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헌혈 영화관람권 원가 3900원 매입… 영화계 "가격 후려치기" 비판
대한적십자사 의 헌혈 답례품용 영화 관람권 대량 구매 계약이 영화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적십자사가 정상가의 3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에 관람권을 구매하기로 해 '가격 후려치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지난달 22일 영화 티켓 65만3천여 장의 판매처를 찾는 입찰 공고를 냈다. 배정된 예산은 32억6천여만 원으로, 티켓 한 장당 5천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롯데시네마가 단독 응찰한 결과, 양측은 협의를 거쳐 이달 6일 장당 3천924원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