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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차근차근 뜯어보는 <블루노트 레코드>
위대한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의 역사를 정리하는 다큐멘터리 가 지난 8월 15일 개봉했다. 1939년 창립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블루노트에서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작품인 만큼, 재즈 명곡들이 적재적소에 등장한다. 영화에 쓰인 음악들을 중심으로 를 살펴보자. Lee Morgan Absolutions 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음악은 리 모건의 'Absolutions'다.
2019. 08. 1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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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중학교 때 육상 선수였던 배우는? 국내 영화 속 역대급 달리기 신
여름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와 의 공통점. 두 작품에서 모두 배우들의 열정이 불타오르는 달리기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영화와 함께 배우들의 필사적인 달리기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모았다.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도 간략히 덧붙인다. 촬영 중 윤아가 눈물 쏟은 사연은. 들이마시는 순간 목숨이 좌지우지되는 유독 가스가 덮인 도시. 는 이 재난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짠내 청춘들의 탈출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를 보면 마음에 오래 남을법한 장면이 있는데, 바로 그들의 악착같은 달리기 신이다.
2019. 08.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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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나랏말싸미> 등 7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출연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해석의 문제가 아닌 이야기의 문제 ★★☆한글 창제 과정에 얽힌 비사를 다뤘다. 세종이 집현전 학자들이 아닌 승려 신미와 한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흥미로운 소재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소재의 신선함에 비해 이야기의 구성은 진부하다. 한글 창제에 이르는 과정은 평탄하고, 세종을 둘러싼 정치적 상황의 긴장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증명된 보편적인 학설에 반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그럴듯한 이야기로 관객의 몰입을 끌어내지 못한 것이 문제다.
2019. 07. 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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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홍콩 누아르 정서에 새로운 액션을 장착한 <황금형제>
누아르. 이 세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의리라는 단어로 똘똘 뭉친 사내들의 우정, 과거 홍콩 누아르의 정서를 만끽해봤다면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그런데 요즘 누아르는 참 쿨하다. 너무 간단하게 서로를 믿고, 너무 쉽게 서로를 배신한다. 거 참, 누아르에서 의리와 우정이 빠지다니, 깊은 한숨을 쉬어봤다면 이 영화를 주목하길 바란다. 홍콩 누아르 특유의 ‘의리’라는 정서를 21세기식 액션으로 풀어낸 를 말이다.
2019. 07. 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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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여전히 아이언맨의 자장에 머무는 일과 스파이더맨에 대하여
누구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스파이더맨의 그럴싸함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미국 코믹북 슈퍼히어로들이 대부분 그렇듯, 스파이더맨은 그럴싸함과 거리가 먼 존재이다. 방사능에 감염된 거미에 물린 뒤 거미의 능력을 물려받아 벽과 천장을 곤충처럼 붙어 돌아다닌다. 초등학생 수준의 과학지식만 있어도 이게 인간 크기의 동물에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 것이다. 직접 만든 유니폼을 입고 있다면 더욱더 그렇다. 수명이 긴 프랜차이즈가 대부분 그렇듯, 여기에도 그럴싸한 설명을 다는 사람들이 생겨났지만 그래도 말이 안 되는 건 말이 안 되는 거다.
2019. 07. 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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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유전> 아리 애스터 감독, 백주의 공포극으로 귀환하다
에 이은 공포영화 연출한 아리 애스터 감독과 의 불쾌하면서 인상적인 매력에 대하여 단 한편의 호러영화로 미국영화계의 라이징 스타가 된 감독이 있다. (2018)을 연출한 아리 애스터다. 한 가족의 비극적인 사연과 그들의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조명한 은 갑작스러운 놀라움의 순간이나 끔찍하고 잔혹한 장면을 남발하지 않고도 관객의 숨통을 옥죄었다. 아리 애스터의 이 무시무시한 장편 데뷔작은 2018년 해외 매체가 선정한 베스트 영화 목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렸다.
2019. 07. 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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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쉼표와 침묵 사이, 처절한 부르주아 가족의 풍경 <해피엔드>
보이지 않는 것 한편의 영화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영화적 경험이란 과연 무엇일까. 미하일 하네케의 는 지금껏 그가 선보여온 모든 영화적 여정이 장면마다 담겨 있다. 그의 영화를 보고 나면 몸 어딘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겹다. 걷다가 이내 무릎이 뚝뚝 꺾일 것만 같다. 하네케는 이제 어디로 향할 것인가. 칸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받은 (2012) 이후 하네케는 모든 것으로부터 한뼘 더 거리를 두기로 결심한 듯싶다. 프랑스 북부지방은 역사적으로 영국과 인접해 양모가 수입되는 거점이었다.
2019. 07. 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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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출연 톰 홀랜드, 사무엘 L. 잭슨, 젠다야 콜맨 송경원 기자어쨌든(아니 어떻게든) 귀엽고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이미 단독 영화로의 조밀함은 포기한 마블식 드라마의 에피소드 중 하나. 아이언맨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하는 스파이더맨의 무게를 특유의 경쾌함으로 이겨낸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기본적으로 하이틴 영화를 기본으로 하는데 이번엔 로맨스의 함량을 상당히 늘렸다. 아이언맨의 유산을 이어받되 스파이더맨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나름 선을 긋는다.
2019. 07. 0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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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솔직히 따라 해봤죠? 영화를 유명하게 만든 제스처·포즈들
영화가 오래 살아남는 방법, 뭐가 있을까. 흥행이 가장 쉬운 답이지만, 오랜 시간 기억되는 영화라면 흥행과는 별개의 매력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캐릭터의 특정한 포즈, 제스처로 오래오래 기억되고 있는 영화들을 모아봤다. 십여 년 전, 한국 사회를 강타한 ‘검증된’ 영화들을 모았으니 독자 여러분들은 과거에 이 동작들을 따라 해본 적이 있는지 천천히 회상해보시면 더 재밌을 것이다. 이소룡 → 코 튕기기 34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소룡, 하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영화계에 무궁무진한 영향력을 미쳤다.
2019. 07. 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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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길의 제왕(King of the Road), <존 윅3: 파라벨룸>으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
존 윅 3: 파라벨룸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개봉 2019. 06. 26. 키아누 감독 피터 애튼시오 출연 키건 마이클 키, 조던 필 개봉 미개봉 여자친구가 떠나 슬픔에 빠져 있던 렐에게 길 잃은 새끼 고양이가 찾아온다. 마음 둘 곳 없던 그는 온갖 정성을 다해 고양이를 돌본다. 하와이어로 ‘시원한 바람’을 의미하는 ‘키아누’라는 이름도 붙여줬다. 키아누를 모델로 예쁜 달력을 만들던 어느 날 집이 털리고 고양이가 사라진다. 빈집털이의 경우 범인을 잡을 확률이 낮다는 말에 렐은 직접 키아누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2019. 06. 2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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