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거로어!> 삶을 닮은 위스키
“목소리는 같지만 아침에는 네 발로 걷고, 낮에는 두 발로 걸으며, 저녁에는 세 발로 걷는 것은 무엇인가. ” 스핑크스는 이런 수수께끼를 사람들에게 묻고 그 답을 요구한 뒤 틀린 사람들을 잡아먹다가 오이디푸스가 정답을 맞히자 절벽에서 떨어져 자살했다는 옛이야기가 있다. 답은 당연하듯이 사람. 같은 사람이 걷는 인생이란 길이지만 그 길은 걷는 사람의 ‘때’에 따라 달라진다. 스핑크스는 그 달라지는 것을 다리로 형상화했지만 다르게도 얼마든지 형상화할 수 있을 것이다. 위스키로 형상화해 보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