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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검색 결과

'블랙 코미디'란 무엇이며 어떤 영화들이 있을까

'블랙 코미디'란 무엇이며 어떤 영화들이 있을까

요즘 흥행하는 한국 영화들을 보면 코믹 요소가 들어가지 않은 작품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국내에서는 코미디의 하위 장르인 블랙 코미디 영화가 흥행 대박을 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점점 영화관에서는 블랙 코미디 장르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죠. 그러던 중 11월 15일, 오랜만에 블랙 코미디 영화 이 개봉했습니다. 이번 주 알쓸신잡 코너에서는 독특한 색깔을 가진 장르, 블랙 코미디에 대해 알아봅니다. 블랙 유머에서 시작된 블랙 코미디 사실 특정 장르에 대해 딱 떨어지는 정의를 내리긴 어렵습니다.
2017년에도 낯설지 않은 차별의 풍경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2017년에도 낯설지 않은 차별의 풍경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1973년 미국. 낙태권이 여성의 기본권으로 인정되고, 성별 구분 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수정 법령 '타이틀 나인'이 본격적 시행되던 해다. 하지만 여성을 향한 사회는 여전히 캄캄했다. 여자 테니스 챔피언 빌리 진 킹 은 같은 대회임에도 여자라는 이유로 8배나 적은 상금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에 분통이 터진다. 협회에서는 "승부욕은 남자가 앞서지", "남자 경기가 더 박진감 넘치잖아"따위의 변이나 늘어놓을 뿐, 제도를 바꿀 의지가 전혀 없다.
<가디언> 독자들이 꼽은 1990년대 클래식 영화 리스트

<가디언> 독자들이 꼽은 1990년대 클래식 영화 리스트

영국 일간지 의 독자들이 꼽은, 1990년대 클래식 리스트다.대부분 잘 알려진 웰메이드 대중 영화다. 순서는 제작연도순이다. (Goodfellas, 1990)감독 마틴 스코시즈 출연 로버트 드 니로, 레이 리오타, 조 페시 갱스터 무비의 클래식. 기술적인 뛰어남, 낭만을 걷어낸 현실적 서사가 돋보인다. 독자는 “어지럽도록 훌륭한 카메라 워킹”을 강점으로 꼽았다. 좋은 친구들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로버트 드 니로, 레이 리오타, 조 페시, 로레인 브라코, 폴 소르비노 개봉 1990 미국 상세보기 (Pump Up the...
베를린에서 한국 독립영화를 외치다, ‘대한독립영화제’ 취재기

베를린에서 한국 독립영화를 외치다, ‘대한독립영화제’ 취재기

바빌론 극장 9월 20일 PM 3:30 “붉은 로자도 사라졌네/ 그녀의 몸이 쉬는 곳조차 알 수 없으니/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유를 말했고/ 그 때문에 부유한 사람들이 그녀를 처형했다네. ” - 베르톨트 브레히트 ‘불꽃 여인’으로 불렸던 로자 룩셈부르크(Rosa Luxemburg, 1871~1919).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베를린 ‘로자 룩셈부르크 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발아래로 저릿한 전기가 통과하는 착각에 휩싸였다.
한국영화 걸작들을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따져봤다

한국영화 걸작들을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따져봤다

한국영화가 여성 이미지를 착취하는 역사는 아주 길다. 어쩌면 한국영화사 전체가 이 혐의로 얼룩져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여기서 나는 한국의 남성 감독이 만든, 한국영화사에 이미 기록됐거나 기록되고도 남을 한국영화 몇 편을, 젠더 감수성의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따져보고자 한다. 이는 젠더 감수성을 문제 삼아 이들 영화 자체를 부정하거나 감독 개인의 인신을 공격하는 작업이 아니다. 여기에는 하나의 역발상이 전제된다. 언급할 영화들은 분명 한국영화사의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고 남길 것이다.
영화 속 이 장면들, 나만 웃긴 건가요?

영화 속 이 장면들, 나만 웃긴 건가요?

이 장면들을 보고도 웃지 않으면 당신은 냉혈한이다. 혹은, 스티브 잡스거나. 디파티드>맷 데이먼이 죽고, 종이봉투 밖으로 삐죽 나온 빵 클로즈업 할 때 사실 이 영화엔 웃긴 장면이 없다. 경찰로 위장해 잠복근무하는 콜린(맷 데이먼)과 갱단으로 위장해 잠복근무하는 빌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팽팽한 긴장감이 영화 내내 땀을 쥐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영화 역사상 가장 어이 없는 장면이 등장한다.
<베이비 드라이버>, <아메리칸 메이드>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베이비 드라이버>, <아메리칸 메이드>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베이비 드라이버감독 에드가 라이트 출연 안셀 엘고트, 릴리 제임스, 케빈 스페이시 송경원 기자눈으로 즐기는 음악, 대책 없는 낭만★★★☆모든 리듬이 음악이 된다. 베이비 드라이버>를 이보다 잘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은 없을 것 같다. 에드가 라이트의 최고작은 아니다. 날것의 기발한 상상력은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낫고, 빽빽한 농담의 말잔치는 뜨거운 녀석들>(2007)을 따라올 수 없으며, 세상의 중심이 자기인 줄 아는 왕성하고 뻔뻔한 소화력은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2010)를 이길 수 없다.
스크린으로 잘 옮겨 원작 소설보다 유명해진 영화 12편

스크린으로 잘 옮겨 원작 소설보다 유명해진 영화 12편

최근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과 은 각각 김영하와 스티븐 킹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원작보다 더 나은 영화를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원작보다 못한 영화가 훨씬 많죠.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http://screenrant. com)는 2015년 '원작보다 나은 영화 12편'을 뽑았습니다. 리스트 중에는 원작도 호평받은 작품들도 많았는데요. 원작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영화적 방식으로 훌륭히 각색한 영화들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범자 아닌 진범을 쫓는 주진우 기자의 분투기, <저수지 게임>

공범자 아닌 진범을 쫓는 주진우 기자의 분투기, <저수지 게임>

중국 요순시대, '태평성대'라고 일컫는 그 시절은 왕의 이름을 물어도 전부 모른다고 대답했다 전해진다. 그 시절 노래 '격양가'엔 제력우아하유재(帝力干我何有哉, 제왕의 힘인들 내게 무슨 소용 있으랴)란 구절도 있다. 왕의 이름도 모르고 그의 권력도 두려워하지 않는 시대야말로 진정 국민들이 살기 좋은 시대란 것이다. 그런데 이 분, 나라의 수장에서 내려간 지 4년이 됐는데 최근 더 자주 보이고 그 이름이 자주 들린다. 이명박 전 대통령.
아갤러, 아수리언, 불한당원, 3대 팬덤의 영화 덕질, 왜?

아갤러, 아수리언, 불한당원, 3대 팬덤의 영화 덕질, 왜?

특정 영화를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였습니다. 배우나 감독이 아닌, '영화' 자체를 덕질하는 그들입니다.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건 기본이고 영화 관련 굿즈를 제작해 팬들끼리 공유하고 자체적으로 모여 영화관을 대관하기까지 합니다. '아갤러', '아수리언' 그리고 '불한당원'까지,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해당 영화에 열광하게 만들었을까요. 다양한 이유가 섞여있을 테지만 굵직한 이유들을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