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사이드웨이> 속 와인 안주로 딱인 호두 크랜베리 치즈
소설가 지망생이자 현직 영어교사인 마일스 와 한때는 잘 나갔지만 지금은 한물간 배우 잭 은 20년지기 단짝입니다. 그들은 잭의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총각파티를 겸해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 지역의 와인농장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나잇값을 못하는 철없는 중년임이 분명합니다. 글쎄, 마일스는 엄마의 일흔 번째 생일날 집에 들러 슬쩍 챙긴 비상금으로 여행경비를 마련하고, 일주일 후면 품절남이 될 잭은 약혼녀가 있음에도 다른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어 아무에게나 수작을 걸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