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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검색 결과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뚝심 있게 비주류를 그려내는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뚝심 있게 비주류를 그려내는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국내에서 으로 이름을 알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은 10편의 장편 영화를 연출한 베테랑 감독이며 국제 영화제의 단골손님이다. 그의 작품은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도심과 떨어진 한적한 배경과 주류에서 벗어난 인물들이 작품을 보고채운다는 것. 은둔형 외톨이, 낙오된 여행자, 트랜스젠더 등 덜 보편적인 캐릭터를 중심에 두고 힐링 무비를 만들어가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그의 시선은 대체로 일본 사회를 향해 있지만 그곳에 국한되지 않으며, 그렇기에 해외에서도 열렬히 환영받는다.
13억 쐈다! 동료 배우 위해 지갑 연 스타들

13억 쐈다! 동료 배우 위해 지갑 연 스타들

‘꿈의 공장’ 할리우드가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 영화, 드라마, 라디오계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조합 SAG-AFTRA가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 생성형 AI 도입 금지와 OTT 플랫폼에 알맞은 재상영분배금 재정비를 주요 안건으로 내세운 이번 파업은 벌써 한 달 넘게 유지되고 있다. ​
<피아노 프리즘> 피아니스트가 된 ‘예술잡상인’

<피아노 프리즘> 피아니스트가 된 ‘예술잡상인’

아무도 모르게 데뷔했던 화가가 마지막 전시회를 연다. “그림에 대한 내적 동기를 완전히 상실”했단다. 은퇴 이후 그는 멋대로 영역을 넓혀 나간다.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으나 영화를 만들어 감독이 됐다. 정식 등단 코스를 밟지 않은 채 책도 두 권 펴냈다. 2019년에 출판한 『넌, 생생한 거짓말이야』는 ‘나의 공황장애 분투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2년 후에 나온 에세이집 『피아노를 치며 생각한 것들』도 제목만큼 긴 문구 ‘좋아하는 일을 좇는 삶에 관하여’를 표지 중앙에 적어 놓았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부탁해! 80년 대생 여성 감독 작품 모음

한국 영화의 미래를 부탁해! 80년 대생 여성 감독 작품 모음

끈질기게 영화에 천착해 온 또래들이 마침내 반짝이는 성취를 세상에 내놓을 때, 그들과 함께 나이 듦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부조리가 거세된 채 1990년대를 낭만적으로만 회고하는 작품이 범람할 때, 드러나지 않은 이면을 포착한 날카롭고 섬세한 여성 감독의 시선에 세상은 한 뼘 다채로워진다. '기억폭행 당해서 전치 4주'가 나왔다는 조금은 과격한 영화 (2016)의 한줄평처럼, 공유된 기억을 바탕으로 직조된 서사에서 위로를 받는 이, 비단 필자만은 아닐 것이다.
어떤 역할이든 가능! 스크린 속 변신술사 키스 스탠필드

어떤 역할이든 가능! 스크린 속 변신술사 키스 스탠필드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반항적인 눈빛 뒤에 감춰진 도발적인 매력, 때때로 드러나는 소년미까지. 키스 스탠필드는 데스틴 크리튼 감독의 졸업 작품인 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는 뮤직비디오, 드라마, 상업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같은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유명 작품에도 출연했으며, 2021년에는 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다섯 번째 흉추> 소통 불능의 상황에 등장한 곰팡이꽃

<다섯 번째 흉추> 소통 불능의 상황에 등장한 곰팡이꽃

의 주인공은 “더럽게 안 지워지는 곰팡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곰팡이에서 피어난 의문의 생명체다. 생명체는 척추를 강탈한다. 사람들의 척추를 하나씩 빼내어 모으더니 점차 인간의 형체를 갖춰간다. 이게 무슨 말인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에선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다. 영화는 생명체가 탄생하기 538일 전에 시작해서 그가 태어나고 484,498일 후에 끝난다. 단순한 일대기를 넘어서는 이 여정은 연인들의 찐득한 감정, 노동자들의 피로, 서울과 경기도의 풍경을 두루 아우른다.
[솔아안 시네마] 말초신경으로 더듬어야 하는 스릴러, <원초적 본능>

[솔아안 시네마] 말초신경으로 더듬어야 하는 스릴러, <원초적 본능>

"어떻게 을 안 볼 수 있죠. " "그러는 당신은 봤어요. "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나눈 대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을 본 적이 없고, 마고 로비도 을 안 봤다며 놀림을 당했다. '고전'이나 '명작'이라는 수식을 단 채 오래도록 칭송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이들처럼 우물쭈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혹시 당신에게도 안 봤다기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봤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영화들이 있는가.
<밀수> 등 7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밀수> 등 7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밀수감독 류승완출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해녀들 ★★★☆류승완 표 장르 영화. 1970년대를 배경으로 김추자부터 김창완까지 당대의 강렬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밀수는 거들 뿐, 영화는 해녀들 사이의 오해와 갈등과 거친 우정에 초점을 맞춘다. 액션 장면의 긴장감은 류승완 감독 특유의 영화적 쾌감을 느끼게 하지만, 그 사이의 드라마에선 조금 텐션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클라이맥스의 수중 액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을 자아내며, 엔딩 역시 깔끔하다.
‘백델데이2023’을 기다리며 뽑아본 나만의 ‘벡델초이스5’!

‘백델데이2023’을 기다리며 뽑아본 나만의 ‘벡델초이스5’!

2022 벡델초이스10. 좌측 상단부터 ‘백델데이2023’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벡델데이는 미국의 만화가 앨리슨 벡델 이 영화 속에서 성평등이 얼마나 균등하게 재현되는가를 가늠하기 위해 고안한 ‘벡델 테스트’를 기초로 한국 영화영상 미디어에서의 성평등 재현을 돌아보기 위해 2020년 시작된 행사. 행사에서는 매년 성평등을 훌륭하게 재현해낸 ‘벡델초이스10’을 선정한다. 지난 1년간의 기억을 더듬어 나만의 ‘벡델초이스5’를 골라 봤다. 당신의 벡델초이스는 무엇인가.
'자체 멀티버스 가능?' 마블 DC 영화에 여러 번 출연한 배우들

'자체 멀티버스 가능?' 마블 DC 영화에 여러 번 출연한 배우들

지금 히어로 영화의 트렌드는 멀티버스다. 다중 우주를 바탕으로 같은 캐릭터여도 완전 다른 인생을 산 인물이 되는 설정을 흥미롭게 구축하는 중이다. 하지만 배우가 직접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영화 속 멀티버스는 코믹스 원작의 그것보다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눈여겨볼 부분이 있다. 현실 배우가 여러 히어로 영화의 출연을 해서 이걸 멀티버스로도 연결할 수 있다는 점. 실제 는 이런 캐스팅을 활용한 전개를 보여줬고, 내년에 선보일 역시 이 설정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