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있는 나날>, 여섯 날 동안의 꿈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낮의 잔재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의 번역자 김유경은 이 소설 제목의 유래에 대해 저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렇게 보고한다. “제목을 정하는 것은 아이의 이름을 짓는 것과 비슷하다. …… 의 경우에는, …… 한 작가 친구가 언급한 ‘낮의 잔재’라는 프로이트의 개념에서 나온 것이다. ”('파리 리뷰'와의 인터뷰 중에서) 프로이트의 ‘낮의 잔재day residue’가 이시구로에 의해 ‘The Remains of the Day’ 가 되었다가, 한국어 번역본과 동명의 영화 제목에서는 이 된 셈이다.
