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이은" 검색 결과

한국영화와 이순신: 〈성웅 충무공〉부터 〈노량〉까지

한국영화와 이순신: 〈성웅 충무공〉부터 〈노량〉까지

지난 한국영화에서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그가 지휘했던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많은 작품들이 존재했다. 이 영화들은 같은 인물과 사건에 초점을 맞추지만 이순신의 이미지, 인물을 바라보는 관점, 전투를 그리는 방법 등에 있어 시대별로 다양한 접근과 영화적 특징을 보여준다. 이순신 삼부작의 종지부 의 개봉을 맞아 이번 글에서는 역대 한국영화에서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그의 전투를 영화화 한 작품들을 선정해 조명해 보고자 한다. 1. (이용민, 1955) ​기록에 의하면 은 34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노량: 죽음의 바다〉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12월 개봉작 〈노량: 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사랑은 낙엽을 타고〉, 〈신세계로부터〉,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 별점
노량: 죽음의 바다 감독 김한민 출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다치고 지친 인간 이순신의 내면에 다가가다 ★★★ 이순신 3부작에 걸맞는 이야기와 접근이다. 는 이순신이 전사한 노량해전을 배경으로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워야 하는 명분을 구현한다. 7년의 전쟁 동안 아끼는 이들을 잃고 자신조차 지친 이순신의 상실과 그리움이 바다에 투영되면서 해상 전투신은 액션의 쾌감보다는 진혼곡으로 울려 퍼진다.
이순신 3부작〈노량: 죽음의 바다〉, 12월 22일 미국 개봉 확정

이순신 3부작〈노량: 죽음의 바다〉, 12월 22일 미국 개봉 확정

미국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 진출 예정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인 가 12월 22일 미국 개봉을 확정했다.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LA 지역 4개 극장 상영을 시작으로 개봉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 개봉은 전작 의 성공에 이은 것으로, 그 역시 같은 배급사에서 수입해 미국 동시 개봉하며 사극 영화 사상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박스오피스모조 에 따르면 은 북미 지역에서 86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기록됐다. 이와 같은 연이은 해외 개봉 사례는 한국 서사 영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레에다 히로카즈〈괴물〉관객 30만명 돌파!

고레에다 히로카즈〈괴물〉관객 30만명 돌파!

국내 독립예술영화 부문〈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은 기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이 개봉 21일 만에 극장 관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은 부산국제영화제로 한국 관객을 만난 후, 11월 29일 극장에서 개봉했다. 이번 성공으로 은 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한 예술영화이자 독립영화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은 관객수 12만 명을 동원한 고레에다 감독의 전작 (2013년)가 세운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개봉 30주년을 맞는 한국영화들: 트렌디 멜로 전성시대, 〈101번째 프로포즈〉와 〈첫사랑〉 ②

개봉 30주년을 맞는 한국영화들: 트렌디 멜로 전성시대, 〈101번째 프로포즈〉와 〈첫사랑〉 ②

90년대 한국영화의 트렌디멜로 전성시대, 당시 개봉한 〈101번째 프로포즈〉와 〈첫사랑〉에 대해
※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예컨대 는 신혼부부의 사소한 갈등, 특히 남녀의 역할 분담에서 오는 소소한 싸움들이 주요한 에피소드가 되는 작품이고, 는 가부장적인 남편을 참지 못하고 가출한 아내를 대신하여 육아를 떠안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시대적 한계가 명확하기는 하나 두 작품 모두 가부장의 지배에서 오는 제도의 병폐를 명백히 드러내는 시도를 보인다. 비슷한 맥락에서 역시 ‘연애’라는 제도의 혁신을 종용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분명 2000년대까지 이어졌던 트랜디 멜로 영화 제작의 신호탄이었다.
〈오펜하이머〉 블루레이 받고, 이처럼 씁쓸할 줄이야

〈오펜하이머〉 블루레이 받고, 이처럼 씁쓸할 줄이야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의 연이은 물리매체 시장 철수, 수집가들에게 남은 건 DVD, 블루레이와의 헤어질 결심
얼마 전, 택배로 영화 4K UHD를 받았다. 프리오더 전쟁을 뚫고 구매한(사실 필자가 구매한 버전은 상대적으로 쉬웠지만), 그리고 올해의 영화로 호명 받는 를 받아든 것치고 기쁘지 않았다. 오히려 울적한 마음이 먼저였다. 블루레이를 안 모으는 사람은 아마 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모으는데 이번 블루레이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슨 배부른 소리냐”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렇게 말해보겠다. 이 블루레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한국에 정식 발매하는 마지막 블루레이다.
레전드 만화의 실사화 〈유유백서〉를 비롯한 1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레전드 만화의 실사화 〈유유백서〉를 비롯한 1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계절에 맞지 않은 따뜻한 날씨로 “지금 진짜 겨울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던 지난주였다. 하지만 연말을 맞이한 OTT 신작들을 보면 확실히 겨울이 왔다는 느낌이 든다 . 1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역시 많은 기대작들이 나와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일 양국 인기 만화/웹툰 원작의 시리즈부터, 게임 같은 레이싱 액션, 가족을 지키려는 전직 킬러의 안쓰러운 고군분투까지, 다양한 장르와 재미로 이번 주말을 책임질 예정이다.
개봉 30주년을 맞는 한국영화들: 트렌디 멜로 전성시대,〈101번째 프로포즈〉와〈첫 사랑〉

개봉 30주년을 맞는 한국영화들: 트렌디 멜로 전성시대,〈101번째 프로포즈〉와〈첫 사랑〉

한국영화의 첫번째 황금기는 1960년대다. 휴전 이후 1950년대 후반부터 한국영화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기 시작하여 60년대에 이르면 연간 제작편수 200편이 넘는 완연한 성장 산업으로 안착하게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황금기에 개봉했던 대부분의 영화들이 멜로 장르였다는 사실이다. (정소영, 1968), (정진우, 1966), (유현목, 1962), (김기덕, 1964) 등은 황금기 멜로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인터뷰] “말할 수 없이 힘들 때도, 누군가는 당신을 응원하고 있어요” 일본의 타란티노 〈언더 유어 베드〉 사부 감독

[인터뷰] “말할 수 없이 힘들 때도, 누군가는 당신을 응원하고 있어요” 일본의 타란티노 〈언더 유어 베드〉 사부 감독

남자는 9년 만에 스무 살 때 첫사랑을 만난다. 그토록 반짝이던 그녀는 빛을 잃었고, 자신을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그녀에게 다시 다가가는 방법으로 그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한다. 첫사랑을 위해 선을 넘어버린 한 남자와 삶의 밑바닥에 내팽개쳐진 한 여자. 그리고 그 여자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또 다른 한 남자까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은 과연 구원받을 수 있을까. ​12월 13일 개봉을 앞둔 는 폭력과 욕망이 만연한 우리 시대에 사랑의 본질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대신 봐 드립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2〉볼까? 말까?

대신 봐 드립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2〉볼까? 말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 지난 1일 공개되었다. 2020년 12월 공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약 3년 만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은 ‘한국형 크리처물의 새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끄러운 출발을 했다. 당시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최초로 월드 차트 3위에 진입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넷플릭스 은 한국 크리처물의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심형래 감독의 (1999)로 시작해 봉준호 감독의 (2006)로 진화한 한국형 크리처는 2020년 에서 빛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