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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먼저 만나본 안나가 남한사람들에게 보내는 교훈 <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

북한 먼저 만나본 안나가 남한사람들에게 보내는 교훈 <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

만국의 민중이여, 저항하라. 는 호주의 여성감독 안나 브로이스키가 2013년에 만든 다큐멘터리다.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소개된 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원제인 ‘Aim High in Creation. ’은 김정일의 저서 의 단원 제목 ‘창작에서는 크게 노리는 것이 있어야 한다. ’에서 따온 것이다. 도쿄에서 태어난 안나 브로이스키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주한 호주대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한국,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이란 등에서 자랐으며,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가 깊다.
충무로 형사 왕중왕전, 형사 캐릭터를 가장 많이 연기한 배우는 누구?

충무로 형사 왕중왕전, 형사 캐릭터를 가장 많이 연기한 배우는 누구?

충무로에서 분기별로 꼭 등장하는 영화, 바로 형사영화다. 2018년 가을엔 이 관객을 찾았다. 2012년 에서 소개된 실화를 소재로 한 은 자신의 범죄를 고백한 범죄자와 그의 암수 범죄를 끈덕지게 쫓는 형사를 조명한 영화다. 올해 극장가를 가장 성실하게 드나든 주지훈이 범죄자 강태오를, 러닝타임 내내 단서를 찾느라 바쁜 김형민 형사는 김윤석이 연기했다. 김형민 형사는 김윤석이 연기한 다섯 번째 형사 캐릭터다. 김윤석은 그간 충무로에서 다양한 유형의 형사를 연기해왔다.
<미스터 션샤인> 속 신스틸러들, 어디서 봤더라?

<미스터 션샤인> 속 신스틸러들, 어디서 봤더라?

출연진. 왼쪽부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매번 히트작을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의 만남, 약 400억의 제작비, 이병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김태리의 드라마 데뷔작, 넷플릭스와의 만남까지. 방영 전부터 가지각색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이 종영했다. 출연진. 왼쪽부터 최무성, 이정은, 조우진 의병을 소재로 20세기 초 위기의 조선을 다룬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빈틈이란 찾아볼 수 없는 배우들의 명연기.
추석 대작 말곤 다른 영화 없나? 놓치기 아까운 다양성 영화 8선

추석 대작 말곤 다른 영화 없나? 놓치기 아까운 다양성 영화 8선

추석 시즌을 겨냥한 대작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했다. 선두로 베일을 벗은 물괴>에 뒤이어 안시성>, 명당>, 협상>이 동시에 출격했다. 대개 이런 대작 영화의 개봉 주엔 치킨게임에 밀린 작은 영화들이 개봉을 피하는 양상이 벌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만 충실한 관객의 취향을 저격할 어떤 영화들은 꿋꿋한 돌파를 시도한다. 추석 시즌, 대형 상업영화의 해일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놓치기 아까운 다양성 영화들을 소개한다. 이미 개봉.
<죄 많은 소녀>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죄 많은 소녀>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물괴감독 허종호출연 김명민, 김인권, 혜리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조선 괴수 이야기★★☆조선 중종 시기를 배경으로, ‘물괴’라 불리는 거대한 괴수가 출몰한다는 설정의 ‘사극 SF 괴수 액션’ 영화. 장르적 콘셉트는 매력적이지만, 이야기의 디테일이 떨어지고 따라서 전개가 삐걱거리며 툭툭 끊기는 느낌을 준다. 물괴 캐릭터는 꽤 그럴듯하며 이목을 끄는데, 차라리 물괴와 어벤저스급 무사들의 처절한 사투 콘셉트로 갔으면 좋았을 듯. 신파적 설정과 정치적 음모 부분은 재미를 저해하는 요소다.
노출 논란이 있었던 한국영화들 뭐가 있었나?

노출 논란이 있었던 한국영화들 뭐가 있었나?

상류사회>의 노출 수위가 지나치다는 논란이 있었다. 한편에서는 그렇게 놀랄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노출과 관련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작품에서 꼭 필요했지만 등급심사 때부터 수난을 겪은 작품도 있고 노출 자체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건 작품도 있었다. 어떤 영화들이 있었는지 돌아본다. 거짓말 (1999) 마흔에 가까운 예술가와 고등학생의 관계를 전위적으로 다룬 작품이었다. 과도한 노출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두 번의 등급보류를 받았으며, 많은 장면이 삭제된 버전으로 극장 상영이 이루어졌다.
<서치>가 모니터 안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법

<서치>가 모니터 안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법

디지털 시대의 마음 누군가는 파운드 푸티지가 생명력이 다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2017)에 이르기까지 파운드 푸티지는 끝없이 생산되고 있다. 물론 저예산으로 만들기 쉽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지만, 파운드 푸티지가 불안과 공포를 창출하는 데 탁월하다는 이유도 무시할 수 없다. ‘푸티지’라는 말은 아직 편집되지 않은 영상을 의미하며, 파운드 푸티지는 이런 영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영화에서 설정숏과 시점숏을, 롱숏과 미디엄, 클로즈업숏을 혼합해서 편집하는데, 이런 편집을 통해서 관객은 상황을 모두 파악했다고 느낀다.
슈퍼히어로 만화가들의 부업? 앨범 커버를 그린 만화가들

슈퍼히어로 만화가들의 부업? 앨범 커버를 그린 만화가들

만화가는 만화만 그릴까. 아니다. 그들은 일종의 부업을 하곤 했다. 상업 일러스트레인션을 그리는 만화가는 많다. 간혹 과외 작업이 더 인상적인 결과물이 되어 기억에 남기도 한다. DC, 마블 슈퍼히어로 코믹스를 그린 유명 만화가 빈스 로크, 토드 맥팔레인, 데이빗 맥킨 등이 그린 앨범 커버를 소개한다. 1990년대 록 마니아들이라면 분명 기억하고 있을 커버를 만날 것이다. 빈스 로크 빈스 로크는 예전에 관련 글을 썼을 때도 언급했던 작가이다.
<서치> 등 8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서치> 등 8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출연 존 조, 데브라 메싱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새로운 시대의 창조적 스릴러★★★★네티즌 수사대라는 말이 이제는 식상할 만큼 웹상에 뿌려진 누군가의 흔적을 찾아내 삶을 추적하는 과정은 일상적인 일이 됐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도 웹상에서 얻은 정보를 실마리로 추적을 시작한다. 얼핏 보면 뻔해 보이는 과정이지만 이것을 오직 맥북과 아이폰 화면으로 구현하며 형식적 측면의 놀라운 혁신을 선보인다. 가족 드라마의 감동과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새로운 시대의 창조적 스릴러.
디지털 시대의 스릴러, <서치>가 서스펜스를 연출하는 방식

디지털 시대의 스릴러, <서치>가 서스펜스를 연출하는 방식

올해 선댄스영화제의 발견이자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작품, 가 8월29일 개봉한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다룬 이 영화는 오직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을 통해서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참신한 스타일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흡인력 있는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감독 아니시 차간티의 장편 데뷔작인 는 올해 28살이 된 이 젊은 미국 감독의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우리가 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짚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