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검색 결과

〈원 모어 찬스〉와 주윤발, 당신이 알면 좋을 4개의 이야기

〈원 모어 찬스〉와 주윤발, 당신이 알면 좋을 4개의 이야기

의 최초 제목 에서 주윤발의 역할 이름은 오광휘다. 그래서 맨 처음 이 영화의 제목으로 정했던 것은 바로 이었다. 그런데 이 제목은 홍콩을 대표하는 록그룹 비욘드 의 노래 중 ‘광휘세월’(光辉岁月)이 직접적으로 연상된다. 비욘드가 누구던가. 황가구, 황가강, 황관중, 엽세영의 4인조로 활동하다가 리더 겸 보컬 황가구가 1993년 세상을 떠나면서 서서히 잊혀진 홍콩의 1980년대를 대표하는 불세출의 록그룹이었다.
<플라워 킬링 문> : 꿈과 악몽을 통한 질문

<플라워 킬링 문> : 꿈과 악몽을 통한 질문

영화 관람 후에 이 포스터를 다시 보면 핵심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 누군가의 꿈 ​ 1492년 8월, 저 멀리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항해를 시작했다. 바다 반대편엔 육지로만 교역했던 인도가 있을 거라는 기대였다. 그 해 10월, 그는 유럽 바다 건너에 있는 인도를 발견한다. 진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거긴 인도여야 했다. 그리고 기존에 그 대륙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인디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 인도 사람 이 아니라 아메리카 원주민 이 정확한 표현이지요. .
부산에서 만난 다채로운 LGBTQ+의 세계, 하루빨리 국내 극장에서도 만나요!

부산에서 만난 다채로운 LGBTQ+의 세계, 하루빨리 국내 극장에서도 만나요!

세상 모든 성 정체성의 공존을 외치는 LGBTQ+ 문화는 세계적으로 친숙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LGBTQ+를 다룬 영화를 마주할 때, 우리는 보다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 문화가 더욱 과감하고 다채로워지고 있다는 것을 부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더욱 다채롭게 물들인 LGBTQ+ 영화 다섯 작품을 소개한다. 부산에서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곧 일반 극장에서도 만나길 바란다.
레오와 마틴의 언제나 옳은 만남! <플라워 킬링 문>을 비롯한 10월 3주 차 개봉작

레오와 마틴의 언제나 옳은 만남! <플라워 킬링 문>을 비롯한 10월 3주 차 개봉작

10월 3주 차 개봉작 (10/18~10/20) 10월 3주차 극장가도 관객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코세이지의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부터, 재즈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액션 레전드들의 귀환, 레전드 호러 무비의 부활까지, 관객들의 가을 극장 나들이를 반길 작품들을 살펴보자. 플라워 킬링 문 ㅡ 역사와 문화를 품은 서부극 이미지: 파라마운트 픽처스 장르: 범죄/미스터리/스릴러/서부/드라마 공개일: 2023. 10.
‘추석엔 천박사’?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누구? 연휴 국내 박스오피스 톱10

‘추석엔 천박사’?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누구? 연휴 국내 박스오피스 톱10

길었지만 왠지 보내주기 아쉬운 황금연휴가 끝났다. ‘대목’이라던 연휴의 극장가는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지만, 달라진 극장가에서도 승자는 정해지기 마련이다. 이번 연휴에는 등 한국영화 기대작 3편이 동시에 개봉한 가운데, 다채로운 작품들이 저마다의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으려는 레이스를 펼쳤다. 연휴가 마무리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를 토대로, '빅 3'가 개봉한 9월 27일부터 연휴의 마지막 날인 10월 3일 개천절까지의 종합 박스오피스 순위를 10위까지 정리했다.
<거미집> : 한국 영화 검열의 역사

<거미집> : 한국 영화 검열의 역사

감독님 파마 어느 집에서 하셨어요. ​ 영화를 찍으려는 감독, 특히나 엄청난 제작비를 동원해야 하는 영화를 찍는 감독에게 영화는 손익분기를 넘기기 위한 공산품인가, 아니면 자아실현을 위한 예술의 방편인가. ​ 영화 (2023)의 주인공 김열 에게 영화란 철저하게 후자의 입장이다. 그래서 그는 얼마 전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영화의 제목과 영화 속 영화의 제목이 같다)의 엔딩을 바꿔서 이 미완의 영화를 걸작의 반열에 올리고자 한다. 그러나 방해꾼은 스케줄이 늘어진다고 투덜대는 배우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추석 대전 9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추석 대전 9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출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기대보다 부족한 활력★★☆오컬트에 캐릭터 활극을 섞은 기획만으로 한국형 ‘고스트 버스터즈’를 기대하기엔 결과물이 아쉽다. 애매한 코미디 감각은 취향의 문제라 예외로 두더라도, 이야기를 끝까지 끌고 가는 영화의 힘 자체에 탄력이 부족하다. 편집의 리듬이 군데군데 성글고, 모든 갈등이 전면에서 충돌하는 클라이맥스는 싱거운 인상이다.
한국 SF영화에 대한 걱정이 어느덧 의식의 흐름처럼 <크리에이터>까지 흘러들다

한국 SF영화에 대한 걱정이 어느덧 의식의 흐름처럼 <크리에이터>까지 흘러들다

​ 먼저 김용화 감독을 위한 변명부터 해야겠다. 감독은 가만히 있는데 왜 내가 변명을 하냐고. 사실이다. 내가 굳이 변명을 대신할 이유는 없다. 그래도 일단은 좀 들어보시라. 김용화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직까지 한국 관객분들이 SF를 대하는 거리감이 상당하다고 느꼈다" 즉각적으로 포화가 쏟아졌다. 영화를 못 만들어 놓고 애먼 관객을 비난하는 거냐며 커뮤니티도 기사도 난리가 났다. 포인트가 잘못된 이야기인 건 사실이다.
망각에 맞서는 방법: <이터널 메모리> 그리고 <2001년 9월 11일>

망각에 맞서는 방법: <이터널 메모리> 그리고 <2001년 9월 11일>

(2002) ​ 2002년, 다양한 국적의 감독 11명에게 한 통의 의뢰서가 날아든다. 2001년 발생한 9. 11 사건을 영화화하라는 요청서다. 예술적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이 프로젝트의 유일한 제약은 상영시간. 11분 9초 1프레임이라는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이란의 사미라 마흐말바프, 멕시코의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미국의 숀 펜, 일본의 이마무라 쇼헤이 등 세계적 감독들이 기꺼이 이 부름에 응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아방가르드 영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9.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기다리며…. 9년 전 영화의전당을 열기로 뒤덮게 한 “영화라고 쓰고 콘서트라고 읽는” <위플래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기다리며…. 9년 전 영화의전당을 열기로 뒤덮게 한 “영화라고 쓰고 콘서트라고 읽는” <위플래쉬>

이미지: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바다, 부산에서 다시 한번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 가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9월 22일 일반 예매를 시작했는데, 대부분 작품이 매진될 정도로 심상치 않은 열기를 보여주는 중이다. 영화제 시작 전부터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이 사임하는 위기가 있었지만, 적어도 BIFF를 기다리는 영화팬들의 애정은 변치 않은 듯하다. BIFF에서는 이점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더 나은 영화제를 위한 반성과 혁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