트(라이언 고슬링)와 조디(에밀리 블런트)의 로맨스와 그들이 만들어가는 영화에 대한 사랑 그리고 무엇보다 스턴트맨에게 보내는 절절한 헌사가 엔딩 크레딧까지 이어진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몸을 던지는 콜트는 영화 촬영장에서 역시 몸을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