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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검색 결과

<노팅힐> 가장 불쌍한 사연의 주인공에게 브라우니를

<노팅힐> 가장 불쌍한 사연의 주인공에게 브라우니를

런던 노팅힐에서 작은 여행 서점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는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 그는 이혼한 뒤 독신의 괴짜 친구 스파이스(리스 아이판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에게 일상을 뒤흔드는 재밌는 사건이 있을 리는 만무하고 늘 서점 매출에 시달리며 비슷한 일상을 보내고 있죠.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깁니다. 전 세계적인 스타이자 평소 선망하던 여배우인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이 그의 서점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이죠. 긴장한 마음에 우왕좌왕하던 그는 사인 한 장 받지 못한 채 그녀를 보냅니다.
유치하지만 그래서 가슴을 울리는 사내들의 이야기 <영웅본색>, 그리고 헤네시 XO

유치하지만 그래서 가슴을 울리는 사내들의 이야기 <영웅본색>, 그리고 헤네시 XO

집을 정리하다가 책장 구석에서 우연히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발견했다. 정리를 잠시 뒤로 미루고 열어본 앨범 속에는 치기 어린 나와 옛 친구들의 앳된 모습들이 있었다. 펑퍼짐한 바지통에 뽕이 많이 들어간 어깨, 거기에 마치 맞춘 듯 모두들 입고 있는 롱 코트들. 아직 사내라기보다는 소년이란 말이 더 어울릴만한, 뽀얀 얼굴의 나와 내 친구, 그리고 그 롱 코트들은 뭐랄까 마치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도 그때는 뭔가 사내가 되고 싶었고, 어른이 되고 싶었고, 그래서 다들 롱 코트들을 구해 입고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당신의 부탁> 임수정 - 배우가 계단을 오를 때

<당신의 부탁> 임수정 - 배우가 계단을 오를 때

에서 임수정이 연기하는 효진은 혹독한 인생의 환절기를 조용히 나고 있다. 결혼에 뜻이 없다가 만난 이혼남 을 깊이 사랑하여 아내가 되었지만 갑작스런 사고가 남편을 앗아갔다. 효진의 트라우마는 단번에 쓰러뜨리는 대신 스며든다. 친구 와 보습학원을 운영하며 남들만큼 일상을 감당하고 있지만, 효진은 사실 아무 데도 있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훌쩍 떠나거나 은둔할 만큼 드라마틱한 인간도 아니다(그런 일에는 약간의 자기도취가 필요한 법이다). 망가지진 않았지만 고장난 효진에게 어느 날 예전 시댁 식구가 뻔뻔한 부탁을 들이민다.
커피 한 잔이 주는 작은 평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과 모카 머핀

커피 한 잔이 주는 작은 평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과 모카 머핀

학교 다닐 때 도서관으로 가기 전에 꼭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을 뽑아가던 친구가 있었어요. 어느 날 그 친구에게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 ’ 하고 물었더니 그녀의 답변은 ‘그냥, 난 커피가 있어야 뭔가 시작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지거든’ 이었어요. 친구에게 필요한 건 단순히 카페인이 든 음료가 아니라 커피에서 느껴지는 ‘위로’의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커피 한 잔이 주는 작은 평화. 그 기분을 잘 담아낸 영화가 있습니다. 4살 때 부모님이 이혼한 뒤 아버지를 만나지 못한 채 살아온 미사키(나가사쿠 히로미).
나만 보기 아까워, 영업하고 싶은 중드·일드 10편

나만 보기 아까워, 영업하고 싶은 중드·일드 10편

중드와 일드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중드는 최근 몇 년 사이 촌스럽다는 편견을 지우고 시선을 잡아 끄는 화려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로 젊은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고, 일드는 담백한 연출 혹은 만화 같은 화법을 바탕으로 색다른 소재의 장르물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중드와 일드가 궁금하긴 한데, 괜한 선입견과 거부감에 접해본 적이 없거나 아는 작품이 과거 국내에서 방영된 혹은 영화로도 나온 이 전부라면, 이제 막 중드와 일드의 세계에서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한 에디터의 추천 작품은 어떨까.
정말 있다? 없다? 영화 속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가게들

정말 있다? 없다? 영화 속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가게들

에디터는 영화를 보다가 매력적인 가게들이 등장할 때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기 전부터 유명했던 실제 영화 속 가게들과 영화 속에만 있는 가상의 가게지만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들을 모았습니다. 원래부터 유명했던 영화 속 가게들 카츠 델리(Katz's Delicatessen) 에서 해리와 샐리는 남녀 간의 우정과 사랑에 대해 끊임없이 티격태격 토론(. )합니다. 그들의 토론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델리 가게에서도 이어졌는데요.
[2월 첫째주 충무로통신] 조인성 주연, 215억 대작 <안시성> 촬영 종료

[2월 첫째주 충무로통신] 조인성 주연, 215억 대작 <안시성> 촬영 종료

조인성 주연 안시성> 촬영 종료 .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승리한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의 대전투를 그린 초대형 사극 영화 안시성>이 지난 1월 24일 5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유오성 등 경험 많은 중견 배우부터 차세대 충무로 유망주까지 두루 포진한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총제작비 215억원이 투입된 2018년 최고 기대작 중 한편이다.
공복 중 시청 금지! 넷플릭스의 진화하는 먹방들

공복 중 시청 금지! 넷플릭스의 진화하는 먹방들

이제는 지겨울 때도 되었는데, 먹방은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넷플릭스에 숨어 있는 먹방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스테이크 레볼루션넷플릭스에는 ‘고기’에 대한 두가지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한편이 바비큐 로드>이고, 다른 한편이 스테이크 레볼루션>입니다. 우선 바비큐 로드>는 전 세계의 다양한 ‘고기 굽는 방식’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스테이크 레볼루션>은 좀 더 순수하게 ‘어떻게 하면 고기를 맛있게 먹을 것인가. ”라는 물음에 충실한 다큐멘터리입니다.
파괴지왕 마이클 베이가 와플 레시피 영상을 만든다면?

파괴지왕 마이클 베이가 와플 레시피 영상을 만든다면?

할리우드 유명 감독들이 푸드 레시피 영상을 만든다면 어떨까. 이 엉뚱한 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푸드 아티스트이자 감독인 데이비드 마가 그 주인공. 그는 지난 8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 알폰소 쿠아론, 쿠엔틴 타란티노, 마이클 베이 네 명의 감독 스타일에 맞게 푸드 레시피 영상을 만들었는데요. 각각의 감독 특유의 개성을 한껏 살린 1분 남짓의 영상 곳곳에는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재치가 넘쳐났습니다. 덕분에 영상을 보면 어떤 영화를 오마주한 것인지 단박에 떠오르는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나눠먹기 좋은 <사랑의 레시피> 티라미수

사랑하는 사람과 나눠먹기 좋은 <사랑의 레시피> 티라미수

뉴욕 맨해튼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일하고 있는 케이트(케서린 제타 존스 분)는 꼼꼼하고 일밖에 모르는 완벽주의자입니다. 주방 작업이라는 게 서로 간의 절묘한 호흡과 타이밍으로 이뤄지기 마련인데, 케이트는 모든 요리를 자신이 직접 마무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녀가 지나갈 때면 찬바람이 쌩쌩 불고 차가운 그녀의 권위에 기가 눌린 후배들도 많아 보이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이런 성격이니 당연히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있을 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