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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검색 결과

[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가 땅을 파고 세상에 ‘험한 것’의 정체를 드러내기 한참 전, 그러니까 재작년 한창 이 영화를 만들 때쯤 장재현 감독을 만나 영화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마련한 ‘괴담 기획개발 캠프’에서 이른바 ‘한국형 오컬트의 장인’ 장재현 감독의 창작의 노하우를 캐내는 토크 때였다. 사실 본격적인 재미는 토크 후 시작됐다. 감독님이 한창 지금 준비 중인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번엔 관을 옮기는 이장이 소재라고 했다. 묫자리, 조상, 미신, 풍속, 화, 이건 뭐, 말 다 했지.
[인터뷰] 〈파묘〉최민식, “무서운가? 언제나 내 이름 석 자 걸고 하는 영화다.”

[인터뷰] 〈파묘〉최민식, “무서운가? 언제나 내 이름 석 자 걸고 하는 영화다.”

이쯤 했으면 그만 덮어야 하는데, 상덕 은 그 땅에서 기어이 ‘험한 것’의 정체를 파헤쳐 기어코 도깨비불을 맞닥뜨리고야 마는 뚝심 있는 풍수사다. 40년 풍수사 경력의 노련함과 합리적인 판단의 측면에서 보자면 이건 분명, 오판이다. 상덕은 그럼에도 두려움에 맞서, 잘못 쓴 묫자리의 흙을 제힘으로 조금씩 조금씩 더 파 내려간다. 누군가 보기엔 ‘꼰대력’으로 치부해 버릴 시선도 개의치 않는 ‘선택’. 직업적 사명이 소명으로 치환되는 건 그 누구의 요청도 아닌 응당 그래야 할 몸에 밴 신념 때문이다.
이제훈 주연 MBC 새 금토드라마〈수사반장 1958〉, 4월 첫방

이제훈 주연 MBC 새 금토드라마〈수사반장 1958〉, 4월 첫방

이제훈, 이동휘, 최불암, 서은수 등 대본리딩 현장 공개
4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프로파일링이나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을 지향한다.
당신의 기대작은? 2024년, OTT 오리지널 예능 라인업

당신의 기대작은? 2024년, OTT 오리지널 예능 라인업

OTT 오리지널 영화나 시리즈가 너무 많아 선택의 피로감이 느껴질 때, 혹은 작품들이 비슷비슷한 연출과 플롯의 공식을 따른다고 느껴질 때, OTT 오리지널 예능은 더없이 좋은 선택지다. TV 예능은 시청률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에 소재가 제한적이었던 것과는 달리, OTT를 무대로 삼은 쇼들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했다. 올해는 또 어떤 OTT 예능이 등장해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지 기대가 되는 바. 그래서 넷플릭스부터 웨이브, 디즈니+까지 올해 공개 예정인 한국 예능을 모아봤다.
SNL 간판스타 정이랑의 생애 첫 주연, 〈아네모네〉2월 개봉

SNL 간판스타 정이랑의 생애 첫 주연, 〈아네모네〉2월 개봉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대상, 태국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에 이어 국내 개봉
‘욕쟁이 할매’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SNL 간판스타 정이랑 배우의 첫 단독 주연작이자,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는 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찾으러 나선 로또 주인이자 전직 격투기 선수인 용자 의 필사의 레이스를 그린 영화로, (2021)으로 데뷔한 정하용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정이랑은 에서도 ‘용자’라는 같은 이름으로 등장한 바 있어, 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더욱 궁금증을 안긴다.
〈타르〉쥐와 예술

〈타르〉쥐와 예술

젊은 여자와 권력 ​뱀파이어에 관한 이야기를 타고타고 올라가면 유럽의 귀족 이야기가 나온다. 루마니아의 드라큘라 백작이 남자 쪽의 소문을 잡고 있다면, 여자 쪽에선 헝가리의 에르체베트 바토리 백작 부인이 등장한다. 그녀는 마흔의 나이가 되어 자신이 늙어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기에 젊은 여자들을 잡아다 죽여 그 피를 모아 목욕을 즐겼다. 문자 그대로 젊은 피를 뒤집어쓴 그녀는 실제로 육신과 마음이 어려지고 있음을 느꼈다. 막대한 권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엽기적인 행각이었다.
[인터뷰] 보고 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드는 영화〈어른 김장하〉김현지 감독‧김주완 기자

[인터뷰] 보고 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드는 영화〈어른 김장하〉김현지 감독‧김주완 기자

“큰 어른은 큰 스크린에서 만나세요!”
어른은 없고 꼰대만 가득한 시대,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한 도시에서 60년 넘게 펼쳐진 기적 같은 ‘어른’ 이야기. 더 나은 우리가 되고 싶게 만드는 ‘진짜 어른’을 만나는 휴먼 다큐멘터리 11월 15일 개봉한다. ​ 는 경남 진주시에서 남성당 한약방을 운영하며 60년간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김장하 선생에 대한 이야기다. 수백 명의 장학생부터 지역신문사, 서점, 연구단체, 이웃사촌, 여성 보호 시설, 환경운동 단체, 연극단, 문학가까지 진주시와 인근 도시에 한약을 팔아 번 1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인터뷰] 〈소년들〉 설경구 “도저히 그 눈을 피할 수 없었다”

[인터뷰] 〈소년들〉 설경구 “도저히 그 눈을 피할 수 없었다”

1999년 전북 삼례 나라슈퍼마켓에서 일어난 강도 살인사건 범인.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형을 살았던 세 소년은 무려 17년 후 청년이 되어서야,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정지영 감독의 은 삼례 나라슈퍼마켓 사건을 토대로 공권력에 희생된 약자들이 자신들을 규명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가슴 뭉클한 휴먼 드라마다. 2010년대 들어서도 변함없이 (2012)과 (2012), 그리고 (2019)로 대한민국의 사법체계, 공권력에 희생당한 이들의 얼굴을 그려 온 정지영 감독의 작품의 맥을 잇는 사회 고발성 드라마다.
[단독중계]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모여라 시네필: 세기말 영화광과 21세기 시네필의 만남' GV 현장에 가다

[단독중계]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모여라 시네필: 세기말 영화광과 21세기 시네필의 만남' GV 현장에 가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하 )는 1990년대 초 활동한 영화 애호가 모임 '노란문'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실제 노란문의 멤버였던 (2020)의 이혁래 감독이 연출을, (2020) 제작사 브로콜리픽쳐스의 김형옥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아,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노란문 멤버들이 30년 전 당시 치열하게 영화를 사랑한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의 사회 아래 이혁래 감독을 포함한 노란문 멤버 11명들이 당대의 시네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눈 행사 '모여사 시네필: 세기말 영화광과 21세기 시네필의 만남'...
김서형의 인생연기가 기대되는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10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0/12~10/18)

김서형의 인생연기가 기대되는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10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0/12~10/18)

10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0/12~10/18) 황금연휴도 끝나고, 아시안게임도 끝났다. 영화팬들을 설레게 했던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을 앞둔 지금, 이 허전한 마음을 달랠 것이 없을까? 그럴 때 OTT에서 막 구운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낸 독립영화부터, 호러가 아닌 코미디로 만나는 드라큘라 영화와 많은 분들이 기다린 멜로 드라마의 2막까지, 이번 주도 시청자의 마음을 홀릴 OTT 신작들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